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9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04 17:45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 지난 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23억 유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2023년, 견고한 재무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4분기에 870억 유로의 매출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 및 긍정적인 가격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23억 유로(465조 1949억 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기차는 전 지역에서 35% 성장한 77만1000대를 기록했다. 그룹의 전체 판매량에서 전기차 점유율은 2022년 6.9%에서 지난해 8.3%로 증가했다. 지난해 판매된 차량은 전년비 12% 증가한 총 924만 대를 달성했다.
모든 지역이 이러한 성장에 기여한 가운데, 특히 유럽(+20%)과 북미(+18%) 시장이 주요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룹의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까다로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2% 늘었다.
지난해 특별항목 제외 영업이익은 226억 유로다. 특히 32억 유로에 달하는 파생상품 헤지회계로 인한 부정적 평가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특별항목 제외 영업이익률 7.0%에 해당한다.
자동차 사업 부문의 순현금흐름은 107억 유로로, 주로 운영 비즈니스의 성장에 힘입어 증가했다. 완성차 공급망의 병목 현상이 제거되면서 연말까지 약 50억 유로의 재고가 급감했다. 자동차 사업 부문의 순유동성은 약 110억 유로의 배당금을 지급한 후에도 403억 유로의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중국 시장과 신차, 배터리 사업, 전기차 및 내연기관 차량용 플랫폼에 대한 투자 비율이 13.5~14.5%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투자 비율은 2027년까지 목표 수준인 11%에 점차 근접할 예정이다.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보다 더 잘 활용한다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5개년 계획에서 선행 투자를 1700억 유로로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바겐그룹은 매출액이 전년도 수치를 최대 5% 초과할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7.0%에서 7.5%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사업 부문 투자 비율은 13.5%에서 14.5% 정도로 보고 있다. 자동차 사업 부문 순현금 흐름은 45~65억 유로로 예상했다. 여기에는 배터리 사업과 관련된 인수합병 현금이 포함됐다.
이 밖에 자동차 사업 부문 순유동성은 2024년에 390억 유로에서 410억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3년 64%, 업계 최고 잔가보장'
-
[영상] 중국 시장에서 펼쳐지는 테슬라와 바이두의 자율주행 기술 경쟁
-
[프리뷰] 기아 더 뉴 K8
-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 도심 횡단보도 건너기 성공
-
돈 앞에 장사 없다...일론 머스크 지지에 전기차 입장 확 바꾼 트럼프
-
[EV 트렌드] 후륜 구동 마칸 일렉트릭, 포르쉐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가능거리
-
中, 7월 신에너지차 전년 대비 37% 급증 '급기야 내연기관 추월'
-
GS글로벌, 1톤 전기트럭 T4K 역대급 8월 프로모션 혜택 진행
-
미국 아처 항공, 2026년 에어택시 운항 개시 목표
-
중국, 각종 인센티브로 신에너지차 판매 비율 처음으로 50% 넘어
-
영국 런던, 화물 자전거 이용 63% 증가로 공기질 크게 개선
-
미국 루시드, 2분기 적자폭 전년 대비 축소
-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2분기 손실 확대
-
중국 SAIC MG, 멕시코에 생산공장과 R&D센터 건설 계획
-
태국 정부, 현대모빌리티 전기차 생산 프로젝트 승인
-
BMW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가 판금 부품 섀시에 조립 성공
-
BMW, 앞으로 5년 동안 40개의 신차 출시 계획
-
한결같은 '플래그십', 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시승기
-
롤스로이스모터카, 몬터레이 카 위크서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세마포어’ 세계 최초 공개
-
'속 빈 강정' 전기차 국산화율 92.1%, 핵심 부품 의존도 내연기관보다 높아
- [포토] 얼짱AV배우 오츠키 히비키
- [포토] 세기AV배우 오키타 안리
- [포토] 포토모델 요시카 리사
- [포토] 섹시 속옷
- [포토] 야한 포즈
- [포토] 슴가의 유혹
- [포토] 섹시 몸매
- [유머] 애매하게 패드립 하는 친구
- [유머] 아재들만 아는 선생님 단골 멘트
- [유머] 한미일 폭주족 진압 방법
- [유머] 같은 9.8초 다른 반응
- [유머] 기초수급 형제를 징집하려던 병무청 근황
- [유머] 정자에 못 박고 텐트 고정한 캠핑족
- [유머] 과대광고 레전드
- [뉴스] 용인 오피스텔 살해범, '주민등록 초본'으로 피해 여성 집 주소 확보... 3일간 미행
- [뉴스] '11월 결혼' 이장우, '나혼산' 하차 안 한다... '엄마도 하차 오해'
- [뉴스] 청주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40대 성범죄자 공개수배... 부산 이동 후 행방 묘연
- [뉴스] 청주서 전자발찌 훼손하고 달아난 40대 성범죄자, 17시간 만에 부산서 검거
- [뉴스] '슈스케4' 홍대광, 품절남 반열... '예비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
- [뉴스] 린·이수, 이혼했다... 11년 결혼 생활 마침표
- [뉴스] 강원 최전방 부대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육군 하사 숨져... 총성 관련 진술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