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82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20 17:25
현대차 5개 차종만 전기차 보조금 전액 지원, 수입차ㆍ인산철 대부분 줄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환경부가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이에 따라 산정한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2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성능과 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 보급을 위해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위주로 올해 전기차 국비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이 결과 690만 원 보조금 전액을 받는 승용 모델은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로 모두 현대자동차 전기차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환경부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는 690만 원 보조금이 책정되어 대상 차종 중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는다. 이들의 경우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와 충전 속도 등 배터리 성능에서 우수한 등급을 보였다.
이 밖에도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는 제조사가 차량을 할인할 경우 할인 금액의 30%(최대 50만 원 한도)의 추가 보조금을 주는 인센티브가 더해져 40만 원 할인이 더해진다. 현대차는 이달 29일까지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계약 후 4월 말까지 출고된 차량에 대해 최대 170만 원 할인을 제공 중이다.
또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외에도 비슷한 사양을 갖춘 기아 EV6의 경우 649만 원에서 최대 684만 원 보조금이 책정됐다.
지난해 514만 원을 받았던 테슬라 모델 Y는 올해 국비 보조금 195만 원으로 60% 이상 축소됐다. 중국산 모델 Y의 경우 배터리 효율과 재활용 가치가 낮은 LFP 배터리를 탑재한 이유로 보조금이 크게 줄었다.
다만 테슬라는 보조금 전액을 받는 차량가 기준인 5500만 원으로 모델 Y의 기본 가격을 조정하며 당초 예상됐던 96만 원보다 약 2배 많은 금액을 받게 됐다. 환경부는 올해 기본가 5500만~8500만 원 전기차에 대해 국비 보조금의 절반(325만 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 수입 전기차 대부분은 200만 원에서 300만 원 보조금 지원에 그쳤다. 폭스바겐 ID.4 프로가 492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볼보 XC40 리차지 트윈은 192만 원으로 확정됐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i4 eDrive40, EQB 300 4매틱 5인승과 7인승은 각각 212만 원, 217만 원 보조금이 책정됐다.
한편 이번 확정된 전기차 보조금 지침과 차종별 국비 보조금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실무 중심 미래차 인재 양성 국민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
현대차 아반떼, 도요타 프리우스 제치고 하이브리드카 최고의 가성비 1위
-
곤의 저주...닛산, 구조조정 본격화…1만1000명 추가 감원 및 7개 공장 폐쇄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스페인 출신 글로벌 최고 자동차 경영자상 수상
-
기아, ‘퓨처 오브 더 카 서밋’ 참가... 이동약자 위한 PV5 WAV 최초 공개
-
[자동차와 法] 친환경차 보급과 자동차세 개편의 필요성
-
강릉 도현군 급발진 의심 사고...운전자 페달 오작동, 기계적 결함 아니다
-
‘SUV 제왕' 도요타, 6세대 RAV4 티저 공개... 커진 차체와 디지털 성능 강화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KNCAP 1등급 기념 르노 성수 고객 행사 운영
-
현대차·기아, ‘소프티어 부트캠프 6기’ 모집...미래 모빌리티 주역 SW 인재 발굴
-
한국타이어, 영국 ‘콘보이 트럭 쇼’ 공식 후원...스마텍 기술 반영 타이어 전시
-
짐 클라크의 전설이 깃든 단 60대… 로터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 공개
-
기본 사양 좋아졌네!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
-
[기자 수첩] 美 공화당, IRA 단계적 폐지 공식화... 韓 자동차 '기회와 위기'
-
테슬라 8위, 中 NEV 경쟁서 평범한 브랜드로 추락... BYD 압도적 독주
-
벤츠 450 SEL 6.9, 출시 50주년…당대 최고 럭셔리 세단의 부활
-
아부다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규모 확장
-
한국앤컴퍼니㈜, 2025년 1분기 매출 3,887억 원·영업이익 1,269억 원
-
339.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기후 재앙 속도를 높인다.
-
한국앤컴퍼니, 1분기 호실적…배터리, 전체 매출 약 70%로 성장 견인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뉴스] '살려달라고 기도했다'... 손민수♥ 임라라, '쌍둥이 출산' 직전 응급실 갔던 이유
- [뉴스] 곽튜브 '상상도 못한 금액'... 빠니보틀·전현무도 아닌 축의금 '이 사람' 제일 많이 냈다
- [뉴스] 서하얀, 사업 대박 나나... 강남 백화점 입점에 ♥임창정 '특급 외조'
- [뉴스] '하루 3만 칼로리 먹방' 쯔양 '화장실 물 7번 내렸다더라'... 목격담 셀프 폭로
- [뉴스] '사람 살려' 외치면 AI가 비상벨 켜고 신고... 지하주차장 안전 강화
- [뉴스] '멈춰' 무시하고 경찰에 돌진... 무면허 음주 트럭 운전자 구속
- [뉴스] 경주 고분서 '신라 장수' 유골 발견... 1600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