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기아, PBV 니즈 파악 및 개발 활용 위한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조회 3,0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14 15:45
기아, PBV 니즈 파악 및 개발 활용 위한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14일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강주엽 기아 신사업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및 비즈니스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실제 PBV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1월부터 약 한 달간 라이프스타일 및 비즈니스 두 가지 공모 부문에서 600건 이상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기아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들을 구성하고 아이디어의 창의성, 구현 가능성, 시장성,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8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라이프스타일 부문 대상은 ‘동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이웃 공유형 모빌리티’를 제안한 ‘도림’ 팀이 수상했다. 넓은 내부 공간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좌식, 입식 등 다양한 형태로 변경 가능한 PV5(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번째 중형 PBV)를 지역 내 커뮤니티 모임에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로, 차량을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공간의 개념으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즈니스 부문 대상은 ‘휠체어 이용 가능 PBV를 기반으로 한 다용도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안한 ‘For All’ 팀이 수상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교통약자가 자유롭게 탑승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공항 택시, 펫 택시, 화물 적재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성과 시장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차량과 집에서 호환 가능한 모듈러 공간’을 제안한 팀 ‘KAN’이 라이프스타일 부문 최우수상을, ‘F&B 비즈니스 맞춤형 푸드트럭’을 제안한 팀 ‘붕어유랑단’이 비즈니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자와 산업 종사자들의 목소리까지 함께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PBV에 관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CES 2024를 통해 PBV의 개념을 ‘Platform Beyond Vehicle(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로 재정의하며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 제공은 물론,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2025년 첫 번째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중형 → 대형 → 소형으로 이어지는 PBV 라인업 구축, 완전한 맞춤화 제작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계별 PBV 로드맵에 따라 PBV 사업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베트남 빈패스트, 전기차로 해외 시장 확대한다.
-
현대차그룹, 2028년 인도네시아에서 항공 모빌리티 상용화 계획
-
[영상] 미래를 지배할 중국 자동차 시장, 막강한 경쟁력과 영향력
-
혼다, 40년 전 파격 콘셉트카 'HP-X' 복원...몬터레이 카 위크 공개 예정
-
'독보적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BMW 뉴 X2 M35i xDrive 국내 출시
-
혼다코리아, 레이싱 기술 적용 신형 'CBR600RR' 등 3종 사전 예약
-
전기차 누적 60만대, 현대차 · 기아 비중 67.2%...충전기 30만기 돌파
-
[일분카팁] 숨겨진 자동차 기능 활용하기
-
현대자동차,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 체결
-
[영상] 감성충만 오프로더,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
-
현대차, 유엔세계식량계획과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 체결...아이오닉 5 제공
-
'하반기 본격 출시에 앞서 미국서 더 관심' 기아 K4 눈길 사로잡는 신차
-
[EV 트렌드] 中 BYD, 북미 진출 위한 교두보 '캐나다' 전기차 우선 진입
-
상반기 중고차 판매 순위 탑 10, 국산차 화물차가 1위...수입차는 독일 3사 순위 싹쓸이
-
몸체부터 엔진까지 드리프트 머신으로 탈바꿈 '피치스 포니' 탄생 담은 카필름 공개
-
포르쉐 모터스포츠 팀, 포뮬러 E 레이싱 역사상 최다 우승
-
테슬라, 경고 메시지 없는 보닛 잠금장치 '185만 대' 미국서 리콜
-
캠알못, 혼다 CR-V로 도전한 '루프텐트'...1분 설치로 성인 3명에 널찍한 공간
-
미국 2024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41% 증가
-
BMW, 노이에 클라쎄를 위한 배터리 공장 3개 대륙 5개 시설 건설 중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뉴스] 민희진, 뉴진스의 '탈 어도어' 배후설 휩싸였다... '템퍼링 의혹' 제기
- [뉴스] '사기도 성의껏 해야'... 서행하고 있는 차 빤히 보더니 뚜벅뚜벅 걸어와 부딪친 여성
- [뉴스] 정형돈,'10kg 감량' 살 더 빠진 근황 공개... '바지 흘러내려'
- [뉴스] 송강호, '여자배구 아기자기하다' 발언 논란에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 [뉴스]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피해자 김국헌의 뜻밖의 근황
- [뉴스] '내남결 부부'에서 현실 부부 된 장재호♥공민정,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 [뉴스] 제시, '팬 폭행 방관' 무혐의 후 한 달만에 첫 심경글... '인생은 롤러코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