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65길게는 800km, 샤오미 전기차 SU7 공개...손해 보는 4100만원부터 시작
조회 3,81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29 11:25
'길게는 800km' 샤오미 전기차 SU7 공개...손해 보는 4100만원부터 시작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Xiaomi)가 28일(현지 시간), 첫 번째 전기차 'SU7'을 출시하고 가격을 공개했다. 레이준 샤오미 CEO는 'SU7의 중국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이 21만 5900위안(약 4016만 원)으로 기본 사양만으로 테슬라 전체 사양의 90% 이상을 능가한다'라고 말했다.
샤오미는 '4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것'이라며 '76초에 한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한 공장에서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 전기차는 베이징자동차(BAIC)가 위탁 생산을 맡고 있다.
샤오미 SU7의 가격은 현지에서 24만 5900위안(약 4574만 원. 기본 트림)에 팔고 있는 테슬라 모델 3보다 500만 원 이상 저렴하다. 주행 거리에서도 매우 큰 차이가 나고 기본 사양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샤오미는 공식 판매를 시작한 지 27분 만에 5만 대가 주문됐다고 했다. SU7은 3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기본 모델은 73.6kWh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최소 주행 거리가 700km를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테슬라 모델 3 중국 버전의 최대 주행 거리는 600km다.
CATL 101kWh 배터리로 800km 주행이 가능한 듀얼 모터 사륜구동 Max 모델은 29만 9900위안(5580만 원), 94.3kWh 배터리로 830km 주행이 가능한 Pro 모델은 24만 5900위안(4570만 원)에 판매한다. 기본 트림과 Max는 4월, Pro 버전은 5월 말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SU7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며 아이패드와도 통합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당초 자랑했던 자율주행 기능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이 오는 8월 탑재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샤오미는 SU7의 해외 판매에 향후 2~3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당분간은 중국 판매에 주력할 전망이다. 이 밖에 샤오미는 이날 출시 행사에 니오(Nio), Li 오토 등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을 초대해 주목을 끌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차세대 디지털 경험의 시작: BMW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
[0] 2025-01-10 17:00 -
한국타이어, 솔베이와 지속가능한 ‘순환 실리카’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5-01-10 16:45 -
현대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공개
[0] 2025-01-10 16:45 -
토요타 가주 레이싱, 2025 도쿄 오토살롱 참가
[0] 2025-01-10 16:45 -
콕스, 2025년 미국시장 BEV 점유율 10% 예상
[0] 2025-01-10 14:25 -
마쓰다, 원통형 배터리 셀 탑재한 전기차 일본에서 생산 계획
[0] 2025-01-10 14:25 -
일론 머스크, “무감독 비지도 자율주행 시험 시작”
[0] 2025-01-10 14:25 -
[영상] 중국 로보택시 산업의 도약과 과제
[0] 2025-01-10 14:25 -
무채색이 압도한 자동차 외장 컬러 '노랑꽃이 피기 시작한 아시아'
[0] 2025-01-10 14:25 -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그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 급증
[0] 2025-01-1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앤컴퍼니와 씨엔티테크, 스타트업 투자 지원해 창업 생태계에 기여
-
작년 완성차 10대 중 1대 전기차, 시장 점유율 9.9% 기록...테슬라 압도적 1위
-
타이거 우즈 관심 집중 PGA 투어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존 람 17언더파 우승
-
세상에 없던 차 'QM6 퀘스트' 괴이스러운 적재함 지붕 필요 없는 2인승 SUV
-
[EV 트렌드] 포르쉐, 타이칸 다음 전기차 '마칸 EV · 박스터 EV' 설원에서 포착
-
'전기차 배터리 자급자족' BMW, 독일에서 배터리 모듈 생산 위한 셀 코팅 라인 가동
-
기아, ‘UAE IDEX 2023'에 수소 ATV 콘셉트카 해외 최초 공개 및 소형전술차량 전시
-
온 가족 봄 나들이로 최고 '2023 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 20% 싸게 사는 법
-
현대차 미드십 슈퍼카 개발에 대한 꺾이지 않은 계획, 여전히 가능성 있다
-
[아롱 테크] 전기차 충전할 때...완속은 자동차, 급속은 충전기 소음이 더 큰 이유
-
다 오르는데...테슬라 美 중고차 가치 급감, 신차 가격 인하 후 평균 16.8% 하락
-
사상 첫 '메인드 인 USA', 제네시스 GV70 전동화 출시...美 보조금 전액 수령
-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지난해 투싼에 이어 2년 연속
-
아이오닉 5, 獨 유력 전문지 아우토빌트 전기차 비교 평가 1위...벤츠 EQB와 큰 격차
-
LG화학, 미국 피드몬트 리튬과 리튬정광 20만 톤 공급 계약
-
테슬라, 노조결성 추진하는 기가팩토리 뉴욕 직원 수십명 해고
-
테슬라, FSD 베타 버전 리콜한다
-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 모델도 ID.티구안으로
-
미국 뉴저지주도 2035년부터 내연기관 판매 금지
-
환경부 주최 제2회 ‘EV 어워즈 2023’, ’올해의 전기차’ 후보 8종 공개
- [포토] 거유
- [포토] 야한여자 애완견 체험
- [포토] 야한여자 셀카
- [포토] 섹시미녀의 유혹
- [포토] 하의실종 미소녀
- [포토] 슴가
- [포토] 몸짱녀 속옷노출
- [유머] 군필자들은 절대 안 믿는 제도
- [유머] 미국이 달에 두고온 성조기 근황
- [유머] 이탈리아인들이 미국음식을 극혐하는 이유
- [유머] 폐급여친 어떻게 하냐
- [유머] 불속성 효자
- [유머] 요증 강원도 날씨 근황
- [유머] 중국 항저우에 있다는 미끄럼틀
- [뉴스] '우리 또 만나자' 절친 故 이희철 영정 앞에서 환하게 미소 지은 풍자
- [뉴스] 윤석열 탄핵 찬반 집회... 영하권 강추위에도 용산·광화문 긴장 고조
- [뉴스] '전학갔는데 형이 1짱이면 이런 느낌인가요?'... 14살 어린 양민혁 보고 흐뭇해하는 손흥민
- [뉴스] 사고 낸 음주운전자 도주... 경찰과 짠듯(?) '환상의 팀플레이' 보여준 오토바이 '시민영웅' (영상)
- [뉴스] 새해 맞이 다이어트 나선 박나래... '뱃살 소멸'된 근황 공개했다 (영상)
- [뉴스] '제주항공 사고기' 블랙박스 기록 일부 사라져... 사고 직전 4분 전부터 기록 안 됐다
- [뉴스] 송혜교 미담 또 터졌다... 20년지기 스타일리스트에게 '거액' 송금한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