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924소프트웨어로 전기차 충전 시간 30% 단축… 볼보 차세대 신모델에 적극 적용
조회 5,17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3 17:00
소프트웨어로 전기차 충전 시간 30% 단축… 볼보 차세대 신모델에 적극 적용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가 투자한 소규모 스타트업이 전기차 충전 속도를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볼보 역시 해당 시스템을 신규 전기차에 적극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지난 2018년부터 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 중인 다양한 스타트업 투자를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이들 중 '브리스 배터리 테크놀러지(Breathe Battery Technologies)'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시간을 기존보다 15~30% 단축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해 관심이 집중된다.
영국에 본사를 둔 브리스 배터리 테크놀러지는 그동안 알고리즘을 이용해 전기차 충전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해 왔다. 그리고 최근 실시간 배터리 에너지 흐름을 동적 제어하는 신기술을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로 일반적 전기차의 경우 미리 정해진 프로세스를 사용해 단계별 배터리 충전방식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여왔다. 하지만 브리스는 이를 동적 제어를 통해 더 빠른 충전이 가능하게 만든 것.
볼보자동차 테크 파운드 CEO 안 소피 에그베르그는 '브리스와 파트너십은 전기차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충전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라며 '빠른 충전은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동화 전환으로 가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브리스의 신규 소프트웨어는 전기차 충전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뿐 아니라 동적 제어를 통해 소유주가 차량 수명 전반에 걸쳐 향상된 충전 시간의 혜택을 누릴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볼보는 해당 기술이 배터리를 손상시키지 않아 더욱 긴 전기차 수명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브리스 기술을 사용하는 최초의 완성차 제조사가 될 것을 약속하고 향후 출시될 순수전기차에 해당 기술을 적극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KGM '딥컨트롤' 고도화 및 내재화 속도... 첨단 기술 보유 업체와 MOU
[0] 2024-12-26 17:00 -
[EV 트렌드] 니오 소형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첫 공개… 미니 · 스마트 타깃
[0] 2024-12-26 17:00 -
도요타, 글로벌 생산 10개월 연속 감소 '美 · 中 수요는 견고'
[0] 2024-12-26 17:00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0] 2024-12-26 14:25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0] 2024-12-26 14:25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0] 2024-12-26 14:25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0] 2024-12-26 14:25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0] 2024-12-26 14:25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0] 2024-12-26 14:25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0] 2024-12-2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 중고차도 친환경차 열풍...검색량 31.3% 급증
-
[자동차 디자人] 프리미엄 소형차 ‘MINI 디자인’ 이끄는 ‘올리버 하일머’
-
[자동차와 法] 차량 결함으로 의심되는 급발진 교통사고의 문제점
-
현대모비스, 3년간 특허 3000건 출원...전동화 포함 미래기술 선도 위한 결실
-
[기자 수첩] 해외 생산 절반, 현대차 노조 파업 지금도 통할까?
-
포르쉐, '레이싱 포 채리티'로 총 91만1000 유로 기부...르망 24시로 기부 확대
-
시속 100km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 미국 車 업계 '기술적 한계' 호소
-
중국 장청자동차, AI적용된 커피 OS 3 공개
-
BMW, 1시리즈 고성능 버전 M135 xDrive 유럽 출시
-
이것은 쿠페인가 해치백인가?
-
만트럭, 자발적 리콜 총 4204대로 95.4% 완료 마지막 한 대까지 리콜 완료 '총력'
-
볼보자동차, 스웨디시 아웃도어 감성 한정판 캔들 디에스앤더가 ‘스우디시’ 공개
-
기아, 진유석 선임 오토컨설턴트 30번째 ‘그랜드 마스터’... 연 평균 약 167대 판매
-
제네시스 고성능용? 현대차, 기발한 '스티어링 휠 LED 디스플레이'특허 출원
-
타타대우, 디지털 기반 원격 협업 프로그램 도입...하이테크 팀 실시간 기술 지원
-
[김흥식 칼럼] 독일 자동차가 가장 큰 시장을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
올해 자동차 수출액 연간 최대 980억불 달성 기대...하반기 내수는 '흐림'
-
현대차, 완충시 315km 달리는 '캐스퍼 일렉트릭' 부산 모빌리티쇼서 최초 공개
-
中 정부, 지난 10년간 전기차에 320조 지원...방치하면 세계 시장 지배
-
X3 할인율 소폭 상승, BMW 6월 판매조건 정리
- [유머] 아이유 나이 논란 ㄷㄷ.jpg
- [유머] 충격) 경찰이 80km/h 역주행으로 들이받아 끝내 숨진 사건
- [유머] 최민수한테 커피차 보낸 최민수 아내 강주은
- [유머] 성진국 오징어 게임 근황
- [유머] 다시 보는 평행이론설
- [유머] 충격!) 2030 남자들 ㅈ됐다!!!!
- [유머] 인간 엄마가 너무 좋은 아기 원숭이
- [뉴스] 달러 환율 15년 9개월만에 1460원... 정치적 불확실성이 불안 키워
- [뉴스] 뺑소니·음주 차량 추격하는 경찰들 부상 위험 줄여줄 '착' 달라붙는 발사부착탄 GPS
- [뉴스] 행정복지센터에 다녀간 6살 '꼬마 산타'... '용돈 모아 샀어요. 필요한 언니들에게 나눠주세요♡'
- [뉴스] 코인 사기 혐의받는 '성유리 남편' 안성현, 징역 4년 6개월... 법정구속
- [뉴스] '최애돌' 지드래곤, 팬들 1억 기부에 1억 더 얹어 추가 기부... '고마워, 얘들아'
- [뉴스] 서울로 이사 온 이효리♥이상순, 크리스마스날 오붓한 미술관 데이트 포착
- [뉴스] '부실근무 의혹' 송민호, 경찰 수사 받는다... '사실이면 '재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