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81토요타와 마쓰다, 자동차 운영 시스템 공유한다.
조회 5,02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20 11:25
토요타와 마쓰다, 자동차 운영 시스템 공유한다.

토요타자동차가 마쓰다와 가속·감속, 안전 제어 기능 등 차세대 차량의 두뇌가 되는 차량 내 시스템을 공유하기고 했다고 발표했다. 표준화를 통해 시스템 개발에 대한 투자가 7-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기차의 보급과 자동차의 기능 향상을 배경으로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의 메이커를 앞지르는 일본의 움직임이 뜨거워지고 있다. 차량 내 시스템은 기본 소프트웨어(OS)를 중심으로 전자 제어 장치(ECU)와 와이어링 하네스와 같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에어백 작동부터 차량 간 거리 측정 등 주행 보조 기능까지 모든 것을 제어하고, 각 부품과 기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대해 니케이오토모티브는 마쓰다는 이미 토요타와 차량 내 시스템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7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의 90%가 동일한 시스템을 공유하게 된다고 한다. 현재 시스템은 독립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핵심 OS는 토요타가 개발한 '아린'이 될 것으로 니케이는 예상했다.
또한 토요타는 전 세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채택했다고 니케이는 보도했다.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상에서 가상으로 재현하고, 개발 중인 애플리케이션의 움직임을 검증하고, 소프트웨어 결함을 제거하는 '개발 환경'을 갖추었기 때문에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마쓰다는 토요타와 협력을 통해 케이스에 비해 차량 내 시스템의 개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와 주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는 소프트웨어 전용 개발에 연간 약 3,000억 엔을 할당하고 있으며, 마쓰다의 비용 절감액은 최대 수천억 엔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차량 내 운영 체제의 개발과 관련하여 토요타와 혼다는 2025 년 이전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VW.OS를 통합하기 시작했다. 테슬라는 소비자가 자동차 구매 후 무선 통신을 통해 운영 체제를 업데이트하여 자동차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시작했다. 이들 완성차 업체 외에도 구글, 중국 화웨이 등 IT 대기업들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OS를 장착한 자동차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OS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영화나 음악 등의 콘텐츠가 자동차용으로 판매되거나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제어하는 앱이 추가될 때 스마트폰과 같은 방식으로 OS가 기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막대한 개발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견 완성차 업체 등이 운영체제를 포함한 차량 내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 개발이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공통 차량 내 시스템을 사용하는 캠프 만들기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소프트웨어를 수시로 업데이트해 차량 가치를 높이는 SDV(Software-Defined Vehicle)가 향후 30년간 6,5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자동차 관련 시장의 15-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여행하며 전기차 체험”
[0] 2025-04-18 14:00 -
'하루 한대꼴' 르노코리아 판매왕 정의영 마스터 '카톡에 고객 5000명'
[0] 2025-04-18 14:00 -
중국 정부 '스마트ㆍ자율주행' 광고 금지... ADAS 무선 업데이트도 제동
[0] 2025-04-18 14:00 -
[시승기]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비'
[0] 2025-04-18 14:00 -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0] 2025-04-18 14:00 -
수동변속기로 6분 56.294... 포르쉐 911 GT3,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0] 2025-04-18 14:00 -
혼다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호넷SP’50대 한정 온라인 상담 시작
[0] 2025-04-18 13:45 -
비겁한 변명, 음주운전 왜 했나 물었더니 '대리운전이 없어서'가 최다
[0] 2025-04-18 13:45 -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3개 차종 수상
[0] 2025-04-18 13:45 -
캐딜락 플래그십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
[0] 2025-04-18 13: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환경·모빌리티 분야 미래세대 육성 '2024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자 모집
-
'파워 오브 초이스' BMW 뉴 7시리즈, 플래그십 경쟁에서 벤츠 S 클래스 압도
-
현대차·기아, 초고속 성장 中 커넥티드카 공략 속도...바이두와 전략적 MOU
-
기아 1분기 글로벌 판매 소폭 감소, 영업이익은 역대급 3조 4257억원 달성
-
2024 오토차이나 - 로터스, 에메야와 엘레트라 등 총 8대 모델 전시
-
한국타이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하이퍼컬렉션’ 전시회 개최
-
테슬라코리아, 업그레이드 모델 3 고객 인도 시작
-
기아,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
보쉬, 공장 자동화, 수소 경제, AI를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 제시
-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
람보르기니 서울, 태극마크 달고 슈퍼 트로페오 2년 연속 출전
-
콘티넨탈, 중대형 차량 대상 편리하고 안전한 기술 공급
-
[2024 베이징 모터쇼] 로터스 '에메야 블라썸 컬렉션' 공개...다양성에 초점
-
순정보다는 특별하고 깔끔한 자동차 익스테리어 가이드
-
소형 SUV 전방충돌경고, 속도 조금 높이니 무용지물...그대로 밀어 붙이네
-
[2024 베이징 모터쇼] 주변과 소통하는 SUV 'ID. 코드'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
방향지시등 올렸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맛보기 공개...디테일 변화에 집중
-
현대차 코나와 싼타페ㆍ기아 EV9, 美 워즈오토 '최고의 인테리어 톱 10' 선정
-
[2024 베이징 모터쇼]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0.195Cd '양왕 U7' 공개
-
[2024 베이징 모터쇼] 쿠퍼는 작고 컨트리맨은 크고 순수전기차 '에이스맨' 정답
- [유머] 가장 어울리는 캐스팅은...?
- [유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
- [유머] 일본에서 제일크다는 12살
- [유머] ???: 따라해 쌀때 사서...
- [유머] ???: 나 제과제빵점 오픈했어
- [유머] 결혼 3년차에 권태기 온 장항준의 권태기 극복 비결.jpg
- [유머] 일본 10kg 돈까스카레
- [뉴스] '최민환과 이혼' 율희 '첫째 아들 초등학교 입학식 참석... 응원 받았다'
- [뉴스] '끝까지 추적할 것'... (여자)아이들 측, 악의적 편집 영상에 법적대응
- [뉴스] 문희준♥소율 아들, '아이돌 DNA' 제대로 물려받았다... 19개월에 완성형 미모
- [뉴스] '하하♥'별, 아들 드림이 '학부모 참관수업' 참여... '전날 가까스로 알았다'
- [뉴스] 권은비 '양세찬, 女 아이돌과 사귄 적 있다' 역대급 폭로
- [뉴스] 올해 54세인데도 엉뚱한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노약자·어린이는 보지 않기를'
- [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서 연일 활약하는 '이정후 다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