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91[EV 트렌드]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B200 AI칩 공개...BYD 등 中 업체 협력 확대
조회 2,91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9 17:00
[EV 트렌드]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B200 AI칩 공개 'BYD 등 中 업체 협력 확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기존 대비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차세대 AI 반도체를 공개한 가운데 BYD 및 중국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 확대 계획을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엔비디아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AI 개발자 컨퍼런스(GTC)' 열고 차세대 그래픽저장장치(GPU) 기반 '블랙웰'을 바탕에 둔 차세대 AI 반도체 'B200'을 공개했다.
신규 반도체는 이전 'H100' 대비 최대 25배 적은 비용과 에너지로 조 단위의 LLM(초거대언어모델)에서 실시간 생성형 AI를 구축 및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는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라고 불리는 차세대 차량용 플랫폼을 사용해 자율주행과 기타 디지털 기능의 수준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BYD 및 중국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 확대 의사를 밝혔다.
엔비디아의 대니 샤피로 자동차 부문 부사장은 BYD는 엔비디아 기술을 사용해 공장과 공급망 효율화를 위한 가상 쇼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드라이브 토르는 내년 BYD 차량을 통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BYD를 비롯해 샤오펑, 광저우자동차그룹의 아이온 등은 이번 GTC 개발자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엔비디아와 협력 확대를 발표한 여러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라고 언급하고 지리자동차 계열사인 지커, 리오토 등은 이전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토르 플랫폼 활용 계획을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또 중국 자동차 제조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부족한 인지도를 보완하기 위해 첨단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특히 BYD 등 일부 브랜드의 경우 중국 외 시장인 유럽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판매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자국 시장에서 테슬라 및 기타 수입차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엔비디아의 대니 샤피로 자동차 부문 부사장은 이번 GTC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중국에는 엄청난 수의 자동차 제조사가 있다'라며 '그들은 혁신을 위한 많은 인센티브와 자율주행 기술을 높이기 위한 유리한 규제 조건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시승기] 새로운 디자인·세단 같은 승차감 앞세운 ‘BMW 뉴 X3’
[0] 2024-11-29 11:00 -
[영상] BYD의 성공 공식: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비결
[0] 2024-11-29 08:00 -
아시아 타이어 생산의 중심지, 미쉐린 람차방 공장 탐방
[0] 2024-11-29 08:00 -
전기차와 기후 변화 시대,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타이어 전략
[0] 2024-11-29 08:00 -
2024 미쉐린 아태지역 미디어 데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의 여정
[0] 2024-11-29 08:00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
[0] 2024-11-29 08:00 -
아우디 코리아, 고객 초청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개최
[0] 2024-11-29 08:00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가격 경쟁력 높인 하이퍼 SUV 엘레트라 신규 모델 출시
[0] 2024-11-29 08:00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오프로드 부문 2개 수상
[0] 2024-11-29 08:00 -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0] 2024-11-29 08: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 2월 배터리 전기차 판매 14% 증가
-
고성능 디지털. BMW 3세대 X1 M35i xDrive 시승기
-
中 BYD '아토 3' 신형 가격 2216만 원으로 인하...국내 출시하면 얼마?
-
[EV 트렌드] 테슬라, 2월 중국 내 판매량 1년여 만에 최저 '주가는 장중 7% 하락'
-
중국 하이난섬, 전기차 점유율 50%
-
중국, 전동화차 점유율 2024년 40%/2050년 50% 전망
-
2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짧은 조업일수와 소비심리 위축 속 감소
-
한국타이어,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페트 섬유 적용 타이어 '아이온' 상업화
-
해마다 겪는 '전기차 춘궁기' 들쑥날쑥 가격에 '아사직전'...누적 판매 81% 급감
-
'EV 모드 62% 증가한 73km' BMW PHEV 세단 뉴 530e 공식 출시
-
르노코리아, 납세자의 날 기념식 세정협조 공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
'랠리카 변신도 어색하지 않아'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 영국서 개막
-
실체를 드러낸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태즈먼' 호주에서 티저 공개
-
중국 2월 신에너지차 도매 판매 9% 감소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 지난 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23억 유로
-
'논란의 고무줄 가격' 테슬라, 美 판매 모델 Y 판매가 다시 1000달러 인상
-
299. SDV의 세계 3. 양산차 4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개발 방향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로 2023년 견고한 연간 실적 달성
-
혼다코리아, 3월 전 차종 시승 이벤트 및 프로모션 실시
-
황금비는 자동차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만천하에 알리거라' 가수 길, 유재석 언급하며 복귀 알려
- [뉴스] '트와이스' 멤버들이 공항서 부모님 잃어버린 어린 소녀 만나자 한 뭉클한 행동
- [뉴스] '수준 낮고 저급하다'... 동덕여대 졸업한 '미달이' 김성은, 래커 시위 비판
- [뉴스] '아들만 다섯' 정주리에 아랫집 이웃이 보내준 선물... '아까워서 못 쓰겠다'
- [뉴스] 경찰 '최민환, 성매매·강제추행 증거 불충분'... 불송치 결정
- [뉴스] '폭설 때문에 도로에 갇혔는데 초딩 4명이 손으로 눈 파서 구해줬습니다'
- [뉴스] 이제 공항 더 빨리 가야... 현장서 바로 '택스 리펀' 하던 일본, 이제 출국할 때 환급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