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27 11:25
이네오스, 4X4 퓨질리어 최초 공개...순수 전기차 포함 두 개의 파워트레인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2022년 5월에 확정한 제로 에미션 모델 개발 계획에 따라 새로운 4X4 차량 이네오스 퓨질리어(INEOS Fusilier)를 공식 발표했다. 이네오스 퓨질리어는 세계적 수준의 오프로드 성능과 함께 타협하지 않는 훌륭한 온로드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올-일렉트릭과 저공해 레인지-익스텐더 일렉트릭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으로 제작됐다.
짐 래트클리프 회장이 런던에서 공개한 이네오스 퓨질리어는 탈탄소화를 추구하면서 전 세계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올-일렉트릭 파워트레인과 함께 저공해 레인지-익스텐더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레인지-익스텐더 일렉트릭은 외부 충전이 어려울 때 배터리 충전을 지속하기 위해 소형 가솔린 엔진을 활용해 발전기에 동력을 공급한다. 대체 파워트레인의 세부 사양과 출시 일정은 2024년 가을에 확정될 예정이다.
래트클리프 회장은 “이 차량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탄소 감축을 추구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차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파워트레인 기술을 혼합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올-일렉트릭 파워트레인은 단거리 여행과 도심 배송과 같은 특정 용도에 적합하다. 그러나 업계와 정부는 변화의 속도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른 기술에도 현실적인 기대치를 가져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필요한 주행 거리와 급유 기능을 갖춘 퓨질리어를 위한 추가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업계를 선도하는 자동차 위탁 생산 업체인 마그나와 공동 개발한 이네오스 퓨질리어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위탁 생산될 예정이다. 퓨질리어는 고객에게 독특한 제안이 될 것이다. 그레나디어의 DNA를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독특한 정체성을 갖춘 새로운 4X4는 그레나디어보다 차체 길이가 조금 짧고 높이가 약간 낮아질 것이다. 퓨질리어는 비스포크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강철 재질의 상단 구조와 차량 바닥 그리고 알루미늄 재질의 도어와 클로저가 장착될 것이다.
이네오스는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과 쿼터마스터 픽업트럭의 개발을 위해 마그나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이자 위탁 생산업체인 마그나는 여러 완성차 업체를 위해 다양한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생산한다. 이네오스 퓨질리어의 개발 과정에는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위치한 마그나의 완성차 조립 공장 근처에 있는 험준한 산악지역인 쇼클에서의 엄격한 테스팅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CEO 린 칼더는 '세 번째 모델 라인을 발표하는 것은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에게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이다. 우리는 장기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로서의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미래 탈탄소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 2023년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그레나디어 수소 연료전지 데몬스트레이터를 선보인 바 있다. 이 데몬스트레이터는 수소로 구동되는 4X4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확보 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상용화를 위해서는 수소 충전 인프라가 사전에 구축되어야 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분명한 ST1만의 영역, 현대 ST1 카고 프리미엄 시승기
-
일본 자동차업체 품질 관련 검사 부정사건 확대
-
포스코그룹, 니켈·전구체 생산공장 동시 착공으로 이차전지 핵심소재 밸류체인 강화
-
현대차, SSF샵과 캐스퍼 출고 고객 이벤트 실시
-
지프, 호국보훈의 달 국가 유공자 대상 특별 혜택
-
[EV 트렌드] BYD 시작에 불과… 내년 더 강력한 中 전기차 대거 등장
-
볼보, 세계 최초 '배터리 여권' 탑재한 EX90 출시… EU 2027년 의무화
-
[EV 트렌드] 부가티 'V16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오는 20일 글로벌 최초 공개
-
'주행거리 증가 모터출력 상승' 2년 만에 돌아온 2000만 원대 코란도 EV
-
실제 자동차 조립 라인에 투입되는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품질 평가 담당'
-
EU, 중국산 전기차 20% 관세 인상 추진...中 무역 손실액 40억 달러 예상
-
현대차∙기아,『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양산 성공
-
기아, ‘더 기아 EV3’ 계약 개시
-
타타대우상용차, 콜롬비아서 대형트럭 ‘맥쎈’ 130대 수주
-
한국타이어, 영국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4’ 참가
-
KG 모빌리티, 전기 SUV ‘코란도 EV’ 출시
-
BMW 바바리안 모터스, 금천 전시장 확장 이전 오픈
-
스트라드비젼 SVNet, AR 제품 '이머지브' 양산 계획 발표
-
5월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내수 부진에 울고 수출에 살짝 미소'
-
미국서 월 2000대 팔리는 EV9 조지아 공장서 양산 개시… 기아 노조는 반발
- [유머] 투신 자살 시도했다가 7시간 버티고 산 학생
- [유머] 덕질하다 걸린 대형유투버
- [유머] 밑에 글 같은 저런 사람을 다르게 말하면 뭔지 아시나요?
- [유머] 난자x끼야 기다려라 으하하하하하
- [유머] 메이플스토리에 숨겨져 있던 기능
- [유머] 변태와 여학생
- [유머] 세돌 코스어의 최후
- [뉴스] '물가 폭탄' 심각하다는 건 알았는데... 한국은행 보고서 보니 '더 충격'
- [뉴스] '훈련병 얼차려 사망' 지휘관, 징역 5년에 항소하더니... 2심 재판부, '분노' 판결 내려
- [뉴스] 잉크 떨어졌나... 회색에서 점점 하얘지는 '그라데이션 아깽이 형제' (영상)
- [뉴스] '폭싹 속았수다' 관식X영범 뭉쳤다... 박보검·이준영, 20일 '나였으면' 컬래버 음원 발표
- [뉴스] '반성 안 해' 여중생 살인미수 고교생 형량 늘었다... 2심서 징역 9년
- [뉴스] 돌연 활동 중단한 더보이즈 주학년, 이유 알고보니... '전 AV 여배우와 스킨십 포착'
- [뉴스] '온몸 타투' 이정 '절친 사망에 문신 시작... 두 번 다시 안 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