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24
미국 트럼프, 다시 전기차 정책 폐기 시사
조회 4,3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4 11:00
미국 트럼프, 다시 전기차 정책 폐기 시사

올 해는 미국 대선이 있다. 벌써부터 트럼프의 당선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일반화되어 있다. 그러면서 바이든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전기차 전략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이미 바이든의 전기차 전력을 폐기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내 배터리 및 전기차 생산 능력에 대한 전례 없는 투자가 이루어졌다.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과 자동차 산업을 CO2 배출 화석 연료에서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전환하려는 압력에 의한 것이다. 실제로 백악관은 배터리와 전기차 공장에 약 1,570억 달러가 투자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는 선거가 있는 해이고, 바이든이 아닌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그동안 추진되어온 사업들은 어떻게 될까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포브스는 그렇게 간단치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많은 회사들이 투자해 건설하고 있는 공장 등을 멈추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수많은 시설과 수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계획을 무산시키는 것이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결국, 많은 주지사와 국회의원들은 그 모든 활동과 미래의 세수가 증발하도록 내버려 둘 것 같지 않다고 포브스는 지적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다시 전기차를 폐기할 것이라고 공언해 미국 내 미디어들이 관련해 많은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트럼프는 2020년 대선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불가능하며 그것은 사기다라고 까지 주장했었다.
2024년 3월 12일 트럼프는 CNBC와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전기차를 지지하지만 모든 대안도 있어야 한다. 우선 주행거리가 짧고,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모두 중국에서 생산될 것이다.'라고 과거의 주장을 되풀이 했다. 또한 미국 전력망이 전기차를 지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은 가능성조차 없다는 것이었다.
트럼프는 과거에 일론 머스크와 친분을 내세우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도 그에 대해 부인하지 않는 등 정치적 성향을 강하게 드러냈었다. 그것이 미국 문화에서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이익 공동차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분명한 것은 트럼프가 전기차를 부정한다고 세계 자동차산업의 흐름이 그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독일은 노르웨이는 98%를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고 독일도 예상보다 빠르게 2023년 재생에너지 점유율 52%를 기록했다.
트럼프의 잘못된 사고방식이 미국의 자동차산업을 더 어렵게 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92. CES 2024가 던진 화두, 인공지능과 챗 GPT, 그리고 지속가능성
-
CES 2024 12신 - 빈패스트와 토그, 거품인가, 진화인가?
-
BMW M브랜드, 2023년 글로벌 신차 판매 14.3% 증가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50주년 기념 ‘8세대 골프 X가수 권은비개그맨 김민수’ 화보 공개
-
조향감, 제동감 이런 거 없다...미래 자동차 '펀 투 드라이브' 사라진다.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파스칼 베를라인 우승
-
'방향지시등 작동 확률 30%' 테슬라 사이버트럭 황당한 품질...단차 논란 여전
-
폭스바겐그룹, 2023년 12% 증가한 924만 대 기록...전기차 34.7%↑
-
[공수전환] 제네시스 3.5세대 G80 Vs BMW 8세대 5시리즈 '당신의 선택은?'
-
[김흥식 칼럼] 비(非)중국? 해괴한 기준으로 BYD를 깍아 내리는 한국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8세대 골프와 가수 권은비ㆍ개그맨 김민수'의 만남
-
포르쉐, 작년 911ㆍ타이칸 실적 견인 총 32만221대 판매...중국 판매 주춤
-
현대차,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기반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 출시
-
[EV 트렌드] '이렇게 나오면 대박' 볼보, 전기 세단 ES90 예상 디자인 등장
-
'오로라 프로젝트, 잘 되고 있죠?' 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방한
-
못 말리는 인기, 美 베스트셀링카 톱 3 또 픽업트럭...포드 F-시리즈 75만 대
-
'전 차종으로 확대 계획'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NPX1' 최초 공개
-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완벽한 밸런스'를 위해 총 350만km 극한 테스트
-
제네시스 3세대 G80 F/L,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
중국, 2023년 신차 판매 12% 증가한 3,009만대
- [유머] 학생 한명이 임산부를 폭행하고 있었다 도와줬다
- [유머] 신박한 에어백 사용법
- [유머] 콜라 하나만 사와줘 사과 있으면 5개 사와줘
- [유머] 불면증 환자들도 꿀잠 자는곳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뉴스] 사회 분야 대선 토론회, 정책은 실종되고 '인신공격'만 난무
- [뉴스] 정형돈 '부모의 불안, 아이에게 전달돼'... 불안장애 어려움 고백
- [뉴스] 위너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으로 검찰 송치
- [뉴스]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판사 '술집서 사진만 찍고 술은 안 마셔' 해명
- [뉴스] '장애인 화장실 왜 쓰냐' 지적당하자 휠체어 탄 장애인 폭행한 50대 남성
- [뉴스] '밀양 성폭행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했던 유튜버, 재판서 '징역 2년6개월' 선고받았다
- [뉴스] '새끼 고양이 8마리 박스에 담아 유기한 사람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