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CUV' 그 중심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조회 3,0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13 10:00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CUV' 그 중심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완성차 판매가 기존 세단 중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빠르게 변화되는 가운데 뛰어난 상품 구성을 바탕으로 합리적 가격을 앞세운 크로스오버(CUV)의 신선한 등장으로 또 한번의 트렌드 변화가 시작됐다.
최근 엔트리급 세단의 자리는 소형 SUV보다 CUV로 대체되는 상황이다. 이미 소형 SUV의 인기에 밀려 세가 약해져 있던 엔트리급 세단 판매는 CUV라는 매력적 대체재가 등장하며 변화를 보이고 있다.
CUV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히클(Crossover Utility Vehicle)의 약자로 쉽게 말해 세그먼트의 선을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지난해 CUV 트렌드를 이끌며 국내외 시장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살펴보면 이러한 특징이 더 잘 파악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SUV 수준의 다목적성과 공간 활용성을 갖췄지만, 동시에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를 통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중이다. 오프로드 퍼포먼스 대신 도심 주행에서의 성능 및 효율과 뛰어난 승차감 등 세단의 장점을 대거 흡수했다.
또 많은 소비자가 SUV의 넓은 실내 공간과 다목적성을 선호하지만, 아웃도어보다 도심 라이프스타일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은 CUV에게 더 이점으로 작용한다.
CUV는 마치 SUV의 특징을 흡수한 세단 혹은 세단의 편안함을 갖춘 SUV와 같이 황금비율로 두 세그먼트의 장점을 믹스해, 침체되고 있는 세단을 대체하는 차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합리적 가격 역시 CUV의 주요 성공 요인 중 하나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00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하는 가격을 내세워 단숨에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쟁사 경차부터 준중형 세단까지 가격대가 겹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보다 공간이 넓고 활용도가 높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입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으로 느꼈을 것으로 분석된다.
차체 크기도 CUV 장점 중 하나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경우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로 소형을 뛰어넘어 준중형 SUV와 견줄 만한 크기다. 또 2700mm의 넓은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2열 레그룸까지 여유로울 정도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까지 갖췄다.
여기에 '트레일블레이저'와 공유하는 1300kg의 고강성 경량 차체는 기대 이상의 뛰어난 주행퍼포먼스와 안전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중형차급 파워를 내는 터보 엔진도 매력으로 GM의 최신 E-Turbo Prime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를 발휘한다. 이는 실주행에서 2.0리터 자연흡기 엔진 못지 않은 동력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유려한 디자인과 최신 사양의 인테리어 역시 CUV 인기를 견인하는 주요 요소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슬릭한 스타일과 함께 SUV보다는 낮은 전고를 통해 낮고 넓은 공격적인 차체 스탠스를 취하며 시선을 끌었다.
기본 모델 외에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RS Plus와 ACTIV Plus 트림의 디자인을 달리한 것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심 주행에서의 스포티함을 원하는 소비자에겐 RS Plus를, 아웃도어에서의 터프함을 즐기는 소비자에게는 ACTIV Plus라는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하나의 차로 전혀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유채색을 포함한 다양한 외장 컬러와 실내 구성 역시 호평받는 중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총 7개의 외장 컬러 중 유채색 컬러가 무려 4개나 돼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 밖에 운전자 중심의 플로팅 타입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이 연결된 듀얼 스크린으로 구성된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세련미를 더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구성한다.
한편 올해도 CUV의 강세는 계속될 조짐이다. 엔트리 세단의 훌륭한 대체재로서, 경차부터 중형 세단까지 다양한 세그먼트 범위의 소비자들을 흡수할 수 있는 매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여기에 걸출한 히트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등장은 CUV 세그먼트의 흥행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 중국시장 점유율 지속적으로 증가
-
뱅앤올룹슨,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F1 파트너십 갱신
-
광저우 아이온, 홍콩에 첫 쇼룸 오픈
-
재규어 TCS 레이싱, 포뮬러 E ‘디리야 E-프리’ 월드 챔피언십 1위...닉 캐시디 2관왕
-
[EV 트렌드] 어색한 디자인 유출 후 실내까지 싹 공개 '지프 왜고니어 S'
-
토요타, 2023년 글로벌 신차 판매 7% 증가한 1,123만대로 사상 최고
-
기가 캐스팅/메가 캐스팅/하이퍼 캐스팅이 만능은 아니다
-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셰어 대표, 브랜드 사업 총괄 겸임...조직 효율성 제고 역점
-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으로 화려한 복귀
-
이로운 자동차(9) 경미한 추돌에도 사지마비, 눈 높이 '헤드레스트'가 막는다.
-
[EV 트렌드] 볼보 EX30 소프트웨어 문제로 배송 연기 'EX90 이어 두 번째'
-
대기보전법 개정, 불법 배출가스저감장치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벌금
-
볼보트럭, FH 에어로 '공기역학 ·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5% 이상 효율성 향상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Vantage) 2월 12일 공개
-
'더 간결해진 대시보드' 알칸타라,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에도 적용
-
전기차 어쩌나, 당신이 올해 구매할 車 디젤보다 낮아...'SUVㆍ가솔린' 압도
-
[EV 트렌드] 아이폰 개발 참여한 25년 근무자도 '애플카' 떠나 '리비안'으로 이직
-
올해 차량 구매 계획이 있다면 차종은 ‘SUVㆍRV’ 연료타입은 '가솔린'
-
터치 한 번으로 소리가 달라졌다. 뱅앤올룹슨 베오소닉...feat 제네시스 GV80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유머] 속옷 쇼핑 후기
- [유머] ㄷㄷ한 70년대 빅맥 사이즈
- [유머] 싱글벙글 그녀의 선택
- [유머] 휴전 와중에 만들어진 게임
- [유머] 불법점거하는데 너무 추워요.
- [뉴스] '수진이 없이 뭐 되겠어?'... 전소연, 학폭 탈퇴 멤버 언급하며 마마 무대 찢었다 (영상)
- [뉴스] '테무서 1개 200원에 샀는데...' 캠핑 조리도구서 발암물질 초과 검출
- [뉴스] '주떼요~'하던 김소현♥손준호 '상위 0.1% 영재' 아들 손주안 '영재기업인교육원 합격'
- [뉴스] 전북도, 다음 달부터 '엄마 여성 공무원'은 당직 제외... '남성은 육아 안 하냐?' 반발
- [뉴스] '로또 1·2등 동시 당첨돼 34억 가져가'... 조작 논란에 '황금손' 김예지가 직접 뽑았다
- [뉴스] 다듀 최자, 44세에 딸바보 아빠 됐다... '셋이 시작하는 새로운 삶'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