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59현대차·휘트니 미술관 파트너십 ‘현대 테라스 커미션’ 첫 번째 전시 개막
조회 4,08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21 11:25
현대차·휘트니 미술관 파트너십 ‘현대 테라스 커미션’ 첫 번째 전시 개막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와 미국 뉴욕 휘트니 미술관의 10년 장기 파트너십으로 신설된 ‘현대 테라스 커미션’ 첫 번째 전시인 '현대 테라스 커미션: 토크와세 다이슨: Liquid Shadows, Solid Dreams (A Monastic Playground)'전이 20일(수, 현지시간)부터 내년 초까지 개최된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은 현대차와 휘트니 미술관이 예술가와 큐레이터에게 기존과는 다른 창조적 실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전시 프로젝트로, 휘트니 미술관의 야외 전시장 중 가장 큰 규모인 5층 야외 테라스 전시장에서 매년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조각, 퍼포먼스,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현대 테라스 커미션’은 야외 전시장의 장소 특성에 따라 미술관 내외부 모두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적 경험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현대차 아트 파트너십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의 첫 번째 작가로 참여한 토크와세 다이슨은 1973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디아스포라의 관점에서 현재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생태, 인프라, 건축에 대한 탐구를 기반으로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 토크와세 다이슨: Liquid Shadows, Solid Dreams (A Monastic Playground)'전에서 작가는 빛과 공간을 작품의 구성 요소로 활용한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기하학적 구성과 야외 전시장 특성에 따라 자연광에 의해 시시각각 변화하며 추상적인 형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A Monastic Playground(수도를 위한 놀이터)’라는 부제에 맞춰 토크와세 다이슨은 관객들이 작품을 만지고 안에 들어가 앉아 보기도 하면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자유는 움직임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는 공간적 관점에서의 해방 전략에 대한 작가의 신념을 담아냈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 전시는 격년으로 진행되는 휘트니 미술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휘트니 비엔날레’와 연계 개최된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휘트니 비엔날레의 공식 후원사로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가들의 실험과 비평적 담론 형성이 지속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81회째를 맞는 휘트니 비엔날레는 'Whitney Biennial 2024: Even Better Than the Real Thing'을 제목으로 20일(수, 현지시간)부터 8월 11일까지 약 5개월간 개최되며,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에 더욱 활발히 도입되고 정체성에 대한 비평적 논의가 절실한 변곡점에서 과연 ‘실제’란 무엇인지를 조명하는 예술가 71팀의 작품을 소개한다.
2024 휘트니 비엔날레 공동 큐레이터인 크리시 아일스와 맥 온리는 “현대차와의 파트너십으로 ‘현대 테라스 커미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토크와세 다이슨의 신작은 뉴욕 도시 경관, 허드슨 강 등 작품이 설치된 장소의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함으로써 관객들에게 휴식 및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공간, 부피, 규모, 형태에 대한 확장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테라스 커미션의 첫 번째 작가로 형태의 경계를 확장하며 환경과의 관계를 탐구하는 토크와세 다이슨이 선정되어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시가 미술관 테라스 너머의 주변 환경과 반응하며 미술관 안팎의 경계를 허물어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GM 한국사업장, 철수 루머에 무대응 방침 … 신차 출시 계속될 것
[0] 2025-04-16 17:25 -
현대모비스, 상해모터쇼 신기술 10종 공개...맞춤형 영업 활동 수주 2억불 목표
[0] 2025-04-16 14:25 -
볼보트럭, 국제 환경기업 프리제로에 전기트럭 35대 공급... 배출가스 제로 전환
[0] 2025-04-16 14:25 -
'완벽한 진화' 캐딜락 간판급 풀사이즈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0] 2025-04-16 14:25 -
'재미' 담은 미니 韓 진출 20주년 신규 브랜드 영상 공개
[0] 2025-04-16 14:25 -
기아, 오션클린업 글로벌 파트너십 뉴스위크 선정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
[0] 2025-04-16 14:25 -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 최종 수상자 5인 선정
[0] 2025-04-16 14:25 -
현대차, 올해 10주년 ‘1인 나무1기부‘ 포레스트런 2025' 캠페인 실시
[0] 2025-04-16 14:25 -
한국타이어, '포뮬러 E’ 모터스포츠 DNA 담은 아이온 온라인 한정판 출시
[0] 2025-04-16 14:25 -
제프 베조스가 투자하는 저가형 전기 픽업 '슬레이트' 첫 티저 공개
[0] 2025-04-1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트럭코리아, 브랜드 홍보대사 컨퍼런스 개최
-
[EV 트렌드] 롤스로이스급 미니밴 中 지커, 820km 달리는 '009 그랜드' 출격 준비
-
BMW 그룹, 2023년 6조5350억원 한국 기업 부품 구매...삼성 SDI 등 30여개 업체
-
람보르기니, 전동화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 공개...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2024 대학생 환경 분야 멘토링 ‘그린체인저’ 모집
-
국토부, 배터리 수명 및 친환경 성능 국제 기준 논의...미국과 EU 등 주요국 참여
-
현대차, 스타리아와 스타렉스& 중대형 상용버스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
'세상에 이런 일이' 국내산 트랙스ㆍ트레일블레이저 美 소형 SUV 시장 장악
-
[칼럼] 중고차 300만대 시대 온다, 현대차ㆍ기아 '상생 약속' 지켜야
-
美 교통안전위원회, 포드 핸즈프리 '블루크루즈' 치명적 사고 원인으로 지목
-
[시승기] '불만 사항 완벽히 보완' 아이오닉 5 부분변경 흠잡을 데 없는 상품성
-
할인은 계속된다. 벤츠 할인폭 확대
-
캐나다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76만km를 달린 현대차 '아반떼' 화제
-
중국 정부, 신에너지차 해외 개발 가속화 추진.
-
중국 1분기 신차 판매 10.6% 증가/신에너지차는 31.8% 증가
-
메르세데스 벤츠 EQS 부분 변경 모델 올 해 말 출시
-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2024 레드닷 어워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
'터지지 않는 조수석 에어백' 아우디, 미국에서 17개 차종 리콜
-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2551명으로 역대 최저'어린이ㆍ음주 운전'큰 폭 감소
-
제너럴 모터스,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한국 18개 업체 선정...미국 외 최다
- [유머] 신뢰버튼 vs 배신버튼
- [유머] 의외로 남자들도 잘모르는것들.jpg
- [유머] 쌀숭이들의 식당비유
- [유머] 일본의 장어덮밥 도시락
- [유머] 챗지피티야 이세상에 없는걸 그려봐
- [유머] 남자애 둘이 나 때문에 싸워
- [유머] 로또 당청됐어요
- [뉴스] 다섯째 생긴 비글부부 하준맘... '다낭성' 이겨낸 기적의 임신 소식
- [뉴스] 불륜설 정면 돌파한 최여진... 끝내 눈물로 털어놓은 속마음
- [뉴스] '돌아갈 곳 없다'…추성훈, 일본서 알린 슬픈 소식
- [뉴스] 돌반지까지 팔았다... '연매출 700억' 와플대학 CEO 손정희의 처절했던 실패기
- [뉴스] 교도관 얼굴에 '침' 뱉었다가... 징역 1년 추가 선고받은 수형자
- [뉴스] 17년만에 JYP 떠나며 전직원에게 선물+손편지 전달한 이준호
- [뉴스] 수전설비 들어가 감전사한 고양이... 아파트 372 세대는 '정전' 소동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