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6,978현대모비스 ‘K-전동화 동맹’ 산·학·연 전문가 모여 신기술 아이디어 공유
조회 1,6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21 17:25
현대모비스 ‘K-전동화 동맹’ 산·학·연 전문가 모여 신기술 아이디어 공유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전동화’ 전문가 집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글로벌 자동차 전동화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도약을 위한 기술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국내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 기술 전문사들이 대거 참여해 차세대 전동화 기술의 미래를 위한 동맹에 나선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전동화 연구소에서 산-학-연 합동 ‘전동화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대, 한양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0여개 대학 및 연구기관, 그리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문사 30여 곳에서 총 23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분야에서 이 같은 대규모 기술 포럼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자동차 전동화 관련 신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배터리시스템, 구동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분야를 15개 세부 기술 영역으로 나눠 분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기술 포럼에서 공개된 신기술은 차세대 구동시스템, 인휠 시스템 제어로직, 무선 BMS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차량 전동화 분야에서 기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산, 학, 연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초와 이론 기술 분야에서 장기간 축적한 다양한 연구 성과가 강점인 학계와, 시장에서 요구하는 차별화된 기술 설계와 제품 양산 역량이 장점인 산업계가 힘을 합쳐 차세대 전동화 기술 개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전동화 분야 기술협업 생태계 구축이 다양한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계와 업계가 인력, 기술, 지식 등의 교류를 통해 연구개발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학연 협업은 우수 인재 발굴 및 채용 기회 확대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산학연 합동 포럼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전동화선행개발섹터장 김동현 상무는 “전동화 분야 기술협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상호 윈윈하는 K-전동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라는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을 공개하고 전동화 중심 사업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경기도 의왕에 전동화 연구소를 설립해 기존에 분산됐던 전동화 분야 R&D 역량을 한데 모아 전동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사업 분야 매출은 역대 처음으로 12조 원을 돌파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혼다코리아, ‘GB350C’ 온라인 사전 예약 실시
[0] 2024-09-13 17:25 -
KGM, 2024년 해외대리점 대회 개최
[0] 2024-09-13 17:25 -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내구레이스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개최
[0] 2024-09-13 17:25 -
르노코리아, 총 26회 최다 구매 고객 ‘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인도식
[0] 2024-09-13 17:25 -
현대차·기아,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 '싹쓸이' 금상 3개 포함 총 12개 수상
[0] 2024-09-13 17:25 -
싱가포르 순방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택,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0] 2024-09-13 17:25 -
매력적인 세단, 2025 기아 K8 2.5 가솔린 시승기
[0] 2024-09-13 17:00 -
[영상] 예견된 변화, 전기차 전략 수정의 필요성과 방향성
[0] 2024-09-13 17:00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의 디자인
[0] 2024-09-13 17:00 -
폭스바겐코리아, 전기차 특별 무상 안전점검 시행
[0] 2024-09-13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3세대 부분변경 K8 출시 '사실상 신차 수준 변화'...3736만 원부터
-
르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3년 64%, 업계 최고 잔가보장'
-
[영상] 중국 시장에서 펼쳐지는 테슬라와 바이두의 자율주행 기술 경쟁
-
[프리뷰] 기아 더 뉴 K8
-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 도심 횡단보도 건너기 성공
-
돈 앞에 장사 없다...일론 머스크 지지에 전기차 입장 확 바꾼 트럼프
-
[EV 트렌드] 후륜 구동 마칸 일렉트릭, 포르쉐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가능거리
-
中, 7월 신에너지차 전년 대비 37% 급증 '급기야 내연기관 추월'
-
GS글로벌, 1톤 전기트럭 T4K 역대급 8월 프로모션 혜택 진행
-
미국 아처 항공, 2026년 에어택시 운항 개시 목표
-
중국, 각종 인센티브로 신에너지차 판매 비율 처음으로 50% 넘어
-
영국 런던, 화물 자전거 이용 63% 증가로 공기질 크게 개선
-
미국 루시드, 2분기 적자폭 전년 대비 축소
-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2분기 손실 확대
-
중국 SAIC MG, 멕시코에 생산공장과 R&D센터 건설 계획
-
태국 정부, 현대모빌리티 전기차 생산 프로젝트 승인
-
BMW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가 판금 부품 섀시에 조립 성공
-
BMW, 앞으로 5년 동안 40개의 신차 출시 계획
-
한결같은 '플래그십', 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시승기
-
롤스로이스모터카, 몬터레이 카 위크서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세마포어’ 세계 최초 공개
- [유머] 결혼식 파괴
- [유머] 뭘 잘 모르는 여자
- [유머] 교수와 학생
- [유머] 구슬 아이스크림
- [유머] 다 틀린 이름
- [유머] 빠니보틀이 보는 대한민국의 문제점
- [유머] 제주 당근케이크
- [뉴스] '이나은 두둔 논란'에 2차 사과했는데도 '곽튜브 방송서 모자이크 처리해라' 불만 폭발
- [뉴스] 블랙핑크 제니-갓세븐 뱀뱀, 미국 LA서 다정한 모습 포착... 파파라치에 딱 걸렸다
- [뉴스] 추석 당일,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서 훼손된 50대 남성 시신 발견
- [뉴스] 쿠팡 알바생이 추석 다음날 올린 '반품 목록' 상황
- [뉴스] '나는솔로' 19기 순자, 정신병원 '강제 입원설' 의혹... 충격적인 주장 나왔다
- [뉴스] 탈의실 보수공사하러 온 수영장 직원... 성범죄자로 몰아 비난글 185회 올린 여경
- [뉴스] 3년 전, '연변'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던 돌솥비빔밥... 정부도 모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