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94유럽연합, “중국산 전기차 부당한 보조금 지급 증거 발견”
조회 3,83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08 11:26
유럽연합, “중국산 전기차 부당한 보조금 지급 증거 발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수개월 간의 조사 끝에 중국이 유럽으로 수출하는 전기차에 대해 부당하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직접 자금 이체 등을 통해 보조금을 지급해 왔다는 점이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2023년 10월, 유럽은 중국 전기차 산업에 대한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 유럽 기업들이 유럽 연합에 진입하면서 저임금 노동력으로 만든 값싼 첨단 중국 수입품과 경쟁하고 있다.
유럽 위원회는 BYD, 지리 및 상하이자동차를 방문해 중국의 엄청난 성장을 촉진한 베이징의 보조금 및 은행 대출 캠페인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정보를 수집했다.
한편, 미국과 유럽은 자국 내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자동차와 전기차 부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왔으며, 미국의 관세가 너무 높아 중국은 남미, 아시아,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렸다.
그러나 이제 유럽은 자체 관세를 시행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는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지만 이르면 7월부터 잠정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한 2024년 3월 7일부터 중국 전기차 수입품에 대한 세관 등록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나중에 EU의 무역 조사에서 중국이 불공정한 보조금을 받고 있다고 결론을 내릴 경우 그 시점부터 소급 관세를 받게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중국 전기차가 선적을 통해 EU에 도착함에 따라 위원회는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소급 관세의 집계가 얼마나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EU의 중국 상공회의소는 이러한 조치에 대해 실망했으며 수입 급증은 소비자의 전기차 수요를 반영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조치를 취하기에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으며 2023년 10월 공식적으로 조사가 시작된 이후 중국의 수입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사례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정부 세입을 포함한 보조금과 정부의 재화 및 서비스 공급이 적절하지 않은 보수로 밝혀졌다고 오토모티브뉴스 유럽은 전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유네스코 세계유산 야쿠시마에 ‘일렉시티 타운’ 전기버스 공급
[0] 2025-04-21 17:25 -
현대차,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 고용공단과 업무협약
[0] 2025-04-21 17:25 -
기아 PV5, 본격 출시 3개월 앞두고 '경부고속도로' 등장… 이번에는 패신저
[0] 2025-04-21 14:25 -
한국타이어,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H51’ 출시
[0] 2025-04-21 14:25 -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소재 포괄 협력... 시너지 기대
[0] 2025-04-21 14:25 -
볼보 S90 부분변경, 올 여름 중국 판매 시작...미국 및 유럽은 없어
[0] 2025-04-21 14:25 -
제프 베조스의 '슬레이트 오토'… 클래식카 닮은 3도어 SUV 티저 공개
[0] 2025-04-21 14:25 -
현대차·기아, 디자인 경쟁력 ‘2025 레드 닷 어워드’ 7관왕...EV3 최우수상
[0] 2025-04-21 14:25 -
[EV 트렌드] 테슬라, 코드명 E41 이른바 '저가형 모델 Y' 출시 연기
[0] 2025-04-21 14:25 -
[기자 수첩] 스바루가 내린 신형 아웃백 인테리어 결단에 쏟아지는 찬사
[0] 2025-04-2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경제적 · 지정학적 불확실성 직면...리비안, 생산 목표 하향 · 인력 감원 직격탄
-
'이걸 믿어 말어?' CATL, LFP 2.0 션싱 배터리 영하 20도 24분 만에 80% 충전
-
현대모비스 ’학교스포츠클럽 주니어 양궁교실’,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 수상
-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전문기자協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수상
-
르노와 스텔란티스 합병 가능성, 그리고 중국 전기차의 위협
-
쉐보레, 2023년 車 수출 1위 트랙스 크로스오버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수상
-
GMC 시에라, 車전문기자 선정 '올해의 픽업트럭'...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장 개척
-
GM,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GM만의 차별화된 경험 및 서비스 제공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ㆍ디자인 부문 ‘2024 올해의 차’ 2관왕 달성
-
'2007년 이후 16년 흑자 전환' KG 모빌리티 2023년 당기순이익 12억 달성
-
‘2023 포르쉐 애프터서비스 챌린지' 시상식 개최...애프터세일즈 서비스 강화
-
[EV 트렌드] 현대차 비장의 대형 전기 SUV '예상보다 빠른 6월 공개 · 7월 출시'
-
EV9 실 구매가 6000만 원대...기아, 전기차 4개 차종 대상 'EV 페스타’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2] 마음 아릿한 인연 '예천 삼일따로국밥' feat. BMW X5
-
수세, 현대자동차 ‘올 커넥티드 카’ 제조 분야 리더 도약 지원
-
아우디 잉골슈타트 공장, 2024년 1월부터 탄소 중립 생산 실시
-
현대모비스, ‘전동화 기술 포럼’ 개최
-
만트럭버스코리아, ‘세일즈 & CSM 킥 오프 미팅 2024‘개최
-
토요타 알파드, ‘2024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
-
현대차, ‘EV 에브리(EVery) 케어’ 출시
- [유머] 한번 속여 팔면 9만원
- [유머] 뚜껑 열린 미친 차주
- [유머] 박제된 불륜남
- [유머] 발 사이즈 410인 14살 미국 학생
- [유머] 돌잡이 하다 와이프한테 혼남
- [유머] 바티칸에서 목숨이 위험했던 주교님
- [유머] 3만년전의 늑대
- [뉴스] 틴탑 니엘, '군 면제' 받아... '사회복무요원 기다리던 중 지난해 장기대기자로 전시근로역 판정'
- [뉴스] 리그 16위 토트넘... 손흥민 부상 중에도 감독은 '리버풀에 한방 먹이겠다'
- [뉴스] '불법 도박 파문' 강병규 '尹 파면되자마자 울었다'
- [뉴스] 화재 대피 주민 주머니에 OO... 방화범 붙잡은 경찰의 센스
- [뉴스] 재판 중 졸다 책상에 닿을 정도로 고개 숙인 尹... 막판 6분 마이크 잡더니
- [뉴스] '새벽에 '돌싱 알바생'과 단둘이 술마신 남편... 알바 자르라니까 망설입니다'
- [뉴스] '후배에게 조언하려던 것'... 홍준표, 한동훈 향한 '키높이구두·생머리' 공격 논란에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