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92BMW, 내년 양산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에 V2H 등 양방향 충전 적용
조회 3,2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25 11:25
BMW, 내년 양산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에 V2H 등 양방향 충전 적용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MW그룹이 2025년 출시 예정인 '노이어 클라쎄(BMW Neue Klasse)' 시리즈에 전기 에너지 저장과 공급이 모두 가능한 양방향 충전 기능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BMW그룹은 최근 '비전 노이어 클라쎄 X'를 최초 공개하며 새로운 시대를 여는 차세대 시리즈에 도입될 혁신적 양방향 충전 기능을 함께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 장치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BMW 노이어 클라쎄에 기본 적용될 양방향 충전 기능을 통해서는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가정용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하거나 전력시장을 통해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선보이게 될 노이어 클라쎄 시리즈를 통해서는 V2H(Vehicle to Home)로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해 가정 내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태양광 시스템에서 생성된 전력을 ‘BMW DC 월박스 프로페셔널(BMW DC Wallbox Professional)’을 통해 자동차의 배터리에 저장하고, 이를 가정 내 전자제품의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해 에너지 사용 요금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해당 차량은 V2G(Vehicle to Grid) 방식으로, 주행 후 자동차 배터리에 남은 전기 에너지를 전력망을 통해 전력시장에 공급해 전기를 판매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이 과정을 BMW의 협력사 E.ON이 관리하며, 이를 통해 고객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필요한 규정과 절차가 마련된 시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끝으로 해당 모델에 탑재되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차량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외부 전자기기에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BMW 노이어 클라쎄를 이동식 대용량 고전압 보조 배터리로 활용해 전기 자전거를 충전하거나, 캠핑 중 전자기기의 전력 공급원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My BMW 앱을 통해 V2L 기능을 편리하게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BMW 커넥티드 가정 충전(BMW Connected Home Charging)’ 생태계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양방향 충전 기술은 전력 공급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재생 에너지 사용을 증가시키며,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의 가동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그룹은 해당 기술을 에너지 혁명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전망하고 이동과 전력 발전 과정 전반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공헌한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0] 2024-12-11 14:25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0] 2024-12-11 14:25 -
애스턴마틴,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0] 2024-12-11 14:25 -
전기차 격변의 중국에서도 인정,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0] 2024-12-11 14:25 -
美 48개 도시로 확장된 현대차 · 아마존 온라인 車 판매… 내년 브랜드 추가 전망
[0] 2024-12-11 14:25 -
지엠, 크루즈에 자금 지원 중단...개인 차량 운전 지원 시스템에 주력
[0] 2024-12-11 14:25 -
중국 니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양산차에 탑재
[0] 2024-12-11 14:00 -
중국 샤오미EV, 두 번째 모델 SUV YU7 사진 공개
[0] 2024-12-11 14:00 -
중국 11월 신에너지차 판매 50.5% 증가
[0] 2024-12-11 14:00 -
테슬라, 야외에서 걷는 휴머노이드 공개
[0] 2024-12-11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ES 2024] 현대모비스 '사방팔방' 조향의 한계를 벗어난 '모비온' 첫 공개
-
'차를 거의 찍어내는 수준' 지난달 테슬라 中공장 생산량 전년비 69% 증가
-
[CES 2024] '자동차로 들어온 AI' 폭스바겐, 인포테인먼트에 ChatGPT 도입
-
[기자 수첩] 수소의 재 발견, 개똥도 쓸모가 있네
-
[CES 2024] '이것은 자동차인가 게임기인가' 소니혼다, 양산형 아필라 공개
-
CES 2024 5신 - 현대차, 수소는 공정하고, 평등하다.
-
CES 2024 4신 - 기아, PBV 시장을 리드하는 전략과 결과물
-
CES 2024 3신 - 폭스바겐, 내 차로 들어 온 챗GPT
-
CES 2024 - 소니혼다모빌리티, 업그레이드된 아필라 프로토타입 최초 공개
-
CES 2024 - 콘티넨탈, 레벨 4 자율주행 트럭 2027년 상용화
-
CES 2024- 발레오, BMW iX로 드라이브 포유 리모트 시연
-
CES 2024 - HD현대, 무인 자율화 기술을 활용한 미래 건설현장 구현
-
CES 2024 - 엔비디아 옴니버스, 글로벌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채택
-
[CES 2024] 보쉬 '에너지 지속과 효율에 집중' 수소를 직접 연료로 쓰는 엔진 소개
-
[수입차] 롤스로이스 '컬리넌 효과' 119년 역사상 최고의 글로벌 판매 달성
-
[CES 2024] BMW,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로 차세대 혁신 프로젝트 선보여
-
[CES 2024] 현대차, 수소와 소프트웨어 대전환...과학과 휴머니티, 동전의 양면
-
JLR 코리아, 국내 첫 레인지로버 하우스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공개
-
[CES 2024] 콘티넨탈, 세계 최초 '파셋 컷' 투명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 공개
-
[국산차] 르노코리아 'XM3 E-TECH for all' 가격 확 내리니 계약 900% 급증
- [유머] 중독성 대박인 라면 레전드
- [유머] 집안에 계엄령 선포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유머] 군대 슬리퍼가 바뀐 이유
- [유머] 지향 지양 차이점
- [뉴스] 송도 돌아다니는 자율주행로봇, 무단횡단하려다 차량 들이받아...'도주하려 했다' 주장 나와
- [뉴스] 계엄군 지휘했던 특전사령관 '尹 대통령, 직접 전화해 '문 부수고 의원 끌어내' 명령'
- [뉴스] 발리 유명 관광지 '몽키 포레스트'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관광객 덮쳐... 한국인 여성 등 2명 사망
- [뉴스] 황정음, '이웃사촌' 박명수 인성 폭로...''야, 차 빼'라고 전화와'
- [뉴스] '국민들 그만 고생시키길 바란다'... 문재인 전 대통령, '12·3 비상계엄' 입장 전했다
- [뉴스] BTS 진, 백종원과 손잡고 '주류 사업'에 도전한다
- [뉴스] '난 그저 가수일 뿐'... 김흥국, '우파 연예인 꼬리표' 고충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