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024BMW, 내년 양산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에 V2H 등 양방향 충전 적용
조회 4,1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25 11:25
BMW, 내년 양산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에 V2H 등 양방향 충전 적용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MW그룹이 2025년 출시 예정인 '노이어 클라쎄(BMW Neue Klasse)' 시리즈에 전기 에너지 저장과 공급이 모두 가능한 양방향 충전 기능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BMW그룹은 최근 '비전 노이어 클라쎄 X'를 최초 공개하며 새로운 시대를 여는 차세대 시리즈에 도입될 혁신적 양방향 충전 기능을 함께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 장치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BMW 노이어 클라쎄에 기본 적용될 양방향 충전 기능을 통해서는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가정용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하거나 전력시장을 통해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선보이게 될 노이어 클라쎄 시리즈를 통해서는 V2H(Vehicle to Home)로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해 가정 내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태양광 시스템에서 생성된 전력을 ‘BMW DC 월박스 프로페셔널(BMW DC Wallbox Professional)’을 통해 자동차의 배터리에 저장하고, 이를 가정 내 전자제품의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해 에너지 사용 요금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해당 차량은 V2G(Vehicle to Grid) 방식으로, 주행 후 자동차 배터리에 남은 전기 에너지를 전력망을 통해 전력시장에 공급해 전기를 판매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이 과정을 BMW의 협력사 E.ON이 관리하며, 이를 통해 고객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필요한 규정과 절차가 마련된 시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끝으로 해당 모델에 탑재되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차량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외부 전자기기에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BMW 노이어 클라쎄를 이동식 대용량 고전압 보조 배터리로 활용해 전기 자전거를 충전하거나, 캠핑 중 전자기기의 전력 공급원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My BMW 앱을 통해 V2L 기능을 편리하게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BMW 커넥티드 가정 충전(BMW Connected Home Charging)’ 생태계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양방향 충전 기술은 전력 공급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재생 에너지 사용을 증가시키며,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의 가동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그룹은 해당 기술을 에너지 혁명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전망하고 이동과 전력 발전 과정 전반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공헌한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 상하이 모터쇼 개막, 中 전기차 굴기 과시 '월드 프리미어 100대'
[0] 2025-04-23 18:25 -
한국타이어, ‘2025 WRC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에 독점 타이어 공급
[0] 2025-04-23 14:25 -
기아 이금성 선임 오토컨설턴트, 4천대 판매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5-04-23 14:25 -
만트럭버스코리아,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 개소
[0] 2025-04-23 14:25 -
폴스타, 현대백화점 판교서 전기차 체험 행사… 폴스타 4 직접 시승 기회
[0] 2025-04-23 14:25 -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네이버 블로그 개설 및 기념 이벤트 진행
[0] 2025-04-23 14:25 -
BMW 코리아, BEV 고객 전용 소통 채널 ‘BMW BEV 커뮤니티’ 신설
[0] 2025-04-23 14:25 -
[시승기]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바뀐 배터리보다 주행 특화 사양에 만족'
[0] 2025-04-23 14:25 -
한국타이어 후원, 2025 WRC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 개최...‘풀 타막’ 랠리
[0] 2025-04-23 14:25 -
CATL, 나트륨 이온 배터리 시대 연다…12월 양산 돌입
[0] 2025-04-23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코오롱 모터스, 구미 통합센터 새로 단장해 오픈
-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 볼륨 브랜드 간 긴밀한 협력으로 2023년 실적 및 수익 개선
-
'왜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64.3km/h 이하에서 실시?' IIHS 명쾌한 답변
-
르노코리아, 부산시 미래차 생산 투자양해각서 체결...향후 3년간 1180억 원 투자
-
NTSB, 치명적 사고 낸 포드 '머스탱 마하-E' 주행보조시스템 조사 착수
-
[EV 트렌드] '눈오는 밤길 주행에 취약' 테슬라 사이버트럭 헤드램프 불만 속출
-
현대차기아, 전기차 화재대응 첨단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소방기술 법제화 추진
-
'전기차 가격 전쟁 참전' 中 샤오펑, 1800만 원대 저가형 브랜드 론칭 계획
-
현대차 '신형 싼타크루즈' 예고된 변화… 신선한 디자인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
-
[김흥식 칼럼] 피바다, 학살...살벌한 美 대선 '그가 되도 고민 안 돼도 고민'
-
미국 교통안전위원회, ADAS 기능 채용된 포드 머스탱 마하E 관련 사고 조사 중
-
다임러트럭 북미법인, 전기 프라이트라이너 eM2 납품
-
테슬라, FSD 베타버전 12.3 직원 대상 릴리스
-
전기택시의 멀미 특성, 소비자의 부정적인 요소를 확실히 줄여라!
-
[EV 트렌드] BMW, 노이어 클라쎄 X 티저 공개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로 800km'
-
테슬라, 로보택시로 가는 'FSD v12' 정식 업데이트 시작...사용 후기는 '평범'
-
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과 ‘9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대회 명칭 변경
-
'더욱 스포티한 실내외' 아우디 24년형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ㆍ기아, 아반떼 하이브리드 출시 15년 만에 친환경차 500만대 돌파
-
[칼럼] 멀미 유발하는 전기차 택시 '운전 습관 문제도 있지만 기술 보완 필요'
- [유머] 요즘 급식실 피자 퀄리티가
- [유머] 일본 출근길 지옥철
- [유머] [냥뇽툰] 여름...캠핑이었다.manhwa(1)
- [유머] 한번 속여 팔면 9만원
- [유머] 뚜껑 열린 미친 차주
- [유머] 박제된 불륜남
- [유머] 발 사이즈 410인 14살 미국 학생
- [뉴스] 김소은, 축구선수 정동호와 결혼 전제 열애설 강력 부인... '당황스러워'
- [뉴스] 유재석, 에일리 결혼식 참석 후 김종민 결혼 사회 보러 뛰어가... 신지 이어 결혼식 '두탕' 인증
- [뉴스] 이영애 딸, 엄마 미모 빼박은 '리틀 이영애' 최근 근황
- [뉴스] 추신수♥ 하원미 '100억 들여 지은 5500평 미국집 시세 두 배 뛰어...'패닉룸'도 있어'
- [뉴스] 도쿄서 9평짜리 방 얻어 생활 시작한 이국주... 한국 떠난 이유 봤더니
- [뉴스] 리버풀, EPL 우승 가능성 더 높아져... 아스널, 홈에서 무승부
- [뉴스] 에일리♥최시훈, 공식 결혼식 현장 화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