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애스턴마틴 '4.0 V8 트윈 터보 665마력' 레이싱 혈통 신형 밴티지 공개
조회 3,2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13 16:00
애스턴마틴 '4.0 V8 트윈 터보 665마력' 레이싱 혈통 신형 밴티지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레이싱 혈통의 최신 모델 '신형 밴티지(Vantage)'를 공개했다. 지난해 'DB12 쿠페'와 '볼란테' 출시에 이어 발표한 신형 밴티지는 차세대 스포츠카를 더욱 강화하여, 초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4.0 트윈 터보 V8 엔진의 탑재로 최고출력 665마력, 최대토크 80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이전 모델에 비해 출력과 토크가 각각 155마력, 115Nm 증가한 것으로 각각 30%, 15%씩 역대 최대로 향상된 수치이다.
또한 ZF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한 2인승 스포츠카는 정지 상태에서 60mph까지 단 3.4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02mph에 달한다. 단축된 최종 구동비(3.083:1)와 변속기 변속 보정은 반응성과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전자는 더욱 강력한 기어 내 가속을 제공하고, 후자는 변속 속도를 줄이고 각기 다른 변속 특성을 제공해 밴티지의 다이내믹 모드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나아가 새로운 런치 컨트롤 시스템을 도입해 스탠딩 스타트 가속을 더욱 완벽하게 구현했다. 파워트레인, 변속기 및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ESP)과 완벽하게 통합된 런치 컨트롤은 운전자가 작동시키면 E-Diff, ESP 슬립 컨트롤 및 엔진 토크 관리를 통해 조건이 허용하는 만큼의 토크를 전달해 출발 내내 휠 슬립을 최적의 범위에서 유지한다.
운전자는 런치 컨트롤 시스템에서 허용하는 제어 휠 스핀의 양을 줄이거나 늘리거나, 런치 컨트롤 시스템을 트랙션 컨트롤(TC) 꺼짐으로 설정해 풀 스로틀 컨트롤을 허용하는 등 가변식 트랙션 컨트롤(ATC) 시스템을 통해 변경하고, 런치 시 원하는 슬립의 양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다.
애스턴마틴 밴티지는 고도로 진화한 알루미늄 구조와 완벽한 50:50 무게 배분, 최첨단 서스펜션이 결합됐다. 차세대 접합 알루미늄 구조로 제작된 밴티지는 전반적인 비틀림 강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하부 보강 부품 덕분에 더욱 집중력 있고 매력적인 역동성을 제공하는 향상된 차체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변화 중에는 프론트 바디 크로스 멤버를 후방으로 재설계 및 재배치하여 더블 위시본 프론트 서스펜션의 마운팅 포인트 강성을 향상해 온오프 센터 스티어링 느낌을 개선했다. 프론트 서스펜션 타워 사이의 비틀림 강성과 측면 강성을 높이기 위해 더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프론트 엔진 크로스 브레이스를 장착하는 추가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후방에서는 리어 서스펜션 타워 사이의 측면을 강화하여 코너링 하중 하에서 강성을 29% 향상했다. 측면 강성을 높이기 위한 전방 및 후방 언더트레이 개선과 함께 댐퍼의 전방 및 후방 장착 강성이 함께 개선되어 정밀도, 핸들링 밸런스, 운전자 피드백, 그리고 전반적인 정교함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밴티지의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 시스템(EPAS)은 비절연 스티어링 칼럼을 장착하여 운전자의 스티어링 입력이 직접적으로 전달되며, 도로로부터의 정보 흐름이 세밀하고 기분 좋은 촉감으로 전달된다.
EPAS는 12.8:1의 일정한 비율의 랙과 속도에 따른 가변식 보조 및 2.27 회전의 락-투-락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변형 어시스트 레벨은 밴티지의 다이내믹 모드 프로그램과 통합되어 있으며, 운전자가 가장 공격적인 모드로 주행하도록 어시스트 레벨이 점진적으로 감소한다.
신차에는 열 제어와 페이드 저항을 개선하기 위해 표면이 뚫린 주철 400mm 프론트 디스크와 360mm 리어 디스크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브레이크 부스터도 이전 모델과 비교해 재조정되어 즉각적인 제동력과 점진적인 반응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신차 디자인은 30mm 더 넓어진 차체를 비롯해 38% 더 커진 재구성된 베인 그릴 조리개(Veined grille aperture)를 특징으로 그릴 양쪽 범퍼에 냉각 인테이크가 추가되어 프런트 엔드의 특징이 더욱 선명해졌다.
또 더 넓고 낮은 자세의 새로운 통합 스플리터는 공기역학적 기능뿐 아니라 양력 감소를 통해 고속 안정성을 제공하는 드라마틱한 디자인을 추가했다. 이 독특한 전면부 디자인은 통합형 DRL이 장착된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완성되고 통합형 DRL에는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가 적용됐다.
기본 장착된 21인치 단조 알로이 휠은 더 넓어진 휠 아치를 완벽하게 채우며, 파워와 우아함을 동시에 발산한다. 프레임 없는 도어 미러와 프레젠테이션 도어 핸들도 밴티지에 새롭게 적용되고 측면 통풍구가 포함된 더 넓어진 리어 범퍼와 더 커진 직경의 쿼드 배기 테일파이프는 밴티지가 앞모습만큼이나 뒷모습도 드라마틱하게 보이도록 한다.
밴티지 오너는 세 가지 상징적인 핵심 리버리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밴티지의 스포티한 개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21가지 색상 중에서 핀스트라이프, 핀스트라이프와 립스틱, 또는 핀스트라이프, 립스틱과 리어 인필을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새로운 밴티지 구매 시, 오너는 새로운 애스턴마틴 앱에 등록해 고유한 AML ID를 생성할 수 있다.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앱은 애스턴마틴 소유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커넥티드카 구독 패키지를 처음 3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커넥티드 카 구독 패키지는 총 세 가지로 구성되고 해당 패키지는 고객의 새로운 밴티지 워런티가 발효될 때 무료로 활성화된다. 이는 향후 소유주를 위한 추가 혜택으로 애스턴마틴의 타임리스 승인 중고차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밴티지를 재구매하더라도 첫 3년 동안은 구독이 차량에 묶여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랠리카 변신도 어색하지 않아'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 영국서 개막
-
실체를 드러낸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태즈먼' 호주에서 티저 공개
-
중국 2월 신에너지차 도매 판매 9% 감소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 지난 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23억 유로
-
'논란의 고무줄 가격' 테슬라, 美 판매 모델 Y 판매가 다시 1000달러 인상
-
299. SDV의 세계 3. 양산차 4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개발 방향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로 2023년 견고한 연간 실적 달성
-
혼다코리아, 3월 전 차종 시승 이벤트 및 프로모션 실시
-
황금비는 자동차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
내수 보릿고개? 전년비 20.7%↓, 해외 판매 증가세 주춤...2월 총판매 3.5% 감소
-
최신 스마트키 '아이오닉 5' 20초 만에 사라졌다. 영국에서 해킹 절도 발생 비상
-
현대차, 아마존 온라인 판매 두 달...자동차는 생활용품과 달라...깊어지는 우려
-
[EV 트렌드] 절벽에 선 전기차, 최대 시장 美 소비자 67% 내연기관차 원한다
-
'한문철 효과?' 다나와자동차, '순정' 블랙박스 선택률 2년새 10배 증가
-
가격 내리고 충전 속도 빨라진 '2024 코나 일렉트릭'...모던 플러스 트림 추가
-
'이왕이면 다홍치마'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과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 출시
-
가격 동결 '더 뉴 아이오닉 5' 부분변경 출시, 주행거리 늘고 리어 와이퍼 탑재
-
지난해 전기차 보조금 국산차 줄고 수입차 증가…올해 바뀐 정책 통할까?
-
'나이스 봉고Ⅲ LPG' 5만km 달리면 연간 128만원 절감...덜덜덜 경유차 왜 타!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 EPA ‘연료소비효율 1위’...국산 전기차, 10위권 8종 싹쓸이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뉴스] '허위영상' 올린 탈덕수용소 운영자, 강다니엘에 3천만원 배상 판결
- [뉴스] 기안84가 그린 장수 그룹 '다비치' 70주년 콘서트 모습... '싱크로율 미쳤다' (사진)
- [뉴스] 서울 폭설에 퇴근길 서울 지하철·버스 배차시간 연장
- [뉴스] 후진하던 견인차에 오토바이 충돌... 40대 운전자 1명 사망
- [뉴스] '혼외자 출산했다고 결혼? 그건 편견'... 정우성 편 들어준 민주당 의원
- [뉴스] [속보] 이재명 습격범, 2심도 징역 15년 선고
- [뉴스] '전직 교장' 70대 남성, 자전거 타다 부딪힌 중1 뺨 때려... '폭행 아닌 훈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