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8 17:00
'왜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64.3km/h 이하에서 실시?' IIHS 명쾌한 답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를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기관에서 신차 충돌 안전성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가운데 대부분 기관이 해당 테스트 속도를 최대 64.3km/h로 제한하는 이유에 대해 IIHS가 밝혔다.
IIHS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속도로 안전제한속도가 130km/h에 가까워지는 상황에서도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속도를 40mph(64.3km/h)로 제한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먼저 IIHS는 실험실에서 이뤄지는 현재의 충돌 테스트가 절대 부족하지 않다고 언급하고 예를 들어 미국의 다른 규제 기관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하는 테스트는 35mph(56.3km/h)에서 이뤄지고 있어 이보다 가혹하다고 설명했다.
또 차량 속도는 충돌 위험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테스트 상황에서 속도가 높을수록 항상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IIHS 연구센터 부사장 라울 알바레즈는 '최악의 충돌 상황에서 차량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일반적인 사고에서 차량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충돌 테스트 속도는 심각한 부상과 중상이 있는 실제 충돌 사고를 바탕으로 분포의 중간 지점을 지정했다'라며 '더 심각한 충돌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전체 충돌 사고 건수의 대부분을 포괄해 설정했다'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85mph로 속도를 높여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지만 이를 반영해 차량을 만들면 더 낮은 속도의 충돌 사고에서 안전성이 저하되는 의도치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또 이들은 충돌 테스트 속도를 10mph(16km/h)만 높이더라도 차량 설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하며 50mph(80.4km/h)는 40mph(64.3km/h)보다 단지 25% 빠르지만 충돌하는 힘은 실제로 해당 속도에서 56% 증가한다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 모델 3 부분변경 출시...승차감 개선, 브랜드 최초 엠비언트 라이트 적용
-
현대모비스, 초슬림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 출시...기존 스마트키 기능 그대로
-
벤츠, '원맨 원엔진’ 퍼포먼스 중형 SUV AMG GLC 출시...가격 9960만 원
-
르노코리아, 내년 첫 수입 프랑스産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는 어떤 차?
-
혼다코리아, 자동차 서비스 품질 강화 위한 ‘고객만족평가단’ 4기 모집
-
람보르기니 새 로고 발표 '용감한,예상하지 못한, 진정한 황소와 방패'로 변신
-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BMW 뉴 X2 공식 출시… 판매가 6830만 원 책정
-
대만 강진 발생,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닌데...2600만대 차량 운전 중 대비 요령은
-
제너럴 모터스, 한국뉴욕주립대와 산학협력 협약...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 지원
-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국제 대회 격상, DP월드투어ㆍKPGA 투어 공동 주관
-
기아 EV9, 벤츠·아우디 제치고 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1위
-
'최대 200m 반경 장애물까지 스캔' 로터스, 순수전기차 에메야 제원 추가 공개
-
화재 가능성 벤츠 · 바퀴 빠지는 지프 등 수입차 62개 차종 5만 760대 리콜
-
'자동차도 때 버려' 르노코리아, 사명 변경하고 한국서 리브랜드 전략
-
[카드 뉴스] 음주운전 방지 장치...도로교통법, 꼭 기억해야 할 7개의 변화
-
304. BYD와 테슬라, 애플과 소니, 화웨이와 바이두, 그리고 샤오미
-
슬림 램프 기술과 디자인 이미지 변화
-
중국 올 해 상용차 누계 판매 14.1% 증가
-
미래에도 전기에너지는 풍부할까?
-
'벤츠의 수모' 테슬라에 밀려 3위 추락...모델 Y 3월 베스트셀링카 1위 등극
- [유머] 코인으로 25억 벌었다가 빚 5억 생긴 남자
- [유머] 나는 솔로 여자 출연자에게 폭행 당한 남자
- [유머] 이사 떡 돌리는 처자
- [유머] 경찰에 빼앗긴 네이버 인재
- [유머] 일본의 기묘한 풍경들
- [유머] 잇섭이 구독자에게 선물 받은 칼을 계속 쓰는 이유
- [유머] 경찰에게 뺏긴 네이버 인재2
- [뉴스] '정책 결정 과정, 숨기지 않는다'... 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 방안 검토 지시
- [뉴스] 힙색만 차고 알몸으로 도심 달린 '변태 러닝남'... '뛸 때마다 XX가'
- [뉴스] '3년간 탄수화물 안 먹어'... '걸그룹 몸매 원탑' 소유, 다이어트 꿀팁 싹 공개했다
- [뉴스]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선수 A씨,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받았다
- [뉴스] '휴대폰 잠금 푸세요'... 미국, 유학비자 신청자 'SNS 검열' 시작
- [뉴스] '네가 왜 한라산에 있어?'... 한라산에 등장한 수수께끼의 공작새
- [뉴스] 14kg 감량했다던 한혜연, 골프장에서 '반칙급 옆태'로 각선미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