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94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03 11:20
현대차그룹 '친환경차로 기분 좋은 출발' 美 1월 판매 15% 증가...도요타 17% 감소
현대차그룹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1일(현지 시각) 집계한 현대차와 기아 1월 신차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6.5%로 예상되는 미국 전체 브랜드의 신차 판매 대수 증가율을 크게 뛰어 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도요타 판매는 17%나 줄었다.
현대차 1월 판매는 5만 2001대로 지난해 1월 4만 6457대와 비교해 9% 늘었다. 주목할 것은 전통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SUV보다 친환경차가 증가세를 주도했다는 사실이다. IRA로 세금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는 현대차 라인 가운데 가장 높은 57%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574%), 싼타페 하이브리드(191%), 코나 EV(334%) 등 각 모델의 친환경 트림 판매도 폭증했다. 현대차 라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만 2028대를 기록한 투싼이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각종 매체와 기관이 선정한 올해의 차 수상과 고객 충성도 상승으로 1월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4만 2488대에서 22% 증가한 5만 1983대를 팔았다. 기아 판매를 주도한 건 SUV다. 셀토스와 니로가 각각 82%. 65% 늘었고 카니발, 텔루라이드도 각각 57%, 12% 증가했다. 기아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차는 8190대를 기록한 K3(현지명 포르테)다.
전동화 모델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28% 늘었다. 기아는 인기 모델인 텔루라이드와 스포티지, 니로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고 신형 셀토스 투입으로 지난 6개월 연속 달성한 판매 신기록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크지 않기 때문에 IRA에 따른 전체 볼륨에 아직은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라며 '순수 전기차 리스 확대로 모멘템을 유지하면 증가 추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여덟 번째 전시 '현대 커미션: 엘 아나추이: Behind the Red Moon'展 개막
-
'토요타와 렉서스' ASㆍ판매 만족도 무적, 볼보 대약진...국산차 르노코리아 최고
-
[아롱 테크] 오토카, 비히클 의미는 같은데? 우리말은 '자동차' 하나로 끝
-
현대차그룹,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 총력...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 영상 런칭
-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바다런’ 마라톤 대회에 선두 차량 지원
-
'현대차-이베코' 수소 버스 ‘E-WAY H2’ 세계 최초 깜짝 공개...최대450km 주행
-
尹 정부, 미래차 현장인력 양성사업 폐지, 20만 정비 인력 생계 박탈할 것
-
정의선 회장, 주먹밥까지 챙긴 '양궁 내리 사랑 39년' 항저우 대회 메달 11개 결실
-
기아, 국내 최초 '전기차 배터리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민관 협력체계 구축
-
[오늘의 스팀] 모던 워페어 3 테스트 앞두고 콜옵 판매 급상승
-
[영상] 리틀 7, BMW 8세대 5시리즈 시승기
-
현대차, 북미시장에서 테슬라 NACS커넥터 채택한다
-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퇴임 발표
-
롤스로이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퇴임...후임, BMW UK CEO '크리스 브라운리지'
-
'3040 팬심 공략 통했다' XC60 돌풍에 볼보코리아 수입차 빅3 등극
-
수입차, 작년 9월 대비 5.4% 감소...볼보코리아 XC60 앞세워 빅 3 진입
-
덩치로 눌렀나? KG 토레스 EVX, 기아 레이 EV 미세한 차이로 호감도 따돌려
-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獨 유력지 비교 평가에서 원조 도요타를 제쳤다
-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수퍼차저' 가능한 NACS 전기차 내년 4분기 도입
-
[시승기] BMW 8세대 '뉴 5시리즈' 미래로 가는 비즈니스 세단의 정석
- [포토] 야한 포즈
- [포토] 섹시 수영복
- [포토] AV배우몸매
- [포토] 얼짱AV배우 오츠키 히비키
- [포토] 세기AV배우 오키타 안리
- [포토] 포토모델 요시카 리사
- [포토] 섹시 속옷
- [유머] 조선시대 궁궐 요리사
- [유머] 초거대 인공자궁
- [유머] 철근으로 만든 매머드
- [유머] 사슴과 마주치면 절대 해선 안되는.
- [유머] 호불호 없는 밥상
- [유머] 메추리 기르는 블라인드인
- [유머] 한국인들이 산후조리로 미역국 먹게 된 이유
- [뉴스] BTS 진,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 결혼식 사회보려고 미국서 날아와
- [뉴스] 남아있는 1차 소비쿠폰, '이때'까지 안 쓰면 '소멸'됩니다
- [뉴스] '망고 섬유질 많아서 못 먹겠다'며 손님이 가져온 '남은 빙수'
- [뉴스] '사생활 논란' 최민환, 이승기 SNS에 등장... 국내 활동 전격 복귀
- [뉴스] '음주운전 2회·폭행→탈퇴' 강인,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슈퍼쇼' 관객석 등장
- [뉴스]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 조감독, 촬영 도중 심장마비로 숨져
- [뉴스] 윤유선·전지현이 사는 아파트 '차익만 150억'... 강북 최고가 아파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