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스텔란티스, 작년 순매출 1895억 유로...BEVㆍLEV 판매↑전동화 전환 가속화
조회 2,5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16 17:00
스텔란티스, 작년 순매출 1895억 유로...BEVㆍLEV 판매↑전동화 전환 가속화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스텔란티스가 15일(현지시각 기준)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2023년 순매출은 전년 대비 6% 상승한 1895억 유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86억 유로를 기록했다.
산업 잉여현금흐름은 19% 개선된 129억 유로로 크게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은 21%, 저배출차량(LEV) 판매량은 27% 성장하며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 발맞춘 전동화 전략이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는 전년 대비 5% 성장한 유럽 지역 외에도 타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장 1위, 저배출차량(LEV) 시장 2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제3의 엔진’으로 불리는 중동 및 아프리카, 남미, 중국, 인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순매출이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스텔란티스는 2038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 아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산업 현장 및 사유지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21년 대비 20% 감소시켰으며, 출고 후 3달 이내 차량 결함률을 2021년 대비 40% 이상 낮췄다. 또한 이탈리아에 첫 번째 순환경제 허브를 열어 부품 재생 및 재활용에 집중하는 등 순환경제 사업을 전년 대비 18% 성장시켰다.
전동화 전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STLA 미디엄’이 최초로 적용된 푸조 E-3008 SUV는 동급 최장 주행거리(700km)를 자랑하며, 한 번의 충전으로 800km 주행 가능한 두 번째 플랫폼 ‘STLA 라지’ 적용 모델은 2024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원활한 배터리 공급을 위해 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신속한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배터리 교체 스타트업 ‘앰플’과도 손잡았다. 대만 전자제품 제조업체 ‘폭스콘’과는 차량용 반도체 전문기업 ‘실리콘오토’를 합작 설립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꾀했다. 더불어 6개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하고 49개의 스타트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스텔란티스 그룹 설립 3년만에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달성했고, 2023년 성과를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했음을 입증했다”며 “유연한 기술력과 제품 로드맵을 기반으로 다양한 불확실성 속 2024년을 대비하고 데어 포워드 2030 전략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Q&A] 기아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관련 질의응답
-
[영상] 싼타페와 경쟁할 수 있을까? 기아 신형 쏘렌토 출시
-
벤틀리, 탄소 배출 85% 감축 바이오 연료ㆍ올리브 태닝 가죽 도입 '지속 가능 럭셔리'
-
BMW 그룹 코리아, 관세청 공인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획득
-
美 자동차, 파업 10일 이어지면 빅3 손실 6조 원...현대차ㆍ기아 촉각
-
[시승기] 논란의 차, 테슬라 모델 Y RWD 'LFP 중국산 Vs 합리적 가격'
-
작은 고추 '기아 모닝' 영국 누적 판매 25만대 돌파...형님 니로 10만대
-
[기자 수첩] LA 올림픽 정식 종목을 꿈꾸는 자동차 경주...가능성 반반
-
한자연, 강소특구 육성기업 성장을 위한 간담회 및 혁신네트워킹 개최
-
BYD, 팡쳉바오 첫 번째 BEV 레오파드5 공개
-
美 제이디파워, 충전소 늘었어도 전기차 충전 불만 오히려 커졌다
-
웨이모, 다음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료 서비스 시작한다
-
현대자동차, GM 탈레가온 공장 인수 본계약 체결
-
베트남 빈패스트, 미국 나스닥 상장, 시가총액 GM/포드 보다 높아
-
애스턴마틴, 680마력ㆍ제로백 3.7초 고성능 오픈탑 슈퍼 투어러 DB12 볼란테 공개
-
메르세데스 벤츠, 특별한 색 'GLC 300 4MATIC' 34대 온라인 한정 출시
-
현대차, 美 앨라배마 공장 3900억원 추가 투자...신형 싼타페 등 SUV 설비 확장
-
포르쉐, 신형 카이엔 3종 국내 출시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 주목
-
기아, 더 점잖아진 '더 뉴 쏘렌토' 출시...전부 바꾼 싼타페 나와! 취향 확 갈릴 듯
-
[아롱 테크] 플래토를 아십니까? 전기차 배터리 수명 10배 이상 늘리는 묘수
- [유머] 공차 사이즈 있잖아
- [유머] 요즘 씹덕 행사 코스프레 수준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뉴스] 남고생 3명이 여자 초등생 1명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때린 이유 들어보니...
- [뉴스] 한소희, 다시 새긴 쇄골 타투 '2천만 원 들여 지웠다더니'...
- [뉴스] 더보이즈, MC몽 품으로 간다... 11명 전원 소속사 떠나 원헌드레드와 계약
- [뉴스]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 '나솔' 10기 정숙 폭탄 발언
- [뉴스] 민경훈 결혼식, '아는형님' 멤버들 떼창 축가 약속
- [뉴스] 이혜원, GD도 탄 테슬라 '사이버 트럭' 시승 후 솔직 리뷰 남겼다
- [뉴스] '최현석도 합류'... 역대급 요리 대결 펼쳐질 '냉장고를 부탁해2' 셰프 라인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