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9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2 17:00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고차로 내 놨더니 '블랙리스트' 통보…추가 계약도 막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출시에 앞서 재판매 금지 조항을 내걸어 논란이 된 가운데 최근 온라인을 통해 사이버트럭 판매 게시물을 올렸다가 테슬라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주장이 처음으로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사이버트럭 오너스클럽의 'Malinecentral' 이름의 한 사용자 게시물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사이버트럭 재판매 금지 조항은 실제하고 테슬라 블랙리스트 또한 존재한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해당 테슬라 소유주는 사이버트럭 중고 게시물에 대한 관심을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웹사이트에 사이버트럭 중고 게시물을 올리고 차량 가격을 24만 2069달러(한화 약 3억 1700만 원)로 설정해 게시했다.
실제 사이버트럭 싱글 모터 기준 판매 시작가는 6만 990달러(약 8000만 원)에 책정된 만큼 그는 단순히 사이버트럭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알아보고자 했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여전히 사이버트럭을 실제 판매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는 최근 테슬라로부터 한 통의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에는 블랙리스트에 올랐으며 '앞으로 모든 테슬라 차량 주문은 100달러 예약 또는 250달러 주문 수수료 환불 없이 취소될 것'이란 문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테슬라는 공식적인 논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출시 이전 온라인을 통한 주문 약관에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차량을 판매하거나 재판매하려고 시도하지 않을 것이란 조항을 넣었다.
또 테슬라는 회사로부터 서면 승인 없이 이를 시도할 경우 5만 달러의 손해 배상 또는 재판매로 얻는 이익 중 더 큰 금액을 요구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향후 다른 테슬라 차량에 대한 구매 금지 내용도 포함시켰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美 교통안전위원회, 포드 핸즈프리 '블루크루즈' 치명적 사고 원인으로 지목
-
[시승기] '불만 사항 완벽히 보완' 아이오닉 5 부분변경 흠잡을 데 없는 상품성
-
할인은 계속된다. 벤츠 할인폭 확대
-
캐나다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76만km를 달린 현대차 '아반떼' 화제
-
중국 정부, 신에너지차 해외 개발 가속화 추진.
-
중국 1분기 신차 판매 10.6% 증가/신에너지차는 31.8% 증가
-
메르세데스 벤츠 EQS 부분 변경 모델 올 해 말 출시
-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2024 레드닷 어워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
'터지지 않는 조수석 에어백' 아우디, 미국에서 17개 차종 리콜
-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2551명으로 역대 최저'어린이ㆍ음주 운전'큰 폭 감소
-
제너럴 모터스,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한국 18개 업체 선정...미국 외 최다
-
누구도 밟지 못한 정상을 향해 '렉스턴 써밋'...일등석 부럽지 않은 실내 압권
-
[시승기] 차체 키우고 첨단 기술로 무장...‘BMW 뉴 X2’
-
현대모비스, 'EVS37’ 참가...차세대 전동화 기술 선봬
-
중국, EV 수출 증가로 차량운반선 발주 급증
-
카슬로스 타바레스 CEO, 이탈리아에서 중국과 경쟁 심화되면 공장 철수도 검토
-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1분기 중국시장에서 부진한 실적 기록
-
테슬라, 믿었던 中 판매 3월도 하락세...BYD, 신에너지차 26만대 압도적 1위
-
현대모비스, CES 2024 최고의 히트작 '모비온' 전기차 올림픽 EVS37 공개
-
[EV 트렌드] '로보택시 개발에 밀렸다' 테슬라, 2만 5000달러 전기차 폐기론
- [유머] 남동생의 부탁
- [유머] 강남 발레파킹 대참사
- [유머] 어머니는 강하다?
- [유머] 메이플 피방 재획하다가 현실 시비걸림
- [유머] 한여름에 양산을 써야 되는 이유
- [유머] 제발 좀 닥쳐
- [유머] 간식먹다 흘린 고양이
- [뉴스] '국민연금, 나중엔 못 받을 수도 있다?'... MZ세대 반응 극과 극
- [뉴스] 박수홍 '고가 청소기, 가족들만 있고 나만 없었다' 고백 재조명
- [뉴스] 사무엘 잭슨·로다주도 제쳤다!... 전 세계 영화 수익 1위 기록한 여배우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가정폭력에 외도만 6번... 양육비도 안 줘' 유방암 3기 엄마 안타까운 사연에 직접 변호사 소개한 서장훈
- [뉴스] 목소리로 카리스마 저승사자 연기한 안효섭...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스카 후보 거론
- [뉴스] 이찬원 팬들, 소아암 어린이 위해 선한스타 상금 전액 기부... 누적 후원금 6774만원
- [뉴스] 전자담배형 '신종마약' 한국에 대규모 밀반입 시도했던 국제조직, 국정원에 딱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