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1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07 17:25
대세는 '쏘 · 카 · 싼 · 스' 국산 하이브리드 SUV 판매 순풍에 돛 단듯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전동화와 자율주행을 비롯한 미래차로 사업 재편을 추진하며 전통의 세단 판매는 꾸준히 감소하고 SUV와 크로스오버 비중이 증가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국내 시장에도 하이브리드 SUV 인기가 눈에 띄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9만 92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7% 감소하고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50만 5021대로 0.8% 소폭 증가, 이 결과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는 3.5% 마이너스 실적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지난 한 달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는 기아 쏘렌토 8671대, 기아 카니발 7989대, 현대차 싼타페 7413대, 기아 스포티지 6991대가 차지했다.
흥미로운 부분은 이 같은 판매량 상위 순위는 전월 1월부터 이어진 것으로 쏘렌토 9284대를 시작으로 싼타페(8016대), 카니발(7049대), 스포티지(5934대) 순을 보였다. 이들 기아와 현대차 주력 SUV 모델은 판매 순위에서 약간의 변경을 보일 뿐 줄 곧 베스트셀링 5위를 유지 중이다.
특히 이들 차량은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 버전이 함께 판매되는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나며 SUV 특유의 공간 활용성에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연료 효율성이 판매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판매 기준으로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경우 4972대가 팔려 내연기관(2441대) 대비 2배 가까이 더 팔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어 투싼 하이브리드 역시 1606대(내연기관 1464대)가 판매되고,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6297대(내연기관 2374대),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은 4493대(내연기관 3496대) 판매됐다.
지난해 12월 하이브리드 판매가 시작된 카니발의 경우 판매 첫 달을 제외하고 지난달까지 2달 연속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내연기관 버전보다 많았다.
업계 관계자는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전동화 모델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소비자는 인프라가 부족한 순수전기차를 대신해 하이브리드 선호 현상을 더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라며 '당분간 세단 대비 차종이 더 다양한 SUV와 크로스오버 인기 또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오늘의 이슈 -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정, 보조금 100% 받을 수 있는 모델은? [2024.02.29]
-
폴스타 3, 중국 청두에서 생산 개시
-
테슬라 모바일 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토요타의 첫 배터리 전기차 bZ4X, 호주 시장에도 출시
-
미국, 2023년 재생에너지 전력 점유율 22.7%
-
중국 지능형 커넥티드 비클, 텐진시에 시범 프로젝트 개시
-
'레이싱팀과 서킷 주행 애호가를 위하여'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4 공개
-
현대차, 섬 지역 포터 EV 고객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및 설치비 지원...총 160만원 규모
-
[EV 트렌드] 테슬라, 순간 가속력 1.9초 로드스터 출시 2025년 목표
-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700마력 발휘하는 '스텔스' 같은 오픈 에어링
-
한온시스템, 포르투갈에 신규 엔지니어링 센터 개관
-
정책의 기본 원칙이 없다 - 전기차 보조금 개편
-
BMW 그룹 코리아, BMW·MINI 고객 대상 ‘서비스 페스타 2024’ 캠페인 실시
-
두카티 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
BMW, 美 컨슈머리포트 브랜드 평가 1위...기아 7위, 현대차 10위 턱걸이 진입
-
전기차 비 소유자, 5년 이내 사겠다 72%...선택 순위, 가격과 주행 거리 순
-
한국타이어, 벤투스 4개 구매시 최대 2개 무상 교체 가능 ‘안심플러스’ 서비스 출시
-
BMW 드라이빙 센터, 전기차 특화 커리큘럼 ‘i 스타터 팩’에 순수전기차 i4 도입
-
변속기 소프트웨어 오류로 멈춰...벤츠, 미국에서 GLE · GLS 10만 5071대 리콜
-
토요타코리아, 슈퍼레이스와 슈퍼 6000 클래스 바디 스폰서 재계약 체결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유머] 미대 자퇴한 후배가 그린 박명수 초상화
- [유머] 사전투표제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유머] 역주행 ㅂㅅ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뉴스] 김경수, 행안부 장관 거론되자... 안철수 '이게 진짜 대한민국이냐' 비난
- [뉴스] 김용태 '이재명 대통령, 6월 18일 재판 받을 건지 국민 앞에 답하라'
- [뉴스] '매일 납품받던 우유 안와... 알고보니 할아버지·할머니가 '훔쳐'갔어요'
- [뉴스] '뭉찬' 이동국도 몰랐다... 커피색 반점이 신경섬유종 1형의 신호?
- [뉴스] 李 대통령·김문수, 선거비 '전액' 보전받는다... 이준석은 '0원'
- [뉴스] 싸다고 '성지'에서 위스키 잘못 사면... '짝퉁'에 눈물 쏟는다
- [뉴스] 한남동 관저로 '민주당 지도부' 초대한 李 대통령... 환하게 웃으며 남긴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