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4
포드, 2024년 4분기 전기차 판매 24%증가에도 전기차 투자 축소
조회 6,16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08 10:00
포드, 2024년 4분기 전기차 판매 24%증가에도 전기차 투자 축소

포드가 2024년 2월 6일,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24% 증가한 2만 5,637대로 GM을 앞질렀다.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은 2만4,165대가 팔리며 리비안의 R1T를 제치고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픽업트럭이 됐다. 머스탱 마하-E는 4만 771대가 팔렸다. E-트랜짓은 18% 증가한 7,672대가 판매됐다.
4분기 매출액은 4% 증가한 460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의 추정치인 약 430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그러나 포드는 UAW 임금 17억 달러 조정으로 인해 4분기에 5억 2,6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11% 증가한 1760억 달러였다. 순이익은 43억 달러로 개선됐고, 조정 EBIT는 104억 달러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그럼에도 포드는 전기차 사업을 축소했다. 지난달 포드는 예상보다 느린 수요 속에서 F-150 라이트닝 생산을 줄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산은 5개월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다.
포드의 전기차 부문인 모델 e는 지난해 47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낮은 판매 가격과 차세대 전기차에 대한 투자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판매대수는 20% 증가했으며 주로 F-150 라이트닝이 주도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6억 달러로 감소했고 EBIT 마진은 -98.2% 하락했다.
한편 4분기 소프트웨어 가입자는 8% 증가한 약 63만명 기록했다. 2023년에 포드는 블루크루즈 ADAS를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영국, 독일, 스페인으로 확대했다.
포드는 이번 조치가 생산, 매출 성장 및 수익성의 최적 균형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GM도 지난달 미국시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을 추가하고 전기차 올인 전략을 수정했다.
포드는 차세대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면서 올해 모델 e-사업부가 50억∼55억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호주 내구레이스 ‘배서스트 6시’ 공식 타이어 공급사 선정
-
아우디코리아, 전기차 고객 위한 A/S 서비스 강화와 인프라 확장
-
폴스타 4 싱글 모터, 국내 순수 전기 SUV 최장 511km 인증...10월말 출고
-
벤츠 EQE 파라시스 배터리 무상 점검 날벼락...작은 흠집에 교체비 7000만원
-
테슬라 '혁신의 아이콘에서 민주주의 훼손범'...ITUC 최악의 기업 선정
-
현대차그룹,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 개최
-
로터스, 하이퍼 SUV 엘레트라 내달 입항...80만원 특별 고잔가 상품 출시
-
현대차, 57년 만에 지구 둘레 11 바퀴 '1억 대' 돌파...도요타 60년보다 앞서
-
60대 이상 10명 중 6명, 운전면허 다시 딸 자신 없다...대부분 도로와 차량 탓
-
[르포] 열정은 세계 최고… 미래차 희망 '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
현대차 '나노 쿨링 필름' 캠페인, 세계 최대 PR 시상식 車 부문 단독 수상
-
[칼럼] 배터리 충격 탓...벤츠 전기차 인천 청라 아파트 화재가 남긴 교훈
-
현대 N 페스티벌 찾은 정의선 회장...뜨거운 열정 응원 · 모터스포츠 성장 노력
-
기아 '美 딜러포털' 해킹 공격, 2013년 이후 생산 수백만 대 차량 정보 노출
-
[EV 트렌드]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초대장 발송 'we, robot'
-
[영상] 지속가능성 리더에서 제외된 일론 머스크, 무엇이 문제였나?
-
일론 머스크, 아르헨티나에 투자 모색… 리튬 생산국과의 협력 확대
-
폭스바겐과 IG 메탈, 1차 협상 결렬… 공장 폐쇄 두고 갈등
-
우버와 중국 위라이드, UAE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개시
-
Tesla Korea, 부산에서 사이버트럭 투어 진행
- [유머] 탁구의 위험한 서브기술
- [유머] 우오오오! 임신해라! 임신해라! 임신해라앗!
- [유머] 맘스터치
- [유머] 이사왔는데 옆집 문상태가
- [유머] 31살이라고 전세계에서 생일축하받음
- [유머] 난리난 소비쿠폰의 효과
- [유머] 폐가에서 촬영된 유령
- [뉴스] 2년 공백기 가졌던 헤이즈 '최근 긴 슬럼프, 싸이 덕에 극복했다'
- [뉴스] 이하늬, 8월 중순 둘째 출산 예정... '애마' 제발회 참석할까
- [뉴스] '지오디' 손호영, 데니안·김태우와 다시 뭉쳤다... 오늘부터 '한솥밥'
- [뉴스] 영화 '인턴' 한국판 리메이크 버전 '찰떡 캐스팅'... 최민식X한소희 만난다
- [뉴스] '곡성' 나홍진 감독이 황정민과 두번째 호흡 맞춘 신작 '호프' 개봉 확정
- [뉴스] 홍현희, 얼굴 걸린 브랜드 '사기 피해' 줄이기 위해 나섰다... 무슨 일?
- [뉴스]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구독자 4억 돌파... 세계 최초로 '몬스터 버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