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70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06 13:45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8000km 횡단 '알칸 5000 랠리' 트럭/SUV 부문 우승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그레나디어 출시 첫 해에 미국, 캐나다 북서부에서 펼쳐진 알칸 5000 랠리 2024에서 첫 랠리 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레나디어는 16개 타사 차량을 누르고 10일간 8000km에서 펼쳐진 알칸 랠리에서 트럭/SUV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그레나디어는 순정상태로 랠리에 참가했으며, 앤디 릴렌탈이 드라이빙을 담당하고 미국 오레곤 주 포틀랜드 출신의 메르세데스 릴렌탈이 내비게이팅을 맡았다.
알칸 5000 랠리는 시간-속도-거리(TSD) 내구성 랠리다. 이 대회는 가장 빠른 팀이 이기는 경주가 아닌, 경쟁자들이 도로나 오프로드 트레일을 따라 특정 경로를 정확하게 지정된 랠리 속도에 맞춰 주행하며 정밀성을 테스트한다. 정해진 시간에 가장 근접한 시간을 기록한 팀이 각각의 클래스에서 승리하게 되어, 차량의 온로드 및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퍼포먼스가 요구된다.
이 대회는 미국과 캐나다의 북서부를 횡단하며 펼쳐졌다. 워싱턴 주 커클랜드에서 출발해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를 거쳐 알래스카 북극권을 지나 앵커리지에서 마무리됐다. 이 대회에는 빙판 도로, 아이스 슬라럼, 내구성 테스트 및 매일 14시간에 이르는 긴 주행 일정이 포함됐다.
저널리스트이자 팀 드라이버인 앤디 릴렌탈은 ”섭씨 영하 35도까지 내려간 극한의 모든 조건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견고한 성능을 발휘했다. 서스펜션은 수백 킬로미터의 서리가 내린 도로와 움푹 들어간 곳을 통과시 충격을 쉽게 흡수했고, 터보차저 엔진은 험난한 오프로드를 통과하는 저속 주행 상황에서도 충분한 출력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극한의 상황에서도 차량 내부는 편안하고 매우 쓰임새 있었다. 그레나디어는 깊은 눈에 잠겨 있는 아이스 슬라럼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보였다. 그레나디어는 길고 험난한 랠리에서 매우 훌륭한 차량으로, 알칸 5000의 40주년이 되는 해에 이 새로운 차량으로 트럭/SUV 클래스에서 최고의 영예를 차지한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CEO 린 칼더는 '메르세데스와 앤디는 그레나디어를 극한까지 밀어붙여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진정한 선구자다. 8000km를 횡단하는 그들의 여정을 지켜보는 것은 상당히 즐거웠고, 심지어 얼음과 눈 속에서의 잔인하고 경쟁적인 내구성 테스트 역시 매우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美 IIHS 충돌평가 '아이오닉 6 · GV80 등' 최고 안전한 차 최다 선정
-
현대차, 수도권 대중교통 수소버스 전환 박차...2027년까지 1000대 대체
-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이끌 인재 확보 3월 신입ㆍ채용 전환형 인턴 동시 모집
-
폴스타 3, 中 청두에서 본격 생산 개시…美 생산 테스트도 성공적 진행
-
'연식변경과 함께 하이브리드 추가' 현대차 2024년형 스타리아 사전계약
-
[EV 트렌드] 애플,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에만 10년 '프로젝트 타이탄' 전면 취소
-
르노, 순수전기차 세닉 E-Tech 일렉트릭 제네바 모터쇼 ‘2024 올해의 차’ 선정
-
토요타코리아, 모터스포츠 매력 전파 대학생 ‘팀 GR 서포터즈’ 1기 모집
-
현대모비스, SW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 '모빌리티 SW 해커톤’ 개최
-
현대차, 생물다양성 보존 '컬러풀 라이프' 및 에코브리티 박진희 토크 콘서트 진행
-
2024 월드카 어워즈 부문별 톱3 선정-기아 EV9 올해의 차 후보에
-
중국 BYD, 양왕 브랜드 슈퍼카 양왕 U9 출시
-
이네오스, 4X4 퓨질리어 최초 공개...순수 전기차 포함 두 개의 파워트레인
-
기아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 런칭...실물보고 1대 1 구매 상담
-
패스트 팔로워에서 리더, 현대차는 어떻게 빅3가 됐을까? 美 CNBC 집중분석
-
기아 EV9, 월드 카 어워즈 올해의 차 최종 결선 진출...볼보 EX30과 경쟁
-
FMK, 마세라티ㆍ페라리 운영권 '마세라티 코리아'로 이전...한국사업 강화
-
이 가격 실화? 420km 달리는 전기차가 1800만 원...中 BYD 신형 '돌핀' 공개
-
푸조 'E-5008' 티저 공개… 3열 7인승 넉넉한 실내를 갖춘 전기 SUV로 변신
-
한국수입차협회,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제16대 회장 재선임
- [유머] 집을 비워둔 사이에 친구가 내 자취방에 와서 한 일
- [유머] 모두 변태 식습관 하나씩 있지 않아요
- [유머] 전남대 헤르미온느 최신근황
- [유머] 대만 맥도날드 근황
- [유머] 백종원 논란에도 재평가 못 받는 인물
- [유머] 국가 예싼으로 비트코인 몰빵한 엘살바도르 근황
- [유머] 편의점 사장 알바생에 1800만원 피해
- [뉴스] 초콜릿만 핥은 빼빼로 건네며 '누드 빼빼로 먹어' 가혹행위한 선임병의 최후
- [뉴스] 보이스피싱범에 '가스라이팅' 당해 모텔에 '셀프감금'한 20대 여성
- [뉴스] '찐명' 정청래, 법사위원장 사퇴... 차기 민주당 대표 선거 나서나
- [뉴스] 인천공항서 동료 스튜어디스 신체 불법 촬영... 시민 신고로 50대 승무원 검거
- [뉴스] 민주당 주도 '검찰개혁' 반대하는 김용태... '철회해달라' 요청
- [뉴스] 유명 학습지 패드에 대선후보 검색해 봤더니... '이재명' 검색하자 나온 충격적인 결과 (영상)
- [뉴스] 李대통령, 대북 확성기 끄자... 北 김정은도 대남 소음 방송 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