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1
중국 정부, 전기차 증가로 희토류 생산 쿼터 늘린다
조회 5,06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08 09:45
중국 정부, 전기차 증가로 희토류 생산 쿼터 늘린다

중국 정부가 2024년 2월 6일, 2024년 상반기 희토류 생산 쿼터를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3만5,000톤으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중 대결 격화에 대비해 무기 등 제품 생산에 필수불가결한 중희토류 비중을 7.3% 줄였다.
희토류 산업을 총괄하는 중국 산업정보화부(MIIT)와 천연자원부(MOY)는 주요 희토류 기업들에게 올 해 상반기에 대략적으로 다루어질 1단계 생산을 공동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생산 쿼터는 2018년 이후 증가해 왔으며 2024년 내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세륨 등 경희토류 생산 쿼터는 14.5% 증가한 12만4,860톤을 기록했다. 경희토류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고성능 자석에 주로 사용된다. 핵심 전기차 부품의 중국 내 생산을 지원해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제품 외에도 무기 등 제품의 성능을 안정화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꼽히는 디스프로슘 등 중희토류는 7.3% 감소한 1만140톤을 기록했다. 2023년 상반기 이후 생산량은 전년 동기 생산량 할당량보다 적었다. 그러나 2023년 전체로는 과거와 같은 수준이었다.
중질 희토류는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생산하기 어려우며 미국과 일본도 의존도가 높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과의 협상 카드로서 가치가 있기 때문에 국내 자원 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중국이 2023년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70% 미만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중요한 자원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피하려는 미국도 생산량을 늘려 세계 2위 생산국이 됐지만 세계 시장 점유율은 10%를 조금 넘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가정의 달 프로모션 당첨 고객에게 ‘아이오닉5N’ 증정
-
한국지엠 노사, 202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
서울대국가미래전략원과 기후변화센터, 글로벌메탄규제강화속‘국내메탄감축이행계획’촉구
-
한국앤컴퍼니그룹,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사내 디지털 서비스 오픈
-
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M 500h’ 출시
-
'전기차 케즘 여파' LG엔솔 · GM 합작 美 배터리 3공장 건설 일시 중단
-
비용 낮춰 대량 생산 못하면 '포기' 생사기로에 놓인 테슬라 4680 배터리
-
465km 달리는 캐딜락 리릭, 초도 물량 180대 완판 '추가 물량 확보에 집중'
-
e모빌티교육전문가협회, 창립총회 개최
-
러시아 노르니켈, 중국 전지기업과 합작공장 건설 협상
-
'중국의 애플카' 샤오미, 시속 200km까지 5.9초 'SU7 울트라' 공개
-
'고성능 영역으로 무한 확장' 제네시스 G90 마그마 콘셉트 준비 중
-
현대차그룹, 대학생 친환경 글로벌 리더 육성 ‘해피무브 더 그린’ 신규 론칭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한국 런던 E-PRIX’ 드라이버 챔피언 파스칼 베를라인
-
다급한 볼보, 전기 SUV 'EX90' 애플 카플레이 등 핵심 기능 일단 빼고 출고
-
'125만 원 낮아진 스테디셀러' 르노코리아 QM6 2025년형 SP 출시
-
현대차그룹, 포드 제치고 상반기 美 전기차 시장 2위...전년비 66.4% 증가
-
[칼럼]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의무화...장착할 장치나 기술은 있고?
-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한국 진출 10년을 맞은 애스턴 마틴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유머] 전기 민영화된 호주 상황
- [유머] 생활 속의 좋은 아이디어들
- [유머] 28년후
- [유머] 기분이 좋은 시바견
- [유머] TV 볼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
- [유머] 개 안전밸트 매는 법
- [뉴스] 여름철 물놀이, 어디가 제일 위험한지 봤더니... '이곳'에서 사망 사고 가장 많이 발생했다
- [뉴스] '윤 전 대통령 방에만 에어컨 설치한다? 엄청난 문제'... 전직 교정본부장이 지적한 이유
- [뉴스] '재혼' 이상민, 아기방 갖춘 신혼집 공개... '올해 안엔 무조건 성공해야'
- [뉴스] BTS, 두 번째 동생 생긴다... 빅히트 신인 보이그룹, 다음 달 18일 데뷔
- [뉴스] 배우 강서하, 31세 나이로 암 투병 끝에 별세... 영화 '망내인' 마지막 작품 남겨
- [뉴스] '우린 연인관계'라며 70대 치매 노인 '성폭행'한 마을 이장, 피해 노인 더 있었다
- [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단독 출마... '작지만 강한 정당 추구, 실력과 반응속도로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