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9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8 17:00
[EV 트렌드] '눈오는 밤길 주행에 취약' 테슬라 사이버트럭 헤드램프 불만 속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테슬라가 첫 공개 이후 약 4년 만에 '사이버트럭' 고객 인도에 돌입한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신차 품질 이슈가 지속 제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독특한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인해 야간 가시성이 떨어진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일부 외신은 악천후는 모든 차량에 공통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눈이 쌓이는 지점에 헤드램프를 두는 디자인은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며 테슬라 사이버트럭 설계를 지적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 X 사용자 'teslainventory' 최근 게시물을 인용해 눈오는 밤길 주행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경우 헤드램프가 눈으로 가려져 야간 가시성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사이버트럭 사용자는 '가로등 없는 도로에 진입했을 때 헤드램프가 꺼진 줄 알았다'라며 눈이 쌓인 사이버트럭 전면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해당 사진 속 사이버트럭은 평평한 전면 디자인으로 인해 도로 주행에서 눈이 쌓이는데 더 취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 헤드램프 위치로 인해 해당 문제는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로 사이버트럭 전면 후드 아래 긴 램프는 주간주행등이고 헤드램프는 더 아래쪽 범퍼 쪽에 자리한다. 하지만 이 경우 눈이 오는 밤길 주행 시 램프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어 보인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 램프 디자인의 개선을 요구했지만 테슬라는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이버트럭 관련 불만은 일반 고객 배송이 점차 확대되며 더욱 거세지는 모습이다. 앞서 사이버트럭오너스클럽의 한 사용자는 게시물을 통해 사이버트럭은 전체적인 조립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차량을 살펴보면 몇 개의 잘못 정렬된 패널이 있고 우측 방향지시등에도 결함이 있다'라며 조립 품질에 대해 언급했다.
또 지난달에는 신차를 인도받은 후 수개월 만에 차체 외부에 작은 반점으로 보이는 녹(綠)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2025년 출시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GLC EV
-
EV 전환의 갈림길에 선 브랜드, 로터스의 고민과 선택
-
사명 바꾼 타타대우모빌리티, 첫 차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내년 출시
-
[공수전환]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준중형 SUV 절대강자는 누구?'
-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오로라 프로젝트' 공로 인정 산업포장 수상
-
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
포르쉐 E-퍼포먼스 매력, '타이칸 로드트립 파워 테스트' 시즌 2 영상 공개
-
'이전 대비 20마력 향상'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 투어링 출시
-
렉서스, 출시 앞둔 7세대 ES 부분변경 디자인 사전 유출'실내 변화가 특징'
-
'출고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아, 인증 중고차 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 출시
-
구입 1년 내 전기차 초기품질 '문제점 수' 내연기관 대비 1.6배
-
미쉐린, 佛 공장 두 곳 폐쇄 및 직원 해고...유럽 자동차 산업 위기감 고조
-
세마쇼에 등장한 만랩 캠핑카, 기아 EV9 어드벤처·PV5 위켄더 공개
-
토요타 바른 도그(DOG) 회원 1차 모집
-
도요타, 2분기 순이익 2년 만에 첫 감소… 판매 및 생산 완만한 둔화
-
美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보조금 전액 지원 기대감에 관심 고조
-
렉서스, 올해도 볼보차 추격 실패?...벌써 윤곽이 잡히는 수입차 순위
-
[포토]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간결해지고 대담해진 외관과 실내
-
'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
10월 수입차 소폭 감소, 증가세 꺽인 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 60%대 근접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유머] 환장의 콤비
- [유머] 친오빠를 거래사이트에 판매한 여동생
- [유머] 개구리는 동물이 아니라고 이악물고 주장하는 사람
- [유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유는?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뉴스] '결혼' 이야기 오간지 6개월 됐다는 신지... 7살 연하 문원 사로잡은 '비결' 공개했다
- [뉴스] 여름 극장가서 '전독시' vs '좀비딸' 맞붙는다... 네이버 웹툰 원작 맞대결
- [뉴스] '폭싹·언슬전' 이어 '서초동'까지... 요즘 화제작 '싹쓸이' 중이라는 강유석
- [뉴스] '7~8월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완화'... 정부, 국민들 위해 '냉방부담' 줄인다
- [뉴스] '퍼스트도그' 바비 등장에... 3년 전, 강아지 약 올리다 참교육 당하는 李 대통령 영상 '파묘'
- [뉴스] '케데헌' 보고 울었다는 BTS 정국... 넷플릭스, 프로필 변경으로 화답했다
- [뉴스] 최시훈♥에일리 2세 계획 공개... '금주령으로 정자 해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