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24폭스바겐 美 공장 전미자동차노조 가입 투표 임박...외국계 완성차 공장 초긴장
조회 2,3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9 11:45
폭스바겐 美 공장 전미자동차노조 가입 투표 임박...외국계 완성차 공장 초긴장
사진 출처 UAW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폭스바겐의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 노동자들이 전미자동차노조(UAW) 가입 투표를 위해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폭스바겐 채터누가 공장에는 4000여 명의 직원이 속해 있으며 찬반 투표는 노조 결성을 마무리하기 위한 최종 단계다.
UAW는 18일(현지 시간) 성명을 발표하고 '단, 100일 만에 채터누가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대다수가 노조 가입을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UAW는 그러나 노조 가입 신청을 제출한 인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채터누가 공장은 폭스바겐의 전 세계 공장 가운데 유일하게 비노조로 운영해 왔다. 투표 결과에 따라 UAW가 지난해부터 공격적으로 추진해 왔던 미국 내 외국계 비노조 공장의 첫 노조 설립이 이뤄질 전망이다.
폭스바겐 채터누가 공장 대변인은 '근로자의 민주적 절차에 대한 권리와 이익을 대변할 사람을 결정할 수 있다'라면서도 '채터누가 공장 직원들은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급여와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UAW는 지난 2014년, 2019년에도 노조 결성을 위한 채터누가 공장 투표를 진행했지만 두 번 모두 부결됐다. UAW는 지난해 12월, 채터누가 공장 노동자 30%가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70% 이상에 도달하면 사측에 교섭권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채터누가 공장에서 노조가 결성되면 이는 UAW가 지난해 미국 자동차 빅3를 상대로 25%의 임금 인상을 이끌어 낸 이후 공격적으로 추진해 왔던 외국계 공장 노조 결성과 가입을 추진해 온 '스탠드업' 캠페인의 첫 사례가 된다.
UAW는 대표적인 반노조 기업인 테슬라를 비롯해 현대차와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 도요타, 혼다 등 12개 이상의 비노조 공장을 상대로 노조 결성을 추진해 왔다. 채터누가 공장 노조가 결성되면 이들 공장 노조 결성에도 속도가 붙은 전망이다.
UAW는 한 때 150만 명에 달했던 조합원이 관련 기업을 모두 포함해 40만 명 수준으로 급감하자 회원 늘리기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파업으로 세력을 과시한 이후 완성차 및 전기차 배터리 업체 등 30여 개의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약 15만 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노조 결성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0] 2024-09-20 17:25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0] 2024-09-20 17:25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0] 2024-09-20 17:25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0] 2024-09-20 17:25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0] 2024-09-20 17:25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0] 2024-09-20 17:25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0] 2024-09-20 17:00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0] 2024-09-20 17:00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0] 2024-09-20 17:00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0] 2024-09-20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캐나다, 중국산 전기차에 100% 추가 관세 도입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신소재 개발 속도낸다
-
[영상] 전기차 시대 속 자동차 산업의 수직계열 구조 붕괴
-
BMW 그룹 코리아, ‘BMW·MINI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
래디컬 컵 코리아 챔피언십 4라운드, 성황리에 개최
-
BMW 코리아, tvN 월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 i5·i7 등 주요 모델 협찬
-
협력사 3000곳 다 문 닫을 판, 자동차 산업 단체 '한국지엠' 임단협 타결 촉구
-
생활 쓰레기도 자원...현대모비스, 지속 가능 등 3대 소재 개발 전략 공개
-
中 샤오미 사상 최대 실적, 그러나 SU7 한 대 팔 때마다 1200만 원 손해
-
‘2024 렉서스 마스터즈’,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한국타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
현대자동차-獨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展 개최
-
현대차, 배터리 잔존가치 선반영한 캐스퍼 일렉트릭 리스 상품 출시
-
현대자동차, '2025 싼타페' 출시
-
분기 마감 앞두고 숨고르기? BMW 8월 판매조건 정리
-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전 개최, 미래 솔루션 탐구
-
현대차, 연식 변경 싼타페 출시...옵션 부담 확 낮춘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 추가
-
[칼럼] '우리 배터리 100% 충전해도 안전?' 불안감을 호도하는 현대차
-
현대차, 배터리 잔존가치 선반영 캐스퍼 일렉트릭 배터리 리스 상품 출시
-
현대차 조지아 공장 삐끗, 美 육군 공병대 환경 허가 재검토 요구
- [포토] 식탁위의 동남아걸스
- [포토] 노상방뇨
- [포토] 몸짱양키
- [포토] 야한쩍벌녀
- [포토] 노출을 즐기는 처자
- [포토] 노출 궁디
- [포토] 섹시몸짱 셀카
- [유머] 골프
- [유머] 성공한인생
- [유머] 천운
- [유머] 메뉴통일
- [유머] 일본에서 먹힌다는 아이돌 팬서비스
- [유머] 버츄얼 문화 좋아하며 추천
- [유머] 배테랑 의사
- [뉴스] 영동 고속도로서 트렁크 밖에 '살아있는 오리' 매달고 내달린 차량 (영상)
- [뉴스]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배달 라이더들이 '반대'하고 있는 진짜 이유
- [뉴스] 청주 여관 화재로 투숙객 3명 사망... 40대 방화 용의자 긴급체포
- [뉴스] '왜 내 친구 여친이랑 놀아'... 후배 폭행해 전치 3주 부상 입힌 청주 중학생들
- [뉴스] '곽튜브 학폭 피해는 거짓말' 주장한 폭로자, 알고 보니 고2 학생... '허위 사실 죄송'
- [뉴스] '갈비뼈 사자' 살던 김해 동물원서 60대 사육사 숨진 채 발견
- [뉴스] 파리서 실종된 30대 청년, 5개월 만에 SNS로 근황 알려... '프랑스 외인부대원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