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24길게는 800km, 샤오미 전기차 SU7 공개...손해 보는 4100만원부터 시작
조회 1,50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29 11:25
'길게는 800km' 샤오미 전기차 SU7 공개...손해 보는 4100만원부터 시작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Xiaomi)가 28일(현지 시간), 첫 번째 전기차 'SU7'을 출시하고 가격을 공개했다. 레이준 샤오미 CEO는 'SU7의 중국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이 21만 5900위안(약 4016만 원)으로 기본 사양만으로 테슬라 전체 사양의 90% 이상을 능가한다'라고 말했다.
샤오미는 '4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것'이라며 '76초에 한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한 공장에서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 전기차는 베이징자동차(BAIC)가 위탁 생산을 맡고 있다.
샤오미 SU7의 가격은 현지에서 24만 5900위안(약 4574만 원. 기본 트림)에 팔고 있는 테슬라 모델 3보다 500만 원 이상 저렴하다. 주행 거리에서도 매우 큰 차이가 나고 기본 사양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샤오미는 공식 판매를 시작한 지 27분 만에 5만 대가 주문됐다고 했다. SU7은 3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기본 모델은 73.6kWh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최소 주행 거리가 700km를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테슬라 모델 3 중국 버전의 최대 주행 거리는 600km다.
CATL 101kWh 배터리로 800km 주행이 가능한 듀얼 모터 사륜구동 Max 모델은 29만 9900위안(5580만 원), 94.3kWh 배터리로 830km 주행이 가능한 Pro 모델은 24만 5900위안(4570만 원)에 판매한다. 기본 트림과 Max는 4월, Pro 버전은 5월 말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SU7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며 아이패드와도 통합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당초 자랑했던 자율주행 기능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이 오는 8월 탑재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샤오미는 SU7의 해외 판매에 향후 2~3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당분간은 중국 판매에 주력할 전망이다. 이 밖에 샤오미는 이날 출시 행사에 니오(Nio), Li 오토 등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을 초대해 주목을 끌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0] 2024-09-20 17:25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0] 2024-09-20 17:25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0] 2024-09-20 17:25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0] 2024-09-20 17:25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0] 2024-09-20 17:25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0] 2024-09-20 17:25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0] 2024-09-20 17:00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0] 2024-09-20 17:00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0] 2024-09-20 17:00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0] 2024-09-20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요타 4세대 알파드 2.5 하이브리드 AWD 시승기
-
미 정부,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한 정책 강화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데뷔
-
中 니오 · CATL '10년을 써도 80%' 더 긴 수명 배터리 개발 동맹 강화
-
닛산, 美 전기차 생산에 SK온 배터리 공급 추진 '신형 리프에 탑재되나?'
-
월스트리트저널, “피스커 파산 신청 가능성 대비”
-
23년 만에 최대 실적, 렉서스는 '왜' 잘 팔리는 걸까?
-
타타대우상용차, 작년 4분기 고객 서비스 최우수 정비소 ‘고대모터스’ 선정
-
환경지수 최악의 차, 벤츠 AMG G63...연간 연료비 도요타 프리우스의 7배
-
배터리 전면 교체까지 75% 초과 충전 금지...재규어 I-페이스 총체적 난국
-
현대차, SDV 체제 전환 가속화 연구개발 부문 등 6개 분야 월간 경력직 채용
-
[EV 트렌드] '335마력 전기 미니밴' 폭스바겐, ID. 버즈 GTX 21일 데뷔 예고
-
테슬라, 5년간 5조 원 벌어 고위 임원 급여로 3조 원...소득세 환급까지
-
'5인승 더블 캡 버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 출시
-
기아, 차세대 소형 세단 K4 티저 공개 '패스트백 스타일 미려한 라인 눈길'
-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보육진흥원에 3억 5천만 원 기부
-
GM, 생산과 소프트웨어 책임자 동시에 사임
-
폴스타, 미국에서 2025년형 폴스타 3 공개 '기존보다 1300만 원' 인하
-
[EV 트렌드] 쿠퍼와 컨트리맨 사이, 선 넘은 전기차 '미니 에이스맨' 스펙 유출
-
작년 車 신규 등록 3.9% 증가...하이브리드카 급증, 전기차 부진 뚜렷
- [유머] 일본에서 먹힌다는 아이돌 팬서비스
- [유머] 버츄얼 문화 좋아하며 추천
- [유머] 배테랑 의사
- [유머] 배테랑 의사2
- [유머] G80
- [유머] 홍지노가똥싸면?
- [유머] 추석 요약
- [뉴스] '사인해달라'는 요구 못 들어줄 때 카리나가 짓는 '이 표정'... 팬들 실망했다가도 귀여워 웃는다
- [뉴스] '수건돌리기 vs 꼬리잡기 vs 굴렁쇠'... '오징어게임2' 티저 본 누리꾼들이 추측한 새 게임
- [뉴스] 목줄 안 한 반려견 3마리가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견주는 멀뚱히 서서 구경만 했다
- [뉴스] '베테랑2'서 경찰 맡더니 벌크업한 정해인... 마동석 뺨치는 반전 등 근육 공개했다
- [뉴스] 오후 3시부터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 '우산 써도 무릎 아래 젖어'
- [뉴스] 추석, 부산 한 병원 응급실 실려온 30대 女... 상급병원 이송 거부당해 숨졌다
- [뉴스] 서경덕 '조선족 앞세워 침탈'... '돌솥비빔밥' 중국 무형 유산으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