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47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27 11:25
이네오스, 4X4 퓨질리어 최초 공개...순수 전기차 포함 두 개의 파워트레인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2022년 5월에 확정한 제로 에미션 모델 개발 계획에 따라 새로운 4X4 차량 이네오스 퓨질리어(INEOS Fusilier)를 공식 발표했다. 이네오스 퓨질리어는 세계적 수준의 오프로드 성능과 함께 타협하지 않는 훌륭한 온로드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올-일렉트릭과 저공해 레인지-익스텐더 일렉트릭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으로 제작됐다.
짐 래트클리프 회장이 런던에서 공개한 이네오스 퓨질리어는 탈탄소화를 추구하면서 전 세계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올-일렉트릭 파워트레인과 함께 저공해 레인지-익스텐더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레인지-익스텐더 일렉트릭은 외부 충전이 어려울 때 배터리 충전을 지속하기 위해 소형 가솔린 엔진을 활용해 발전기에 동력을 공급한다. 대체 파워트레인의 세부 사양과 출시 일정은 2024년 가을에 확정될 예정이다.
래트클리프 회장은 “이 차량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탄소 감축을 추구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차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파워트레인 기술을 혼합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올-일렉트릭 파워트레인은 단거리 여행과 도심 배송과 같은 특정 용도에 적합하다. 그러나 업계와 정부는 변화의 속도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른 기술에도 현실적인 기대치를 가져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필요한 주행 거리와 급유 기능을 갖춘 퓨질리어를 위한 추가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업계를 선도하는 자동차 위탁 생산 업체인 마그나와 공동 개발한 이네오스 퓨질리어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위탁 생산될 예정이다. 퓨질리어는 고객에게 독특한 제안이 될 것이다. 그레나디어의 DNA를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독특한 정체성을 갖춘 새로운 4X4는 그레나디어보다 차체 길이가 조금 짧고 높이가 약간 낮아질 것이다. 퓨질리어는 비스포크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강철 재질의 상단 구조와 차량 바닥 그리고 알루미늄 재질의 도어와 클로저가 장착될 것이다.
이네오스는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과 쿼터마스터 픽업트럭의 개발을 위해 마그나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이자 위탁 생산업체인 마그나는 여러 완성차 업체를 위해 다양한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생산한다. 이네오스 퓨질리어의 개발 과정에는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위치한 마그나의 완성차 조립 공장 근처에 있는 험준한 산악지역인 쇼클에서의 엄격한 테스팅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CEO 린 칼더는 '세 번째 모델 라인을 발표하는 것은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에게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이다. 우리는 장기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로서의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미래 탈탄소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 2023년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그레나디어 수소 연료전지 데몬스트레이터를 선보인 바 있다. 이 데몬스트레이터는 수소로 구동되는 4X4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확보 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상용화를 위해서는 수소 충전 인프라가 사전에 구축되어야 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美 IIHS 충돌평가 '아이오닉 6 · GV80 등' 최고 안전한 차 최다 선정
-
현대차, 수도권 대중교통 수소버스 전환 박차...2027년까지 1000대 대체
-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이끌 인재 확보 3월 신입ㆍ채용 전환형 인턴 동시 모집
-
폴스타 3, 中 청두에서 본격 생산 개시…美 생산 테스트도 성공적 진행
-
'연식변경과 함께 하이브리드 추가' 현대차 2024년형 스타리아 사전계약
-
[EV 트렌드] 애플,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에만 10년 '프로젝트 타이탄' 전면 취소
-
르노, 순수전기차 세닉 E-Tech 일렉트릭 제네바 모터쇼 ‘2024 올해의 차’ 선정
-
토요타코리아, 모터스포츠 매력 전파 대학생 ‘팀 GR 서포터즈’ 1기 모집
-
현대모비스, SW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 '모빌리티 SW 해커톤’ 개최
-
현대차, 생물다양성 보존 '컬러풀 라이프' 및 에코브리티 박진희 토크 콘서트 진행
-
2024 월드카 어워즈 부문별 톱3 선정-기아 EV9 올해의 차 후보에
-
중국 BYD, 양왕 브랜드 슈퍼카 양왕 U9 출시
-
이네오스, 4X4 퓨질리어 최초 공개...순수 전기차 포함 두 개의 파워트레인
-
기아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 런칭...실물보고 1대 1 구매 상담
-
패스트 팔로워에서 리더, 현대차는 어떻게 빅3가 됐을까? 美 CNBC 집중분석
-
기아 EV9, 월드 카 어워즈 올해의 차 최종 결선 진출...볼보 EX30과 경쟁
-
FMK, 마세라티ㆍ페라리 운영권 '마세라티 코리아'로 이전...한국사업 강화
-
이 가격 실화? 420km 달리는 전기차가 1800만 원...中 BYD 신형 '돌핀' 공개
-
푸조 'E-5008' 티저 공개… 3열 7인승 넉넉한 실내를 갖춘 전기 SUV로 변신
-
한국수입차협회,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제16대 회장 재선임
- [유머] 맞는 걸로 줘봐 20대 영장 체포
- [유머] 유우키 무고녀 사과문
- [유머] 현재 난리 났다는 세븐나이츠
- [유머] 집을 비워둔 사이에 친구가 내 자취방에 와서 한 일
- [유머] 모두 변태 식습관 하나씩 있지 않아요
- [유머] 전남대 헤르미온느 최신근황
- [유머] 대만 맥도날드 근황
- [뉴스] '빨간 모자+파란 티셔츠' 입은 홍준표 '공분은 태평양에 묻고 홀가분하게 돌아가겠다'
- [뉴스] 티아라 소연, 얼굴 부상 당한 남편 조유민 병간호... '2박 3일 호캉스(호스피탈 '호')'
- [뉴스] '뇌종양 완치 판정 받았지만'... 이의정, 9살 연하 남친과 결혼 망설이며 눈물
- [뉴스] '사채업자였던 아는 오빠, 3천만원 안 갚자 '죽이겠다' 협박'... 김준희의 첫 고백
- [뉴스] 아내 심진화 미국 여행 간 사이 장모님과 단둘이 '데이트' 나선 '1등 사위' 김원효
- [뉴스] 월클 요리사 에드워드 리, 베컴과 '투샷'... NBA 레전드 카멜로 앤서니도 함께
- [뉴스] 초콜릿만 핥은 빼빼로 건네며 '누드 빼빼로 먹어' 가혹행위한 선임병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