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5
중국 자동차회사들, 전기차 시대의 세일즈 포인트를 찾는다
조회 5,5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4 11:00
중국 자동차회사들, 전기차 시대의 세일즈 포인트를 찾는다

중국 전기차 시장이 서방 국가들과의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으며 내수시장 둔화에 직면해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내장형 냉장고와 차량 내 노래방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가 중국에서는 더 이상 첨단 기술이 아니며 좀 더 색다른 기능을 채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전기차회사들이 최근 출시한 제품들은 그런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샤오펑 G9의 원클릭 투 베드(one-click-to-bed) 기능은 한 번 클릭으로 두 사람이 편안하게 잘 수 있는 침대로 바뀐다. 지리 자동차 갤럭시 E8의 인 싱크 하트비트(In Sync Heartbeat)는 기복이 심한 지형에서 운전할 때 인간의 심장 박동과 같은 1.25Hz 로 진동해 운전자와 승객의 불균형감을 제거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BYD 양왕 U8에는 온보드 드론을 탑재해 세일즈 포인트로 내 세우고 있다. 드론을 통해 운전자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내 화면에 짧은 비디오를 제작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개념의 기능이나 장비가 추가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첨단 기술 제품은 구미 자동차회사들이 중국시장에서 더욱 뒤처질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창의적 사고 능력이 생존의 핵심이다. 전통적인 자동차회사들은 여전히 주행 성능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중국 기업은 더 야심적이라고 샤오펑의 영업 담당자는 말했다. 자동차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야망이 불확실한 소비자 수요 전망에도 불구하고 혁신에 대한 자동차 제조업체의 지속적인 강조를 의미한다고 제안했다.
중국 내에서는 전기차 시대에 중국은 프리미엄을 재정의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차 시대의 차만들기와는 다른 포인트를 제시해야만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할 수 있고 그것이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시승기] '아직도 쌍용차? 이 차를 경험해 보세요'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프로토타입 포착 'PPE 플랫폼 기반 더 커져'
-
[공수전환] 억대의 플래그십 SUV 대결 '볼보 XC90 Vs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인도량 소폭 감소...중국과 전기차 부진 영향
-
폴스타, 'BTS' 말고 'BST'... 영국 굿우드 패스티벌 신규 콘셉트카 최초 공개
-
[스파이샷] BMW X5
-
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파주시 확대 운영...니로 EV 10대 투입
-
美 IIHS, 반자율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열선 시트 수준의 편의사양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굿우드에서 5개 미래 지향적 4X4 프로토타입 공개
-
[EV 트렌드] 10월로 연기된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프로토타입 제작에 난항
-
판매 부진 닛산 4도어 세단 단계적 폐지...첫 대중화 순수 전기차 리프도 포함
-
고성능 의지 보여준 '제네시스 GV60 마그마' 英 굿우드 힐클라임 완주
-
북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에 토요타도 참여
-
지금까지 알려진 포르쉐 7인승 전기 SUV 'K1'에 관한 모든 것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머물고 싶은 차를 위한 '어벤저스급 지상 최대의 작전'
-
폴스타, 굿우드 패스티벌에서 새로운 폴스타 콘셉트 BST 공개
-
폭스바겐그룹, 2024년 상반기 실적 발표...어려운 시장 환경 속 안정적인 성장
-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토요타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
젠보 오토모티브, 1850마력의 하이퍼카 '오로라' 공개
-
알핀, 수소엔진 탑재한 '알핀 알펜글로 Hy4' 컨셉 공개
- [유머] 효녀 되려다 망한 버튜버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유머] 번개장터에 올라온 노가다 구인글
- [유머]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뉴스] 항암 치료 후유증 고백한 '박성광 아내' 이솔이... '혈관 거의 녹아, 채혈 긴장돼'
- [뉴스] [공식] 방탄소년단 측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참여설 사실무근... 녹음 진행한 적도 없어' (전문)
- [뉴스]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6학년도 '수능'... 이과생들의 '사탐런'이 가장 큰 변수
- [뉴스] 나경원 '정청래 민주당 대표 당선, 김어준이 李대통령 이긴 것'
- [뉴스] 손흥민, 오늘(5일) 미국으로 출국... LAFC 이적, 사실상 '오피셜'만 남았다
- [뉴스] 12년 차 육상선수 'ADHD 약 때문에 도핑규정 위반으로 자격 정지... 세상 무너져' (영상)
- [뉴스] 이동국 아들 시안이, '대구 vs 바르셀로나' 에스코트 키즈로 나섰다... '야말 실물 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