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135길게는 800km, 샤오미 전기차 SU7 공개...손해 보는 4100만원부터 시작
조회 1,72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29 11:25
'길게는 800km' 샤오미 전기차 SU7 공개...손해 보는 4100만원부터 시작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Xiaomi)가 28일(현지 시간), 첫 번째 전기차 'SU7'을 출시하고 가격을 공개했다. 레이준 샤오미 CEO는 'SU7의 중국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이 21만 5900위안(약 4016만 원)으로 기본 사양만으로 테슬라 전체 사양의 90% 이상을 능가한다'라고 말했다.
샤오미는 '4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것'이라며 '76초에 한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한 공장에서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 전기차는 베이징자동차(BAIC)가 위탁 생산을 맡고 있다.
샤오미 SU7의 가격은 현지에서 24만 5900위안(약 4574만 원. 기본 트림)에 팔고 있는 테슬라 모델 3보다 500만 원 이상 저렴하다. 주행 거리에서도 매우 큰 차이가 나고 기본 사양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샤오미는 공식 판매를 시작한 지 27분 만에 5만 대가 주문됐다고 했다. SU7은 3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기본 모델은 73.6kWh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최소 주행 거리가 700km를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테슬라 모델 3 중국 버전의 최대 주행 거리는 600km다.
CATL 101kWh 배터리로 800km 주행이 가능한 듀얼 모터 사륜구동 Max 모델은 29만 9900위안(5580만 원), 94.3kWh 배터리로 830km 주행이 가능한 Pro 모델은 24만 5900위안(4570만 원)에 판매한다. 기본 트림과 Max는 4월, Pro 버전은 5월 말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SU7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며 아이패드와도 통합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당초 자랑했던 자율주행 기능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이 오는 8월 탑재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샤오미는 SU7의 해외 판매에 향후 2~3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당분간은 중국 판매에 주력할 전망이다. 이 밖에 샤오미는 이날 출시 행사에 니오(Nio), Li 오토 등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을 초대해 주목을 끌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미래를 위한 수소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0] 2024-10-04 17:25 -
테슬라, 모델 3 저가형 모델 미국 내 판매 종료…관세 인상 영향
[0] 2024-10-04 17:25 -
스텔란티스, 올해 생산량 50만 대 이하로 하락 전망…전기차 수요 둔화가 원인
[0] 2024-10-04 17:25 -
트럼프, 대선 승리 시 가솔린차 금지 불허…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검토
[0] 2024-10-04 17:25 -
테슬라, 사이버트럭·로보택시용 신형 배터리 4종 개발 착수
[0] 2024-10-04 17:25 -
제네시스 씨어터,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뱅앤올룹슨 사운드로 생생하게 감상
[0] 2024-10-04 11:25 -
타타대우 '품질 자신감' 더쎈 무상보증기간 최대 3년 확대 적용...신규 구매시
[0] 2024-10-04 11:25 -
마세라티 창립자 에토레 마세라티 후손에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전달
[0] 2024-10-04 11:25 -
KGM, 레벨4 자율주행 '코란도 이모션' 택시 서비스...선행 개발 고도화 추진
[0] 2024-10-04 11:25 -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참가‘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0] 2024-10-04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911, T-하이브리드로 새로운 시대를 열다
-
푸조, 최신 디자인과 전동화 전략으로 208 및 e-208 업그레이드
-
BMW, 2024년부터 차량 내 UNO 게임 플레이 가능
-
중국 7월 화력발전량, 기록적 더위에도 3개월 연속 감소
-
에스콘디다 광산, 임금 합의로 파업 종료…구리 공급 우려 완화
-
스텔란티스, 주주들로부터 주가 조작 혐의로 소송 당해
-
러 푸틴 절친 체첸 수장 카디로프, 머스크 땡큐...테슬라 사이버트럭에 기관총 장착
-
롤스로이스, 세라믹 조각의 '환희의 여신' 프라이빗 컬렉션 ‘팬텀 신틸라’ 공개
-
'최고속도 320km/h, 640마력'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뛰어난 핸들링 SUV 전용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유럽 출시
-
기아, 스포티지 부분변경 '완전 새로운 실내외'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
-
유럽도 '전기차 포비아' 테슬라에서 시작한 불로 차량 200대 전소
-
과충전, 전기차 화재 직접 원인 아니다...벤츠 화재, 셀 내부 결함 가능성 주목
-
[칼럼] 국산 배터리, 중국산보다 안전하다는 정보도 없고 증거도 없다
-
BMW, 136만 대 리콜...中 규제총국 '타카타 에어백' 잠재적 위험 지적
-
캐딜락, V 시리즈 미래를 담은 순수 전기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 공개
-
쉐플러, 전 세계에 5,0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 추가 설치 계획 발표
-
시트로엥, 호주 시장 철수 발표
-
웨이모 로보택시, 과도한 경적 문제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
AR 시장,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자율주행과 함께 성장 전망
- [유머] 이 영상을 본 모래늑대흰둥이의 얀 속성이 폭주합니다.
- [유머] 레고가 90년대 위기를 벗어난 방법
- [유머] 디시 헤어 갤러리 신흥강자 등장
- [유머] 남녀가 함께 생활하는 신병훈련소
- [유머] 1박에 1800만원
- [유머] 무도 또 당신이오?
- [유머] '군대 억지로 끌려온거야?'
- [뉴스] ''환승연애→극한투어' 남희두와 싸움만'... 시청자 불만에 이나연 '니들이 뭘 알아'
- [뉴스] 지연이 황재균과 이혼 결심하며 선임한 변호사의 놀라운 정체
- [뉴스] 오타니의 포스트시즌 데뷔전 '홈런볼' 하나에 난장판 된 관중석 (영상)
- [뉴스] '제주도 야시장에 '전신 문신'한 중국인 남성이 웃통 까고 활보하고 있습니다'
- [뉴스] '범죄도 아닌 상황... 쪽팔릴 것 없다' 故이선균 기리며 울분 토한 '나저씨' 감독·배우들
- [뉴스] '순천 여고생 살인마' 박대성, 10분 이상 뒤따라가... 여고생이 칼에 찔리기 직전 친구에게 한 말
- [뉴스] '다 같이 있을 때 행복'... 전남편 안재현과 '신혼일기' 찍었던 시절 그리워한 구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