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9 17:00
[EV 트렌드]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B200 AI칩 공개 'BYD 등 中 업체 협력 확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기존 대비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차세대 AI 반도체를 공개한 가운데 BYD 및 중국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 확대 계획을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엔비디아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AI 개발자 컨퍼런스(GTC)' 열고 차세대 그래픽저장장치(GPU) 기반 '블랙웰'을 바탕에 둔 차세대 AI 반도체 'B200'을 공개했다.
신규 반도체는 이전 'H100' 대비 최대 25배 적은 비용과 에너지로 조 단위의 LLM(초거대언어모델)에서 실시간 생성형 AI를 구축 및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는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라고 불리는 차세대 차량용 플랫폼을 사용해 자율주행과 기타 디지털 기능의 수준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BYD 및 중국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 확대 의사를 밝혔다.
엔비디아의 대니 샤피로 자동차 부문 부사장은 BYD는 엔비디아 기술을 사용해 공장과 공급망 효율화를 위한 가상 쇼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드라이브 토르는 내년 BYD 차량을 통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BYD를 비롯해 샤오펑, 광저우자동차그룹의 아이온 등은 이번 GTC 개발자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엔비디아와 협력 확대를 발표한 여러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라고 언급하고 지리자동차 계열사인 지커, 리오토 등은 이전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토르 플랫폼 활용 계획을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또 중국 자동차 제조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부족한 인지도를 보완하기 위해 첨단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특히 BYD 등 일부 브랜드의 경우 중국 외 시장인 유럽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판매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자국 시장에서 테슬라 및 기타 수입차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엔비디아의 대니 샤피로 자동차 부문 부사장은 이번 GTC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중국에는 엄청난 수의 자동차 제조사가 있다'라며 '그들은 혁신을 위한 많은 인센티브와 자율주행 기술을 높이기 위한 유리한 규제 조건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中 BYD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8월 공개...에너지 밀도 190Wh/kg
-
[EV 트렌드] 전동화 전환에 '풀고레' 마세라티 신형 순수 전기차 공개 예고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유럽과 북미 양대륙 GT 월드 챌린지 데뷔
-
벤츠, 베일에 싸인 E-클래스 파생 모델 등 5종의 신차 베이징모터쇼 첫 공개
-
실물에 가장 근접한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 '드라마틱한 디자인 변화' 예고
-
혼다, 레이싱 DNA 강화한 CBR500Rㆍ모던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NX500 출시
-
[김흥식 칼럼] 2년 만에 뚝딱, 내공의 차이를 보여준 '샤오미와 테슬라'
-
LF 하프클럽, 신규 회원 봄나들이 쇼핑 지원 나서... “시즌 베스트 아이템 엄선”
-
현대차,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인’ 제네시스 전기차까지 포함 총 9개 차종 확대
-
토요타자동차그룹, 다이하츠 소형차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한다
-
중국 IM모터스, 1,000km 주행가능한 반고체 배터리 탑재 L6세단 선 주문 개시
-
중국 BYD, 씰 06 5세대 DM-I 하이브리드로 2,000km 주행가능
-
중국 자동차업체들 3월 판매 크게 증가
-
르노와 볼보, 공동 개발 미니밴 티저 이미지 공개
-
중국 상무부 장관, “ 중국 전기차 발전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확고한 공급망 시스템에 의한 것”
-
미국 니콜라, 1분기 43대 트레 FCEV 인도
-
마세라티 GT2,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 개막전 우승
-
[시승기] '실패한 프로젝트는 잊어라' 쿠페형 SUV 변심, BMW 2세대 X2
-
현대차∙기아, 현지 전용 EV에 인도 기업 최초 생산 배터리 탑재
-
인도 2024년 전기차 판매, 전년 대비 66% 증가 전망
- [유머] 전설의 자취생 3대 괴물
- [유머] 펜싱검에 새겨진 멋진 문구
- [유머] 위안부 할머니 8명 이름 삭제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뉴스]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경찰서 7시간 조사 받고 나온 뒤 한 말
- [뉴스] '아내 폭행 신고' 40대 천만배우, '범죄도시' 이지훈 이었다
- [뉴스] 특검서 진술 거부하던 김건희 '다시 남편과 살 수 있을까...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
- [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특혜 논란에 서울구치소장 전격 교체
- [뉴스] 이재명 대통령, 광복절 '국민임명식'서 80인 국민대표에게 임명장 받는다
- [뉴스] [속보] '광복절 특사' 조국, 남부교도소 출소... 가장 먼저 한 말은
- [뉴스] '실명 위기' 호소하는 尹, 안양 병원 진료... '휠체어 탄 모습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