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콘티넨탈 타이어에 담긴 지속가능성 전략
조회 4,66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20 17:25
콘티넨탈 타이어에 담긴 지속가능성 전략

콘티넨탈이 주력 사업 부문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을 향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콘티넨탈은 지속가능한 원재료 조달부터 폐타이어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타이어에 40% 이상 재생 가능하며 재활용된 원재료를 사용하고, 이를 2050년까지 100%로 확대한다는 중장기적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콘티넨탈은 지난 2021년부터 농업 폐기물에서 추출한 실리카, 재활용된 PET병에서 추출한 폴리에스테르 등 지속 가능한 원재료 사용을 위한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콘티넨탈이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한 콘티리텍스(ContiRe.Tex) 테크놀로지는 재활용 PET병에서 타이어 생산에 적합한 고품질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추출하는 기술로, 타이어 크기에 따라 개당 9개에서 15개의 재활용 PET병을 재사용할 수 있다. 특히, 콘티넨탈은 순환형 재활용(closed recycling loop)이 부재한 지역에서만 병을 수급한다.
한편, 콘티시티플러스 테크놀로지는 타이어의 에너지 효율성을 최대 10% 높인다. 이는 내연 기관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며, 전기차의 경우 100km당 약 0.6kWh를 절약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해당 기술은 주행과 멈춤을 반복하는 도심에서 특히 효과적이다.
콘티넨탈 타이어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 조지 알메다(Jorge Almeida)는 “콘티넨탈은 지속가능성을 향한 혁신이 도로 위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콘셉트 타이어 개발 시 안전과 성능 모두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콘티넨탈은 시리즈 타이어에 재활용된 PET병을 사용한 최초의 회사이자, 가장 높은 비율의 재생 가능 원재료를 갖춘 콘셉트 타이어를 선보인 타이어 제조사일 정도로 지속가능성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숍’ 오픈
-
[EV 트렌드]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 포드 F-150 라이트닝 생산량 60% 줄여
-
길게는 800km, 샤오미 전기차 SU7 공개...손해 보는 4100만원부터 시작
-
현대차, 세미 보닛 타입 상용 전기차 'ST1' 인증 완료 ...상반기 출시 전망
-
현대오토에버, 쏘카 CTO 출신 류석문 상무 영입… SW 경쟁력 강화 속도 낸다
-
현대차그룹, 국군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 협약 체결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에 스티브 클로티 선임
-
진짜 희귀템, 테슬라 파워트레인 탑재한 도요타 순수 전기차 'RAV4 EV'
-
현대오토에버, 쏘카 류석문 상무 SW개발 및 품질 부문 사업부장 영입
-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 '스티브 클로티 선임' 현대차 등서 애프터 세일즈 경력
-
'강렬한 색 대비가 인상적'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 공개
-
현대차, EV 전용 美 조지아 공장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생산 고려
-
中 IM 모터스, 전고체 배터리 탑재한 최초 양산차 주장...주행가능거리 1000km
-
노스볼트, 독일에 배터리 셀 공장 건설 개시
-
303. 미국과 유럽 견제 속에도 중국 전기차는 마이웨이
-
볼보자동차, 디젤 내연기관차 마침표...마지막 '블루 XC90' 박물관으로
-
KG 모빌리티, 유럽 부품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부품 및 서비스 경쟁력 확보
-
마세라티 'MCXtrema' 셰이크다운...'아스팔트를 집어삼키고 커브를 질주했다'
-
현대차 '북미 수출 효차' 투싼 부분변경 공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 강화
-
기아, K4 완전 공개...강인하고 역동적 외관에 '기아 AI 어시스턴트' 탑재
- [유머] 덕질하다 걸린 대형유투버
- [유머] 밑에 글 같은 저런 사람을 다르게 말하면 뭔지 아시나요?
- [유머] 난자x끼야 기다려라 으하하하하하
- [유머] 메이플스토리에 숨겨져 있던 기능
- [유머] 변태와 여학생
- [유머] 세돌 코스어의 최후
- [유머] 5살 딸래미 도시락 만들어줬는데
- [뉴스] 李대통령, G7서 정상들과 사진 촬영... '어디' 자리 잡았나 봤더니
- [뉴스] '비비탄' 수천발 사냥하듯 쏜 남성들, 결국 노견 숨져... 가해자들의 충격적인 정체
- [뉴스] 쓰레기 무단투기 막는 환경미화원 폭행한 70대... 경찰엔 '내가 맞았다'며 피해자 신고
- [뉴스] 인적 없는 새벽, 가스배관 옆에서 치솟은 '불길'... 20대 여성 2명이 '대형 폭발사고' 막았다
- [뉴스] 이웃에 '손도끼' 휘두른 남편... 옆에 있던 아내는 '죽여!' 응원, 무슨 일? (영상)
- [뉴스] '펜션 손님 퇴실 때 '뒷정리' 관행 잘못됐다'... 소신 발언한 펜션 사장
- [뉴스] 文 전 대통령 '뇌물 혐의' 재판, 결국 서울에서 받는다... '울산으로 이송 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