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연다
조회 4,3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16 11:00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연다

현대모비스가 스웨덴 동계시험장에 글로벌 완성차 실무 엔지니어들을 초청해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한다. 눈길, 빙판길 등 열악한 겨울철 노면 조건에서 제동, 조향 분야 안전 핵심 기술에 대한 성능을 보여주며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향후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스웨덴 북부 아르예플로그에 위치한 동계시험장에서 글로벌 고객사 초청 ‘MOBIS Winter Driving Experience’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자식 제동, 조향 신기술과 차세대 전동화 기술인 인휠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전시와 실차 테스트로 운영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실무 엔지니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혹한기 기술 체험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사 실무 엔지니어들이 직접 안전 핵심 기술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량 10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동계시험장 행사의 목적은 눈길, 빙판길 등 극한의 겨울철 주행 상황에서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차량의 제동, 조향 제어 기술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는지 고객이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동계시험장이 위치한 스웨덴 북부 아르예플로그 지역은 평균 기온 영하 15도, 최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의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범용 시험로, 경사로, 원선회로, 도심 주행로 등 다양한 트랙에서 차량의 제동 안정성, 차체 제어 성능, 선회 성능 등에 대한 고강도 테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동계 테스트 행사에는 차세대 전동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인휠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휠 시스템은 차량 각 바퀴 안에 구동 모터를 달아 직접 제어하는 기술로 구동 효율 향상은 물론 차체 자세 제어나 선회 성능이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동계시험장에서 인휠 시스템을 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혹한기 고강도 기술 테스트 현장을 다수의 고객사에 공개하고 직접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안전 핵심 부품 기술에 대한 현대모비스의 자신감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의 필수 엔지니어링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제동, 조향 등 안전 핵심 기술에 대한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극한의 환경에서 철저하게 검증하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스웨덴 동계시험장 외에도 중국 흑룡강성 흑하에도 동계시험장을 운영 중이며, 여름철에는 뉴질랜드 동계시험장을 활용해 연중 지속적으로 동계 환경에서 양산 및 선행 개발 부품에 대한 성능 검증과 신뢰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동계시험장에서의 고객 초청 기술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 기술 전시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2억 달러(약 12.2조원)라는 사상 최대 해외 수주 성과를 올린데 이어 올해도 글로벌 고객사 접점을 강화해 해외 수주를 지속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인제서킷 계묘년 베스트 랩타입 '1분 35.436'...동호인 최고 기록 '닛산 R35 GT-R'
-
[EV 트렌드] 카운트다운 돌입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돌연 예약 판매도 중지'
-
디자인 실험은 끝났다 - 현대 더 뉴 투싼의 디자인 업데이트의 의미
-
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차량용 QL디스플레이 개발
-
볼보 EX30, 이틀만에 사전예약 1,000대 달성
-
'대화면 고화질 슬림화' 현대모비스, 화질의 끝판 차량용 QL 디스플레이 개발
-
[아롱테크]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이 보내는 신호, 안전운전 위한 단순 메시지?
-
BMW, M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차는 iM3
-
메르세데스 벤츠, 미국공장에서 EQS SUV 대신 GLC EV 생산한다
-
KG 모빌리티, 신규 대표 브랜드 ‘KGM’ 론칭..내년 1분기 내 교체 완료
-
국내 전기차 보유자, 현재와 미래 최강국 미국 · 경계 대상 1위는 중국
-
만트럭버스 그룹, 자율주행 경쟁력 입증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 수상
-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차ㆍ기아 EV9 올해의 패밀리카' 2023 탑기어 어워즈 선정
-
'간편결제 · 전기차 특화'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에 'TMAP 인포테인먼트' 탑재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프랑스 함바흐 공장에서 첫 양산형 쿼터마스터 생산
-
혹한에 주행거리 절반 뚝, 전기차 배터리 성능 비상...겨울 전용 모드 적극 사용
-
현대차ㆍ기아, 하이브리드 7개 차종 23만 7000대 BMS 오류로 속도제한
-
스텔란티스 코리아, ‘2023 지프·푸조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
콘티넨탈, 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관람권 및 항공권 증정 이벤트 진행
-
만트럭버스코리아, 상용차 전문 정비 인력 양성 위한 ‘아우스빌둥’ 6기 출범식 개최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헐 이러고 수업한다고??
- [포토] 섹시 노출
- [포토] 감금된 여인
- [포토] 사쿠라처자
- [포토] 야한 아씨들
- [유머] 싱글벙글 광기 가득했던 2000년대 초반
- [유머] 프랑스 화가가 그린 바텐더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뉴스] 尹, 계속 '구치소' 갇혀 있는다... 법원, 구속적부심 기각
- [뉴스] '쯔양 협박 2억 갈취' 여성 2명, 징역형 구형... 쯔양과는 합의 마쳐
- [뉴스] '접대 스캔들'로 퇴출 당한 배우 겸 모델, 복귀할까... 근황 전했다
- [뉴스] 원조 돌싱예능 '돌싱글즈', 시즌7으로 돌아온다... 관전 포인트
- [뉴스] 배우 이혜영, 호우 피해 이웃 위해 2천만원 기부...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 [뉴스] CJ그룹 이재현 회장님 특별 지시... 소외계층 아이들 위한 특별한 영화관 열렸다
- [뉴스] '활동 중단'한 뉴진스 다니엘, 박보검·션과 함께 포착된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