시계&자동차
7,498전동화 · SUV 중심에서 '잃어버린 존재감' 플래그십 세단의 시대는 끝
조회 2,09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01 17:25
전동화 · SUV 중심에서 '잃어버린 존재감' 플래그십 세단의 시대는 끝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자동차 트렌드가 빠르게 세단에서 SUV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과거 브랜드를 대표하던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이 점차 희석되는 분위기이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일부를 제외하면 후속 모델 개발에도 미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과거 플래그십 세단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최상위 모델로 포지셔닝하고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가장 먼저 탑재되는 등 기술력 과시의 도구로 자리했다.
독일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대부분은 플래그십 모델에 가장 먼저 적용된 신기술을 주요 볼륨 모델로 점차 확대하는 판매 전략을 실시해 왔고 이 결과 플래그십 세단은 판매량을 떠나 브랜드 기술과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로 존재감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세단에서 SUV로 판매 트렌드가 이동하고 전동화 전환을 거치며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7시리즈, S 클래스 등을 제외하면 변변한 플래그십 세단을 더 이상 찾을 수 없는 분위기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50% 가까운 판매량 증가를 기록한 아우디는 A8 세단 후속에 대한 계획을 더 이상 내놓지 않았다. 일부에서 2027년경 후속 모델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프로토타입 테스트 등 관련 소식을 찾을 수 없다.
또 수년에 걸쳐 몇 가지 개선을 실시 중인 렉서스 플래그십 세단 LS 역시 지난해 판매량에서 눈에 띄는 감소를 기록하며 겨우 명맥을 유지한 채 후속 모델 개발에 대한 소식이 전무하다.
마세라티 역시 최근 콰트로포르테 후속 모델 개발을 당초 예상에서 벗어난 2028년으로 연기했다. 여기에 캐딜락과 링컨의 경우 각각 CT6, 컨티넨탈 등에서 사실상 단종 수순을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바른 도그(DOG) 회원 1차 모집
[0] 2024-11-05 17:25 -
도요타, 2분기 순이익 2년 만에 첫 감소… 판매 및 생산 완만한 둔화
[0] 2024-11-05 17:25 -
美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보조금 전액 지원 기대감에 관심 고조
[0] 2024-11-05 17:25 -
렉서스, 올해도 볼보차 추격 실패?...벌써 윤곽이 잡히는 수입차 순위
[0] 2024-11-05 17:25 -
[포토]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간결해지고 대담해진 외관과 실내
[0] 2024-11-05 17:25 -
'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0] 2024-11-05 17:25 -
10월 수입차 소폭 감소, 증가세 꺽인 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 60%대 근접
[0] 2024-11-05 17:25 -
'전면부 변화에 초점' 7세대 부분변경 BMW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출시
[0] 2024-11-05 17:25 -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
[0] 2024-11-05 11:25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 판매 증가세 여전
[0] 2024-11-05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전기차 화재대응 첨단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소방기술 법제화 추진
-
'전기차 가격 전쟁 참전' 中 샤오펑, 1800만 원대 저가형 브랜드 론칭 계획
-
현대차 '신형 싼타크루즈' 예고된 변화… 신선한 디자인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
-
[김흥식 칼럼] 피바다, 학살...살벌한 美 대선 '그가 되도 고민 안 돼도 고민'
-
미국 교통안전위원회, ADAS 기능 채용된 포드 머스탱 마하E 관련 사고 조사 중
-
다임러트럭 북미법인, 전기 프라이트라이너 eM2 납품
-
테슬라, FSD 베타버전 12.3 직원 대상 릴리스
-
전기택시의 멀미 특성, 소비자의 부정적인 요소를 확실히 줄여라!
-
[EV 트렌드] BMW, 노이어 클라쎄 X 티저 공개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로 800km'
-
테슬라, 로보택시로 가는 'FSD v12' 정식 업데이트 시작...사용 후기는 '평범'
-
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과 ‘9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대회 명칭 변경
-
'더욱 스포티한 실내외' 아우디 24년형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ㆍ기아, 아반떼 하이브리드 출시 15년 만에 친환경차 500만대 돌파
-
[칼럼] 멀미 유발하는 전기차 택시 '운전 습관 문제도 있지만 기술 보완 필요'
-
토요타 4세대 알파드 2.5 하이브리드 AWD 시승기
-
미 정부,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한 정책 강화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데뷔
-
中 니오 · CATL '10년을 써도 80%' 더 긴 수명 배터리 개발 동맹 강화
-
닛산, 美 전기차 생산에 SK온 배터리 공급 추진 '신형 리프에 탑재되나?'
-
월스트리트저널, “피스커 파산 신청 가능성 대비”
- [유머] 오싹오싹 유영철 괴담
- [유머] 초창기 짱구는 못말려 수위
- [유머] 뒤차를 편안하게 해주는 차
- [유머] 인도에서 벌어진 막장 드라마급 살인 사건
- [유머] 차 타러 갔다가 기절할 뻔한 썰
- [유머] 커뮤글 하나에 세계가 들썩였던 사건
- [유머] 일본 경호원 문제로 또 논란
- [뉴스] K리그1 3연속 우승했는데, '아챔'서는 0득점으로 전패... '안방 호랑이' 된 울산HD
- [뉴스] '안농' 한국어 알려주던 日인플루언서 사톤, 태국서 교통사고 당해 사망
- [뉴스] 명품 패딩 입고 싶어 비싼 성인용 대신 '반값' 아동 패딩 사 입는 엄마들
- [뉴스] 에스파 섭외 못해 실망할 훈련병들 사기 진작 시키려 조교들이 직접 커버한 '슈퍼노바' (영상)
- [뉴스] 새벽 4시, 자전거 타고 출근하던 30대 남성...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져
- [뉴스] 대학교수들 잇달아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가천대·외대·한양대 이어 숙대도 '시국선언'
- [뉴스] 한국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