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60애스턴마틴 '4.0 V8 트윈 터보 665마력' 레이싱 혈통 신형 밴티지 공개
조회 2,61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13 16:00
애스턴마틴 '4.0 V8 트윈 터보 665마력' 레이싱 혈통 신형 밴티지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레이싱 혈통의 최신 모델 '신형 밴티지(Vantage)'를 공개했다. 지난해 'DB12 쿠페'와 '볼란테' 출시에 이어 발표한 신형 밴티지는 차세대 스포츠카를 더욱 강화하여, 초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4.0 트윈 터보 V8 엔진의 탑재로 최고출력 665마력, 최대토크 80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이전 모델에 비해 출력과 토크가 각각 155마력, 115Nm 증가한 것으로 각각 30%, 15%씩 역대 최대로 향상된 수치이다.
또한 ZF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한 2인승 스포츠카는 정지 상태에서 60mph까지 단 3.4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02mph에 달한다. 단축된 최종 구동비(3.083:1)와 변속기 변속 보정은 반응성과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전자는 더욱 강력한 기어 내 가속을 제공하고, 후자는 변속 속도를 줄이고 각기 다른 변속 특성을 제공해 밴티지의 다이내믹 모드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나아가 새로운 런치 컨트롤 시스템을 도입해 스탠딩 스타트 가속을 더욱 완벽하게 구현했다. 파워트레인, 변속기 및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ESP)과 완벽하게 통합된 런치 컨트롤은 운전자가 작동시키면 E-Diff, ESP 슬립 컨트롤 및 엔진 토크 관리를 통해 조건이 허용하는 만큼의 토크를 전달해 출발 내내 휠 슬립을 최적의 범위에서 유지한다.
운전자는 런치 컨트롤 시스템에서 허용하는 제어 휠 스핀의 양을 줄이거나 늘리거나, 런치 컨트롤 시스템을 트랙션 컨트롤(TC) 꺼짐으로 설정해 풀 스로틀 컨트롤을 허용하는 등 가변식 트랙션 컨트롤(ATC) 시스템을 통해 변경하고, 런치 시 원하는 슬립의 양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다.
애스턴마틴 밴티지는 고도로 진화한 알루미늄 구조와 완벽한 50:50 무게 배분, 최첨단 서스펜션이 결합됐다. 차세대 접합 알루미늄 구조로 제작된 밴티지는 전반적인 비틀림 강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하부 보강 부품 덕분에 더욱 집중력 있고 매력적인 역동성을 제공하는 향상된 차체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변화 중에는 프론트 바디 크로스 멤버를 후방으로 재설계 및 재배치하여 더블 위시본 프론트 서스펜션의 마운팅 포인트 강성을 향상해 온오프 센터 스티어링 느낌을 개선했다. 프론트 서스펜션 타워 사이의 비틀림 강성과 측면 강성을 높이기 위해 더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프론트 엔진 크로스 브레이스를 장착하는 추가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후방에서는 리어 서스펜션 타워 사이의 측면을 강화하여 코너링 하중 하에서 강성을 29% 향상했다. 측면 강성을 높이기 위한 전방 및 후방 언더트레이 개선과 함께 댐퍼의 전방 및 후방 장착 강성이 함께 개선되어 정밀도, 핸들링 밸런스, 운전자 피드백, 그리고 전반적인 정교함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밴티지의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 시스템(EPAS)은 비절연 스티어링 칼럼을 장착하여 운전자의 스티어링 입력이 직접적으로 전달되며, 도로로부터의 정보 흐름이 세밀하고 기분 좋은 촉감으로 전달된다.
EPAS는 12.8:1의 일정한 비율의 랙과 속도에 따른 가변식 보조 및 2.27 회전의 락-투-락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변형 어시스트 레벨은 밴티지의 다이내믹 모드 프로그램과 통합되어 있으며, 운전자가 가장 공격적인 모드로 주행하도록 어시스트 레벨이 점진적으로 감소한다.
신차에는 열 제어와 페이드 저항을 개선하기 위해 표면이 뚫린 주철 400mm 프론트 디스크와 360mm 리어 디스크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브레이크 부스터도 이전 모델과 비교해 재조정되어 즉각적인 제동력과 점진적인 반응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신차 디자인은 30mm 더 넓어진 차체를 비롯해 38% 더 커진 재구성된 베인 그릴 조리개(Veined grille aperture)를 특징으로 그릴 양쪽 범퍼에 냉각 인테이크가 추가되어 프런트 엔드의 특징이 더욱 선명해졌다.
또 더 넓고 낮은 자세의 새로운 통합 스플리터는 공기역학적 기능뿐 아니라 양력 감소를 통해 고속 안정성을 제공하는 드라마틱한 디자인을 추가했다. 이 독특한 전면부 디자인은 통합형 DRL이 장착된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완성되고 통합형 DRL에는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가 적용됐다.
기본 장착된 21인치 단조 알로이 휠은 더 넓어진 휠 아치를 완벽하게 채우며, 파워와 우아함을 동시에 발산한다. 프레임 없는 도어 미러와 프레젠테이션 도어 핸들도 밴티지에 새롭게 적용되고 측면 통풍구가 포함된 더 넓어진 리어 범퍼와 더 커진 직경의 쿼드 배기 테일파이프는 밴티지가 앞모습만큼이나 뒷모습도 드라마틱하게 보이도록 한다.
밴티지 오너는 세 가지 상징적인 핵심 리버리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밴티지의 스포티한 개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21가지 색상 중에서 핀스트라이프, 핀스트라이프와 립스틱, 또는 핀스트라이프, 립스틱과 리어 인필을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새로운 밴티지 구매 시, 오너는 새로운 애스턴마틴 앱에 등록해 고유한 AML ID를 생성할 수 있다.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앱은 애스턴마틴 소유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커넥티드카 구독 패키지를 처음 3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커넥티드 카 구독 패키지는 총 세 가지로 구성되고 해당 패키지는 고객의 새로운 밴티지 워런티가 발효될 때 무료로 활성화된다. 이는 향후 소유주를 위한 추가 혜택으로 애스턴마틴의 타임리스 승인 중고차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밴티지를 재구매하더라도 첫 3년 동안은 구독이 차량에 묶여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0] 2024-11-12 17:00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0] 2024-11-12 17:00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0] 2024-11-12 17:00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0] 2024-11-12 17:00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0] 2024-11-12 17:00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0] 2024-11-12 14:45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0] 2024-11-12 14:45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0] 2024-11-12 14:45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0] 2024-11-12 14:45 -
포드,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 판매가 6290만 원 시작
[0] 2024-11-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장청자동차, 올해 해외 판매 60% 증가 예상
-
중국 오토플라이트, “eVTOL 시험 비행 완료”
-
콘티넨탈, 차량에 다양한 혁신 기능 동시 탑재 교차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 적용
-
'프리미엄에서 럭셔리로 전환' 재규어 올해 첫 차세대 순수전기차 공개
-
'전기차 죽이기' 日 제조사 가장 적극적, 글로벌 15개사 분석....현대차 D+
-
포르쉐 '가혹한 테스트 완료 양산 준비 끝' 하이브리드 품은 최초의 911 공개
-
'눈빛부터 시작된 변화' 3년 만에 부분변경, 기아 더 뉴 EV6 사전 계약 돌입
-
한국 오면 대박 날텐데, 폭스바겐 'ID 버즈' 형형색객 3가지 버전 美 공개
-
이베코코리아, 고객 소통 및 지역 사업 활성화 위해 울산 영업소 개소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성료
-
BMW 도이치 모터스, 남양주 통합센터 신규 오픈
-
KG 모빌리티, 박장호ㆍ황기영 대표이사 신규 선임...3인 각자 대표 체제 전환
-
신차 출시 앞두고 할인폭 강화, 미니 5월 판매조건 정리
-
[칼럼] 테슬라 다시 기웃거리는 '라이다 센서'...국산화 성공, 자율주행차 속도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베를린 E-PRIX 개최
-
페라리,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발표
-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올해 슈퍼차저에 6800억 원 지출할 것
-
수출 못하면 죽는다. 中 내수 부진에 막무가내식 밀어내기...4월 38% 증가
-
다임러 트럭, 벤츠 '아록스 덤프 4453K 8x4’ 출시...고성능 3세대 유로6 엔진 장착
-
[EV 트렌드] 올해 배터리 전기차 판매 2000만 대 '3월 베스트셀링 7개는 중국'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뉴스] '성추행범 누명 벗어'... 법원, 피겨 이해인에 징계 효력 정지
- [뉴스] '갑자기 와 박치기하고 달아나'... 인천 초등생들에게 내려진 '박치기 아저씨' 주의보
- [뉴스] 유럽서 벌써 15년째 커리어 쌓은 손흥민... '가장 힘들었던 때' 회상하며 한 말
- [뉴스]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축제 같길 바라' 故 송재림 인터뷰 재조명
- [뉴스] 명태균 '김건희 여사에게 돈 받았다' 진술... 강혜경은 '금액 500만원'
- [뉴스] [속보] 여성 군무원 살해·유기한 군 장교 '신상공개'... '38세 양광준'
- [뉴스] 윤석열 퇴진 시위하던 대학생 10명 '체포 연행'한 경찰... 과잉진압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