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64한국타이어 벤투스로 서킷 질주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4 시즌 개막
조회 2,4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3 13:25
한국타이어 벤투스로 서킷 질주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4 시즌 개막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의 2024 시즌 개막전이 3월 13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2023 시즌부터 대회에 참가하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에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를 독점 공급하고 기술 지원에도 나서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기여했다. 올해에도 람보르기니 레이싱 차량의 초고속 질주를 완벽하게 뒷받침함으로써 글로벌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는 지난해 대회 기간 중 세계 여러 국가의 다양한 기후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등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으로 람보르기니 우라칸 차량과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시즌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드라이버들은 입을 모아 ‘벤투스’의 레이싱 퍼포먼스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23 시즌 북미 시리즈 챔피언인 웨인 테일러 레이싱 소속 ‘카일 마르셀리’와 ‘다니엘 포멀’은 “우승을 차지하는 데 있어 벤투스의 타이어 성능이 큰 원동력이 됐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번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는 헨드릭스 필드 공항의 일부를 차지해 레이스용 코스와 활주로 및 유도로를 활용한 로드 코스가 섞여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서킷은 콘크리트 노면으로 설계되어 고속 주행 시 타이어에 큰 부담을 주고, 우천 시 아스팔트보다 더욱 미끄러우며 일교차가 큰 경우 노면 온도 차이로 인해 타이어 관리가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다.
한국타이어는 까다로운 노면 환경에도 불구하고, ‘벤투스’의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으로 람보르기니 우라칸 차량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해 극한 질주의 묘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2024 시즌은 오는 3월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호주 등 4개 대륙에 걸쳐 총 3개의 시리즈로 개최되며, 각각의 시리즈는 6라운드로 진행된다. 이후 시리즈별 우승자들을 모아 오는 11월 스페인의 ‘헤레즈 델 라 프론떼라’ 서킷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최종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이 중 아시아 시리즈 3라운드 경기는 오는 7월 한국 대회로 열리며 강원도 인제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슈퍼카 분야 진출을 목표로 오랜 기간 동안 연구개발, 자원 투입, 실차 테스트 등의 노력을 이어 오고 있다. 슈퍼카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동급 이상의 고성능 차량에 타이어를 장착해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들의 차량을 연구용으로 확보해 선제적으로 타이어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신제품 연구개발에 아낌없이 자원을 투자하며 고성능 차량에 특화된 타이어 기술력 확보에 매진해 왔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GM 한국사업장, 10월 총 50,021대 판매
[0] 2024-11-01 17:25 -
르노코리아, 2024년 10월 총 1만2456대 판매
[0] 2024-11-01 17:25 -
[영상] 수소전기차를 넘어 수소 사회를 위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
[0] 2024-11-01 17:25 -
KGM, 10월 9,245대 판매 전년대비 44% 증가
[0] 2024-11-01 17:25 -
[영상] 로터스가 얻은 새로운 생명, 로터스 엘레트라 S 시승기
[0] 2024-11-01 17:25 -
2024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1-01 16:25 -
토요타,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생산량 7% 감소…4년 만에 첫 하락
[0] 2024-11-01 11:25 -
트라톤그룹,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플러스와 레벨4 트럭 테스트 실시
[0] 2024-11-01 11:25 -
토요타, 내년에 스즈키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출시 예정
[0] 2024-11-01 11:25 -
[영상] 2024 파리 모터쇼, 중국 저가 전기차의 공세 시작
[0] 2024-11-01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베르나' 일자눈썹 달더니 이렇게 달라졌네...이 정도면 한국 통할수도
-
현대차 '절도 놀이' 멈출까? 총 400만 대 차량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 무상 업그레이드
-
'SK온 배터리 문제' 포드 F-150 라이트닝, 원인 파악할 때까지 생산 중단
-
경기 불황에 '경차'만 팔려, 중고차 시장 한파...고금리ㆍ고물가 큰 차 외면
-
쌍용자동차, UAE 지역 기반해 중동 시장 수출 확대 나서
-
현대모비스, 2023 주주가치 제고 정책 발표
-
마그나, 쉐보레 실버라도 전기 픽업트럭 배터리 케이스 사업 수주
-
BMW 코리아,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사전예약 실시
-
너무 잦은 현대차 신형 그랜저 무상수리 '이번엔 소프트웨어 오류로 방전 가능성'
-
美서 훔치는 놀이에 몸살 난 '현대차ㆍ기아' 이제 도난차 찾아 주겠다는 신종 사기까지
-
[EV 트렌드] 테슬라의 중국발 위기론, 가격 경쟁은 가능하지만 한계는 뚜렷
-
메리 바라 GM 회장, 美 2023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동일임금으로 양성 평등 기여
-
[영상시승] 업그레이드된 상품성, 폭스바겐 2023년형 투아렉
-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첫 PHEV S 580 e 출시
-
BMW, X5 부분 변경 모델 유럽 출시
-
테슬라, FSD 베타 버전 11.3 다시 출시 미뤄져
-
'653마력 초고성능 SUV' BMW, 뉴 XM 사전예약 실시… 예상가 2억 2000만원 시작
-
[시승기] 폭스바겐 '2023 투아렉' 기준에 기본을 더한 프리미엄 SUV로 귀환
-
'전기차 1000만 대 시대 진입' 글로벌 판매 1위 브랜드는 테슬라 아닌 BYD
-
전임 아키오와 생각이 다른 도요타 차기 CEO...최우선 목표는 렉서스 중심 전기차
- [유머] 사람들이 잘 모르는 베어 그릴스의 진실
- [유머] 길거리 화가가 살아가는 법
- [유머] 당근 거울치료 레전드
- [유머] 한국에서는 왜 GTA 같은 게임이 나올 수 없을까?
- [유머] 자살 예방 포스터
- [유머] 무단횡단 레전드
- [유머] 곤장 20대 맞게 된 일본인
- [뉴스] 800억 사기치고 해외 도피...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 유튜버
- [뉴스] '가보자 중국인!'... 이강인 향해 인종차별 했던 PSG 팬,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일본 사람 때리지 마'... 추성훈, 선생님에게 구타 당한 사연 고백
- [뉴스] 머스크 찬사 받더니... '사격' 김예지, '국내 최초' 테슬라 앰배서더 발탁
- [뉴스] 차은우, 문체부 장관 표창 받았다... '전세계에 한국 문화 알릴 것'
- [뉴스] '딸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공군 대령... 알고보니 '공군을 빛낸 인물' 선정자
- [뉴스] '전우 시신 밑에 숨어 살아남았다'... '러시아 파병' 북한군 추정 인물의 충격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