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현대차 아이오닉 5N, 웃돈 붙여 1억 2000만 원...美 딜러 황당한 가격 논란
조회 3,10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29 11:25
현대차 아이오닉 5N '웃돈 붙여 1억 2000만 원' 美 딜러 황당한 가격 논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이 일부 딜러의 신차 가격 추가 인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6만 6100달러(8914만 원)를 시작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아이오닉 5N은 처음부터 비싼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아이오닉 5N 가격은 테슬라 플래그십 세단 모델 S(7만 1090달러)에 근접한 가격으로 무모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현대차는 그러나 순수한 고성능 전기차 상품성과 독자 기술로 승부하겠다며 국내 동급 트림보다 비싼 가격을 고수했다.
이런 가운데 딜러가 웃돈까지 요구하면서 소비자 불만이 나오면서 판매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 레딧(Reddit)에 게시된 주장에 따르면 아이오닉 5N 구매를 위해 방문한 캘리포니아 온타리오 소재 현대차 딜러가 무려 8만 7685달러(1억 1800만 원)의 가격을 제시했다.
기본 가격 6만 7685달러에서 2만 달러가 추가 마진으로 붙은 것이다. 게시자는 영업 사원으로부터 가격은 협상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결국 구매를 포기했다. 아이오닉 5N 판매차를 보유하고 있는 다른 딜러에서도 비슷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에서는 현대차 딜러들이 아이오닉 5N이 제한적으로 공급된다는 점을 이용해 터무니없는 마진을 고객에게 요구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미국 특유의 판매 시스템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미국 신차 판매는 제조사 또는 수입사가 공급한 차량 가격에 판매사가 마진을 더해 팔고 있다. 공급사는 딜러사가 마진을 통제할 수 없다. 이 때문에서 미국 신차 딜러들은 인기 모델, 공급 차질로 재고가 부족해지면 과도한 마진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현대차가 공급한 시장 가격(MSRP)에 2만 달러라는 추가 마진을 더해 아이오닉 5N을 판매할 수 있는 것도 이런 시스템 탓이다. 한편 아이오닉 5N은 84kWh 배터리로 최대 641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 도달 3.25초, N e-시프트, N 액티브 사운드+, N 그린 부스트 등 다양한 성능 사양을 갖춘 고성능 전기차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영리하고 똑똑하다, 2024년형 볼보 C40 리차지
-
스위스,전기차에도 세금 부과 결정
-
중국 BYD, 연간 300만대 판매 목표 달성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
닛산, 연말에 창립 90주년 기념 행사 개최
-
혼다, 2024회계연도 순이익 43% 증가 전망
-
토요타, 10월 미국시장 GM 제치고 1위에 올라
-
아우디, 헝가리 죄르 현장 PPE 전기 모터 생산...Q6 e-트론 시리즈 최초 적용
-
현대차, 채용전환형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우수 수료자 내년 4월 채용 예정
-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2025년부터 순수 전기차 폴스타4 위탁 생산 수출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2023 자동차 정책세미나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400 e 4MATIC 쿠페' 국내 공식 출시
-
훌쩍 커버린 3세대 '미니 JCW 컨트리맨'...소형 SUV급 차체에 제로백 5.4초
-
영상 7도 이하부터 꼭 '겨울용 타이어' 그리고 꼭 확인해야 할 표시 '3PMSF'
-
현대차 ‘K-UAM 원 팀’ 인천 내륙과 섬 그리고 수도권 도심항공 연결
-
운전자와 자율주행AI 공존 시대...수입차협회, 자동차 정책세미나 개최
-
르노와 닛산, 자본 관계 검토 완료로 각각 15%씩 출자
-
테슬라, 유럽에서 1GWh 파워월 공급
-
현대차그룹, 자체 LFP배터리 생산한다.
-
GM크루즈, 로보택시 950대 리콜
-
“중국의 전 세계 태양광 관련 부품 2026년 80% 장악한다.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뉴스] '고양이는 가족'이라며 30마리 집에 들인 남성... 이웃은 악취·소음에 쌍둥이 유산
- [뉴스] 지드래곤이 입은 '핑크 군복' 착장의 입 떡 벌어지는 가격... 반지만 88억
- [뉴스] '학교폭력'으로 데뷔 무산됐는데... 2년 뒤 '한중 서바이벌'서 데뷔하게 생긴 연습생
- [뉴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등장한 9호 처분 소년범... 학창 시절 저지른 범죄 고백
- [뉴스] '뉴진스' 하니 푸른 산호초 2천번 들었다더니... 코스프레하고 등장해 열창한 KIA 김도영 (영상)
- [뉴스] '대리 운전 기사 기다리다 운전석에서 잠들어... 3m 전진하고 '면허취소' 당해 억울합니다'
- [뉴스] 민경훈♥신기은PD 결혼식서 눈물 펑펑 흘린 이유 급하게 해명한 서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