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80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26 11:45
'파격적 신차 공세' 닛산, 리프 크로스오버 · 전기 쥬크 등 2026년까지 30종 출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0년 12월, 한국 시장에서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철수한 닛산 자동차가 전 세계를 무대로 파격적 신차 공세를 펼친다. 닛산은 오는 2026년까지 최대 30종 신차 출시 계획을 담은 'The Arc' 전략을 공개했다.
우치다 마코토 닛산 CEO는 현지시간으로 25일, 향후 3개년 로드맵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026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 30종의 신차 출시 계획을 밝히고 이들 중 16종을 전동화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닛산 자동차는 해당 계획이 완료되면 글로벌 판매 라인업 중 60%가 신모델로 구성되고 연간 판매량이 100만 대 증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차세대 전기차 개발 비용을 30% 절감해 2030년까지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델 사이 동등한 비용 지출을 목표로 삼았다.
이날 로드맵 프레젠테이션 중 공개된 닛산의 신차 티저 영상에는 향후 선보일 30종의 신모델 실루엣이 포함됐다. 이들 중에는 신형 리프의 뒤를 잇는 전기 크로스오버, R5 아키텍처 기반의 차세대 미크라, 순수전기 쥬크 등이 포함됐다.
또한 다수의 신형 SUV를 비롯해 미니밴을 선보이고 이들 중에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부분변경 캐시카이와 스카이라인 신모델 등이 눈에 띄었다.
한편 닛산 자동차는 전 세계 시장을 세분화해 신차를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중국의 경우 8종의 신모델이 선보이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선 7종을 출시한다. 이어 유럽은 6종, 일본 5종, 중동 5종, 인도 3종, 아프리카 3종, 오세아니아에선 픽업 및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를 선보인다.
닛산 자동차는 향후 2년간 내연기관 14종, 전기차 16종의 균형 있는 신차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도 전동화 전환에 대한 투자가 2026년까지 70% 이상 점진적으로 증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30년까지 전 부문을 포괄하는 34종의 전기차 출시를 약속했다.
이 결과 닛산은 글로벌 시장에서 2026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40%로 채우고 2030년에는 60%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일본 시장의 경우 2026년에는 판매 라인업의 70%를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우치다 마코토 닛산 CEO는 'The Arc 플랜을 통해 우리는 가치와 경쟁력을 더욱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극심한 시장 변동성에 직면한 닛산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성 보장을 위해 새로운 계획에 따라 결단력 있는 조지를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EV9, 월드 카 어워즈 올해의 차 최종 결선 진출...볼보 EX30과 경쟁
-
FMK, 마세라티ㆍ페라리 운영권 '마세라티 코리아'로 이전...한국사업 강화
-
이 가격 실화? 420km 달리는 전기차가 1800만 원...中 BYD 신형 '돌핀' 공개
-
푸조 'E-5008' 티저 공개… 3열 7인승 넉넉한 실내를 갖춘 전기 SUV로 변신
-
한국수입차협회,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제16대 회장 재선임
-
볼보코리아, 삶의 영감을 나누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참가자 모집
-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 A6·A4 대상 Buy back 할부금융 특별 프로모션 실시
-
셰플러코리아, 2024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신년회 개최
-
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에 줄리안 젠킨스 선임
-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E300 4매틱 AMG라인 시승기
-
LFP 배터리 탑재, 이 스펙 실화?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공식 출시
-
중동 및 아프리카로 달리는 中 전기차 '샤오펑' 2분기부터 5개국 진출
-
현대차 · 기아 해외서 팬데믹 이전 생산 회복 '4년 만에 최다 368만 대'
-
[김흥식 칼럼] 中 BYD '상유정책 하유대책'...보조금 이외의 경쟁력 갖춰야
-
지프의 야심찬 전동화 계획, 2025년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5종 대기 중
-
오히려, 전기차의 미래가 또렷해지다
-
한국타이어, 내구성ㆍ빙판길 제동력 향상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 북미 출시
-
현대차그룹-런던대 SOAS, 아프리카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
-
카니발과 맞대결? 현대차 스타리아 1.6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
필립 베르투 彿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오로라 프로젝트 성공 기대
- [유머] 효녀 되려다 망한 버튜버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유머] 번개장터에 올라온 노가다 구인글
- [유머]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뉴스] 하루에 '연인·지인' 여성 2명 살해한 50대 男... 20장 유서 남기고 투신 후 사망
- [뉴스] 20대 사원보다 50대 부장이 더 많은 요즘... 기업 첫 '세대역전'
- [뉴스] 집마당 덮친 벤츠에 12살 주은이 잃은 아빠 '차주한테 사과 못 받았다'
- [뉴스] [속보]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오늘 3시 폭파'... 온라인 협박글에 고객들 '긴급 대피'
- [뉴스] 휴가 온 피서지에서 반려견 버리시나요?... 참다 못한 소방서의 경고
- [뉴스] 홍준표 '윤 전 대통령보다 김건희 여사 수사가 크나큰 충격을 줄 것... 상상 초월 국정농단'
- [뉴스] '폭발물 협박'에 군·경찰·소방 긴급출동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상황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