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한국타이어 벤투스로 서킷 질주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4 시즌 개막
조회 3,10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3 13:25
한국타이어 벤투스로 서킷 질주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4 시즌 개막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의 2024 시즌 개막전이 3월 13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2023 시즌부터 대회에 참가하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에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를 독점 공급하고 기술 지원에도 나서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기여했다. 올해에도 람보르기니 레이싱 차량의 초고속 질주를 완벽하게 뒷받침함으로써 글로벌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는 지난해 대회 기간 중 세계 여러 국가의 다양한 기후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등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으로 람보르기니 우라칸 차량과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시즌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드라이버들은 입을 모아 ‘벤투스’의 레이싱 퍼포먼스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23 시즌 북미 시리즈 챔피언인 웨인 테일러 레이싱 소속 ‘카일 마르셀리’와 ‘다니엘 포멀’은 “우승을 차지하는 데 있어 벤투스의 타이어 성능이 큰 원동력이 됐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번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는 헨드릭스 필드 공항의 일부를 차지해 레이스용 코스와 활주로 및 유도로를 활용한 로드 코스가 섞여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서킷은 콘크리트 노면으로 설계되어 고속 주행 시 타이어에 큰 부담을 주고, 우천 시 아스팔트보다 더욱 미끄러우며 일교차가 큰 경우 노면 온도 차이로 인해 타이어 관리가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다.
한국타이어는 까다로운 노면 환경에도 불구하고, ‘벤투스’의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으로 람보르기니 우라칸 차량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해 극한 질주의 묘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2024 시즌은 오는 3월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호주 등 4개 대륙에 걸쳐 총 3개의 시리즈로 개최되며, 각각의 시리즈는 6라운드로 진행된다. 이후 시리즈별 우승자들을 모아 오는 11월 스페인의 ‘헤레즈 델 라 프론떼라’ 서킷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최종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이 중 아시아 시리즈 3라운드 경기는 오는 7월 한국 대회로 열리며 강원도 인제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슈퍼카 분야 진출을 목표로 오랜 기간 동안 연구개발, 자원 투입, 실차 테스트 등의 노력을 이어 오고 있다. 슈퍼카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동급 이상의 고성능 차량에 타이어를 장착해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들의 차량을 연구용으로 확보해 선제적으로 타이어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신제품 연구개발에 아낌없이 자원을 투자하며 고성능 차량에 특화된 타이어 기술력 확보에 매진해 왔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김흥식 칼럼] 中 BYD '상유정책 하유대책'...보조금 이외의 경쟁력 갖춰야
-
지프의 야심찬 전동화 계획, 2025년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5종 대기 중
-
오히려, 전기차의 미래가 또렷해지다
-
한국타이어, 내구성ㆍ빙판길 제동력 향상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 북미 출시
-
현대차그룹-런던대 SOAS, 아프리카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
-
카니발과 맞대결? 현대차 스타리아 1.6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
필립 베르투 彿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오로라 프로젝트 성공 기대
-
[칼럼] 5~6년 후 중국산 LFP 배터리가 몰고 올 대 재앙에 대비해야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세단 본격 양산 56일 만에 '1만 대 생산 돌파'
-
'녹(綠)슬라' 사이버트럭에 대한 테슬라의 비공식 항변...먼지같은 오염일 뿐
-
'폭스바겐의 마지막 내연기관 신차' 2세대 완전변경 티록 혹한기 테스트 돌입
-
현대차·기아, 협력사 직원 모집부터 채용까지 논스톱 'Here We Go' 실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등 전기차 정부보다 많은 보조금...최대 700만원 할인
-
중국 화웨이, 둥펑자동차그룹 M히어로와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
중국 자율주행기업 하오모, 1억 위안 이상 자금 조달
-
배터리다이브, “2040년 중국의 전고체시대 야심 보인다.”
-
미국 리비안, 10% 인력 감축 등으로 주가 15% 하락
-
[영상] 에어매틱 서스펜션의 부드러움, 벤츠 E300 4매틱 AMG라인
-
정의선 회장, 브라질 롤라 대통령 면담...친환경 수소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것
-
오로라 프로젝트를 위하여, 르노코리아 · 네이버클라우드 · 드림에이스 업무 협약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