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24
기아 EV9, 독일영국 자동차 전문지 주행소감 및 평가서 우수한 프리미엄 SUV로 인정받아
조회 4,36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2 17:25
기아 EV9, 독일영국 자동차 전문지 주행소감 및 평가서 우수한 프리미엄 SUV로 인정받아

EV9이 독일과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기아 EV9이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히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의 최근 기사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 빌트는 EV9에 대해 “실내 공간이 충분하고 7인승 외에도 편안함에 중점을 둔 6인승이나 스위블 시트를 갖춘 6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며 “기아가 제시한 대형 전동화 SUV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800V 충전 기술을 통해 210kW급으로 충전 시 24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내비게이션에 급속 충전소를 경유지 또는 목적지로 설정 시 배터리 온도를 최적화해주거나 내비게이션 이동경로 자체에 충전소를 설정해 충전 편의성이 높다는 점도 언급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EV9의 디자인과 첨단 안전 장비, 승차감을 높게 평가하며 “다양한 재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시승기를 다뤘다.
아우토 자이퉁은 “EV9은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을 갖춰 프리미엄 부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칭찬했다.
또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교차로 보조, 조향 및 제동 개입 기능이 있는 사각지대 보조 장치 등 다양한 보조 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되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스펜션 설정 최적화로 요철을 부드럽게 넘나들고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걸러내 탑승객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곡선 주행 시 큰 차체의 거동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EV9이 제공하는 실용성과 실내 공간에 주목하며 “EV9의 3열은 성인이 탑승하더라도 대부분의 7인승 차량보다 훨씬 더 잘 앉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안전성 측면에서도 3열 뒤쪽으로 트렁크 공간이 남아 있어 충돌 사고 시 운동 에너지를 흡수하는 크럼플 존이 마련돼 있다며 EV9이 유럽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 패들을 통해 오토모드, i페달 모드 등 회생제동 단계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며 “i페달 모드는 시작과 정지가 부드럽고 브레이크 페달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높은 감속도를 갖췄다”고 EV9의 회생제동 시스템도 눈여겨봤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 오토카(Autocar), 왓 카?(What Car?)는 공통적으로 EV9이 실용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오토 익스프레스는 기아의 새로운 플래그십 EV9이 일상적인 유용성과 편안한 승차감, 우수하고 세련된 성능을 갖춰 실용성 측면에서 전기차 시대의 최고라고 평가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승차감”이라며 “편안함에 초첨을 맞춘 EV9은 교외의 거친 도로를 부드럽게 달릴 수 있다”고 전했다.
또 “2개의 모터를 적용한 EV9은 2.6톤이 넘지만 5.3초만에 0-100km/h(62마일/h)를 돌파하는 차”라며 “영하의 온도로 얼어붙은 스코틀랜드 도로 위를 다양한 속도로 장기간 테스트한 결과 약 418km(260마일)는 도달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데, 이는 7인승 차량으로서 고무적인 일”이라고 초겨울 시승 소감을 밝혔다.
오토카는 EV9 GT라인이 눈에 띄는 외장 디자인과 실내공간, 가속성능, 다양한 활용성, 주행거리가 인상적이라며 비교대상으로 선정한 랜드로버 디펜더 110 P400e와 아우디 Q8 E-tron 55 Quattro보다 더 높은 점수를 줬다.
“라운지 스타일의 1열 마사지 시트는 전동식 리클라이너 형태의 종아리 지지대가 함께 제공돼 급속 충전을 하는 동안 편하게 기대서 쉴 수 있다”며 “EV9은 세 모델 중 유일하게 7명이 탑승할 수 있는데 “2열 좌석은 필요할 때 슬라이딩, 폴딩, 스위블이 가능해 랜드로버 디펜더의 뒷좌석보다 더 좋다”고 실내 공간을 평가했다.
아울러 “EV9은 세 모델 중에서 제원 및 실제 성능상 가장 빠르고 토크도 충분하다”며 가속성능을 평가했고 추운 날씨 조건에서 실제 측정한 전비효율과 주행거리가 약 3.7km/kWh(2.3마일/kWh)ᆞ386km(240마일)로 EV9(99.8kWh)보다 더 큰(106kWh) 배터리를 장착한 아우디 Q8 E-tron의 약 3.2km/kWh(2.0마일/kWh)ᆞ338km(210마일)보다 더 우수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왓 카?는 “EV9의 상당한 크기로부터 가장 큰 혜택을 누리는 것은 3열 승객”이라며 “키가 6피트인 사람도 머리 및 무릎 공간이 충분하다”고 3열을 평가했다.
또 대부분의 SUV 구매자가 선호하는 높은 느낌의 시트 포지션, 측면 지지성이 우수해 편안한 1열 시트 등 1열의 우수성도 함께 담았다.
아울러 “박스형 디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약간의 바람 소리를 제외하고 고속도로에서 정숙하며 운전자와 탑승자를 방해하는 로드 노이즈가 거의 없다”고 정숙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했다.
기아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3열 대형 SUV로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ᆞ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ᆞ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은 물론 ▲기아 커넥트 스토어ᆞ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월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시상식에서 ‘올해의 SUV(유틸리티 부문)’에 선정됐으며, 오는 3월 27일 뉴욕모터쇼에서 우승자가 발표될 예정인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및 ‘세계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최종 후보 톱3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EV9은 ▲‘2024 영국 올해의 차(2024 UK Car of the Year)’ ▲‘2024 세계 여성 올해의 차(2024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 ▲2024 왓 카? 어워즈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Electric 7-Seater)’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에드먼즈(Edmunds)’ 주관 ‘탑 레이티드 어워드 2024(Top Rated Awards 2024)’ ‘최고의 전기 SUV(Top Rated Electric SUV)’및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 선정 ▲‘2024 독일 올해의 차(2024 German Car Of The Year)’ ‘럭셔리(Luxury)’ 부문 선정 ▲‘2023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2023 Newsweek Autos Awards)’ ‘최고의 프리미엄 SUV(Best Premium SUV)’ 및 ‘최고의 SUV 인테리어(Best SUV Interior)’ 선정 ▲아우토 빌트(Auto Bild) ‘2023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2023 Golden Steering Wheel Awards)’ ‘패밀리카(Family Cars)’ 부문 수상 ▲영국 탑기어 ‘2023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展 개최
-
현대자동차, ‘현대 N 페스티벌’ 종합 시상식 진행
-
테슬라 슈퍼컴퓨터 하드웨어 기술자 퇴사
-
토요타, 11월 중국 판매대수 17.2% 증가
-
르노닛산미쓰비스 얼라이언스, 성장시장지역에서 협업 강화하기로
-
혼다, 중국산 오디세이 다시 일본 시장 출시
-
중국 지커, 007에 첫 자체 개발 배터리 탑재한다
-
KT AI 보이스봇이 선정한 타타대우상용차 최우수 정비소는 '베스트 모터스'
-
완전변경 11세대 ‘벤츠 E 클래스’ 내년 1월 국내 출시, 화려한 디지털 사양 가득
-
올 상반기만 42건, 전기차 화재 불안감 고조...국토부 공동주택 대응 메뉴얼 배포
-
아찔한 드라이빙, 전설 켄 블락의 마지막 드리프트 '아우디 S1 후니트론' 영상 공개
-
현대차 긴장해...UAW, 폭스바겐 채터누가 공장 직원 30% 노조 가입 신청
-
한국 출시 앞둔 도요타 프리우스, 일본 '올해의 차' 수상...수입차 부문 BMW X1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美 카앤드라이버 선정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
-
중국 자동차업체, “파워 반도체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
-
한자연, 미래자동차 통계 발전방향 포럼 개최
-
[공수전환] 다시 한 번 국민 SUV 향한 맞대결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
LG에너지솔루션ㆍKAIST, 1회 충전에 900km 주행가능 리튬메탈전지 원천기술 확보
-
[아롱 테크] 그동안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고장력 강판 사용했던 이유
-
혼다, 올라운더 SUV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출시...5240만 원
- [유머] 나는 개새끼다
- [유머] 안경인들 빡치게 하기
- [유머] 학부모 민원에 시달린 교사
- [유머] 고백공격 성공한 썰
- [유머] 대학축제 부스 근황
- [유머] 차 테러 당한 호구
- [유머] 편의점에서 싸움 구경한 썰
- [뉴스] '예산 홍보대사 해촉하라'... 백종원 논란에 쏟아지는 '민원'
- [뉴스] 반성한다더니... 19세 목숨 빼앗은 '만취' 포르쉐 차주, 형량 늘자 '불복'
- [뉴스] 민주당, 김문수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발... '선거 앞둔 악의적 공세'
- [뉴스] ''거북섬' 허위 선전 출처가 온라인 커뮤니티?'... 민주당, 이준석 '고발' 예고
- [뉴스] 과자·음료수 훔치고 징역 1년 6개월 선고... 피해금액 '1천원', 판결 이유는
- [뉴스] 대선 앞두고, 정치성향 드러낸 최준희... '좌파 없는 나라에 살고 싶다'
- [뉴스] 톰 크루즈 효과, 역시 '대박'... 미션임파서블8 박스오피스 8일째 1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