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53현대오토에버,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 보안 강화
조회 4,0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1 17:25
현대오토에버,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 보안 강화

현대오토에버가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공장 보안을 강화하는 ‘스마트 상생’에 나선다.
산업 전반에 대한 사이버 공격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의 보안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 산업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는 공급망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 부품 협력사의 공장 보안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은 사슬과 같아 협력사 같은 ‘약한 고리’가 공격을 받는다면 협력사의 운영뿐만 아니라 최종 제품인 자동차의 생산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견고한 보안 체계를 갖춘 자동차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품 협력사를 공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는 이유다. 협력사는 자동차 그룹 내의 조직보다 상대적으로 외부의 직접 공격, 악성코드 유입, 솔루션 우회 등 외부의 보안 위협에 노출되기 쉽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도 협력사가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을 받거나 이로 인해 데이터 탈취, 생산 중단 사태를 겪는 등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부품 공급 업체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시스템 장애를 겪었고, 이로 인해 완성차 업체의 공장의 가동이 전면 중단된 사례가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사이버 보안 강화에 나섰다. 공급망 사이버 보안은 공급망을 구성하고 있는 기업의 시스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데이터 등을 외부의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사 공장 보안 강화는 차량 부품 협력사 153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취약점 진단에 착수했으며, 하반기에는 취약점 조치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이행 진단으로 취약점에 대한 조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년간 소프트웨어 공급 생태계 전반의 보안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현대오토에버의 ICT 개발 협력 30여 개 사의 보안 점검과 취약점 개선을 진행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사이버 보안 강화의 대상을 당사의 협력사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까지 넓혀 자동차 산업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지속적인 대상 확대로 공급망 전체의 보안 수준을 높여 자동차 생산 중단 등 심각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BMW '창립 30주년 기념' 더욱 특별한 온라인 한정판 5종 출시
[0] 2025-04-04 14:00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자연부터 랠리 파워풀함을 뱅앤올룹슨으로
[0] 2025-04-04 14:00 -
세계 최고의 매체가 뽑은 최고의 타이어, 미쉐린도 굿이어도 아니었어
[0] 2025-04-04 14:00 -
[2025 서울모빌리티쇼] 21종 신차 공개, 프레스데이 가장 주목 받은 베스트 3
[0] 2025-04-04 14:00 -
[EV 트렌드] '안 팔릴 차였어' 사이버트럭 재고 수천억, 중고차 가격 반토막
[0] 2025-04-04 14:00 -
美 관세 '누군가는 웃는다' 포드, 모든 고객 임직원 할인가 파격 프로모션
[0] 2025-04-04 14:00 -
BMW 그룹,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즐기는 현장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0] 2025-04-04 13:45 -
현대차·엠티알 공동 개발, 11인승 전기 중형 승합차 ST1 기반 ‘CV1’ 공개
[0] 2025-04-04 13:45 -
'우리도 이제 전동화' 지프, 차세대 컴패스에서 3가지 파워트레인 탑재
[0] 2025-04-04 13:45 -
'공력 성능 향상으로 안정성 · 제동력 향상' BMW모토라드, 뉴 S 1000 RR 출시
[0] 2025-04-04 13: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앤컴퍼니그룹,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갤러리 오프쳐 후원
-
볼보트럭코리아, 100% 재생에너지 전환 RE100 달성...연간 1천톤 탄소 감축
-
미쉐린,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공식 레이싱 타이어 공급
-
페라리, 트랙 경쟁을 넘어 요트 항해사 지오바니 솔디니와 세계 요트 대회 출전 준비
-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의심...독일 연방도로교통청 BMW X3 조사 착수
-
[EV 트렌드] 3000만 원대, 테슬라 '레드우드' 보급형 크로스오버 2025년 생산
-
올 가을 글로벌 출시 앞두고 실수로 공개 '지프 왜고니어 S' 디자인
-
유럽 그린 NCAP, 중국 오라 펑키캣과 테슬라 모델S가 가장 높은 점수
-
애플, 애플카 출시 다시 2028년으로 연기?
-
한온시스템, R744 전동 컴프레서 생산량 50만대 돌파
-
[이로운 자동차] 눈 내리는 날, 와이프의 수고를 덜어준 '와이퍼'
-
현대차 에어백에 무슨일? 쏘나타 14만 대 · K5 2만 5000대 무상수리
-
'기분따라 32가지 패턴으로 바뀌는 조명' 현대모비스, 휴먼 센트릭 기술 개발
-
아큐라, 올 봄 미국시장에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ZDX 출시한다
-
웨이모, 미국 LA에서 로보택시 무인 서비스 확대 계획
-
인피니언과 글로벌파운드리,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생산을 위한 장기 계약 연장
-
dSPACE 코리아, SDV 전환을 위해 ‘철저한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선행돼야
-
포르쉐 AG, 마칸 일렉트릭 디자인 공개
-
볼보그룹, 스마트 굴착기 새 기준 뉴 F시리즈 첫 모델 ‘EC400FㆍEC500F’ 출시
-
KG 모빌리티, 창립 70주년 기념 전 차종 총 27개 항목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
- [유머] 지브리 사진 일침좌
- [유머] 일본의 재미있는 돌 수집가
- [유머] 한국인은 다 아는 프랑스어
- [유머] 미얀마 지진 때 붕괴된 태국 빌딩 근황
- [유머] 이디아 커피 어느 매장에 붙혀진 경고장
- [유머] XX씨 통장이랑 신분증 사진 보내주세요
- [유머] 주사는 너무 싫어요
- [뉴스] 조기대선 6월3일 예상되자... 고3 수험생들, 꼭 알아야 할 소식 전해졌다
- [뉴스] '대선 출마 시사' 홍준표 '수능 1년에 2번 보자'... 사실상 첫 공약
- [뉴스] '10일부터 17일까지...' 병무청이 갑자기 전한 소식
- [뉴스] [속보] 조기 대선 6월 3일로 잠정 결정... 내일 국무회의서 확정
- [뉴스] 와이어 끊어져서... 고장 차량에 깔린 레커 기사 사망
- [뉴스] 헬기 추락에 조종사 사망... 마음 참담해지는 목격자들 당시 증언
- [뉴스] '벚꽃' 이번주가 절정... 9일 저녁 '비소식' 있어 빨리 안보면 꽃잎 다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