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279길게는 800km, 샤오미 전기차 SU7 공개...손해 보는 4100만원부터 시작
조회 1,9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29 11:25
'길게는 800km' 샤오미 전기차 SU7 공개...손해 보는 4100만원부터 시작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Xiaomi)가 28일(현지 시간), 첫 번째 전기차 'SU7'을 출시하고 가격을 공개했다. 레이준 샤오미 CEO는 'SU7의 중국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이 21만 5900위안(약 4016만 원)으로 기본 사양만으로 테슬라 전체 사양의 90% 이상을 능가한다'라고 말했다.
샤오미는 '4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것'이라며 '76초에 한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한 공장에서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 전기차는 베이징자동차(BAIC)가 위탁 생산을 맡고 있다.
샤오미 SU7의 가격은 현지에서 24만 5900위안(약 4574만 원. 기본 트림)에 팔고 있는 테슬라 모델 3보다 500만 원 이상 저렴하다. 주행 거리에서도 매우 큰 차이가 나고 기본 사양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샤오미는 공식 판매를 시작한 지 27분 만에 5만 대가 주문됐다고 했다. SU7은 3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기본 모델은 73.6kWh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최소 주행 거리가 700km를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테슬라 모델 3 중국 버전의 최대 주행 거리는 600km다.
CATL 101kWh 배터리로 800km 주행이 가능한 듀얼 모터 사륜구동 Max 모델은 29만 9900위안(5580만 원), 94.3kWh 배터리로 830km 주행이 가능한 Pro 모델은 24만 5900위안(4570만 원)에 판매한다. 기본 트림과 Max는 4월, Pro 버전은 5월 말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SU7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며 아이패드와도 통합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당초 자랑했던 자율주행 기능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이 오는 8월 탑재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샤오미는 SU7의 해외 판매에 향후 2~3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당분간은 중국 판매에 주력할 전망이다. 이 밖에 샤오미는 이날 출시 행사에 니오(Nio), Li 오토 등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을 초대해 주목을 끌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애스턴마틴, 제임스 본드 파트너십 60주년 기념 DB12 골드핑거 에디션 공개
[0] 2024-10-17 17:25 -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 국내 공개
[0] 2024-10-17 17:25 -
타타대우상용차, 2025년 준중형전기트럭 출시 예고
[0] 2024-10-17 17:25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와 24F/W 2차 컬렉션 출시
[0] 2024-10-17 17:25 -
콘티넨탈 코리아, 여성 임직원 리더십 및 전문성 공유의 장 제9회 ‘KWE 컨퍼런스’ 개최
[0] 2024-10-17 17:25 -
아날로그 축음기와 디지털 자율주행 자동차
[0] 2024-10-17 17:25 -
대동모빌리티, 전기스쿠터 고객 대상 윈터 패키지 증정 프로모션 진행
[0] 2024-10-17 17:25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대회장 곳곳에 모터쇼에 버금가는 다양한 차량 전시
[0] 2024-10-17 17:25 -
애스턴마틴, 제임스 본드 007 스타일 반영 'DB12 골드핑거 에디션' 공개
[0] 2024-10-17 17:25 -
국내 물류 시장 대변화 예고...타타대우상용차, 내년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 출시
[0] 2024-10-17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고성능 순수전기 M '뉴 i7 M70 xDrive'ㆍ후륜구동 '뉴 i7 eDrive50' 출시
-
'악몽 같은 반응' 국내에 없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나이트 에디션 미국서 공개
-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혁신 기술 동향ㆍ비전 공유 ‘모빌리티 혁신 포럼’ 개최
-
폴스타 4, 수명 주기 평가에서 폴스타 출시 모델 중 가장 낮은 탄소발자국 배출
-
2023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볼보, 첫 전기 미니밴 EM90 인테리어 사진 공개
-
미국 캘리포니아주, 3분기 배터리 전기차 판매 22.3% 증가
-
옵션 추가에 합리적 가격, 2024 르노코리아 XM3 1.6 GTe 인스파이어 시승기
-
특허청, 2023년 자동차모빌리티 기술 특허 포럼
-
맥라렌, 창립 60주년 기념 비스포크 옵션 공개.. 3대 레이싱 우승 ‘트리플 크라운' 상징 색상
-
'한 달간 팔린 E-클래스 2400여 대' 10월 수입차 판매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
-
출고 2년ㆍ주행거리 2만km 미만 ‘신차급 중고차’ 시세 최대 6%↓…신차 할인 영향
-
안정적 재무 성과 거둬...아우디그룹 올 3분기까지 140만 5000대 판매
-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채용 연계형 '소프티어 부트캠프 3기' 모집
-
오빠차?, 아니 회사차...8000만 원 이상 법인차 내년부터 연두색 번호판
-
중고차 시장 경쟁 격화…업력 20년 이상 플랫폼 기업의 대응책은?
-
현대차그룹,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평가서 3년 연속 최다 수상
-
현대자동차-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 개최
-
한국타이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컨소시엄 킥오프 회의 개최
-
만점 기준 확 높였는데...현대차 아이오닉 5, 美 IIHS 최고 안전 등급 가볍게 획득
- [유머] 인종차별을 방패로 쓰는 여자
- [유머] 나무꾼의 근력
- [유머] 쌀국수
- [유머] 미국인이 만든 중독성 강한 김치
- [유머] 피자배달
- [유머] 전설의 도박갤 명문
- [유머] 은행원인데 팬싸한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음
- [뉴스]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남심 폭격하더니 '벌크업'하고 여성 팬까지 사로잡은 유명 여배우
- [뉴스] '장거리 부부' 안영미, '임신 중 하혈해 혼자 구급차 불러 실려갔다'
- [뉴스] 12세 초등생이 강에 빠진 30대 여성 구조... '팔 잡고 끌어올렸다'
- [뉴스] 소방관과 사진 찍기만 해도 기부되는 '인생네컷' 포토부스... '순직 소방관 기억해주세요'
- [뉴스] 편식(?)하는 오타니, 주자 있을 때 '쓰리런'... LAD, 메츠에 NLCS 2대1 리드
- [뉴스] 하니 눈물 통했나... 민희진 전 대표,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
- [뉴스] '나한테 키스하려고 한 거 기억해?'... 블랙핑크 로제에게 K술게임 배운 팝 스타 '브루노 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