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 첫 부분변경 공개 '더 빠르고 멀리 간다'
조회 2,9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07 17:25
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 첫 부분변경 공개 '더 빠르고 멀리 간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19년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국내에는 이듬해인 2020년 11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포르쉐 순수전기차 '타이칸' 첫 부분변경모델이 7일 완전 공개됐다.
약 5년 만에 부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신형 타이칸은 더욱 강력한 파워, 향상된 충전 속도, 늘어난 주행가능거리 등 전반적 상품성 향상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이번 부분변경과 함께 포르쉐는 최상위 터보 버전의 디자인을 더욱 날카롭게 가다듬어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꾀하고 전트림 최신 세대의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한다.
신형 타이칸은 총 3가지 모델이 순차 출시될 예정으로 가장 먼저 스포츠 세단 버전이 선보이고 이어 오프로드 패키지를 탑재한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실용성을 강조한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 등으로 글로벌 판매된다.
각 모델은 후륜 및 4륜 구동 중 선택 가능하고 총 4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이 제공된다. 포르쉐는 이번 부분변경 타이칸 글로벌 공개에 앞서 전 세계 도로에서 약 360만km 테스트를 거쳐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포르쉐 타이칸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15만 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신형 타이칸의 모델별 구체적 성능은 우선 기본 후륜 구동 버전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4.5초로 기존보다 0.6초 순발력이 향상됐다. 또 타이칸 모델 중 가장 빠른 터보 S 버전은 최고 출력 939마력과 함께 기존보다 0.3초 단축한 100km/h 도달까지 2.3초의 순간 가속력을 발휘한다.
또 포르쉐는 이번 신형 타이칸 터보 버전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위해 후륜에 현재 버전보다 최대 107마력으로 향상된 출력을 더하고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장착된 차량에는 운전자가 한 번에 최대 10초 동안 최대 94마력 일시적 부스트를 제공하는 '푸시 투 패스' 버튼을 신규 추가한다.
이 밖에도 신형 타이칸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고 4륜 구동 모델의 경우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 또한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에 따른면 신형 타이칸은 충전 속도 또한 개선된다. 800V 시스템은 이전보다 50kW 향상된 최대 320kW 충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신형 타이칸에 새로운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의 적용을 통해 기존 93kWh 배터리팩에서 105kWh로 용량 증가를 통해 가능했다. 또 아직 포르쉐는 해당 모델의 공식 주행가능거리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자체 테스트 결과 최대 587km 주행가능거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EPA 기준 이전보다 약 191km 늘어난 수치다.
이 밖에 포르쉐 신형 타이칸은 새로운 전후면 램프 디자인을 선보이고 보다 다양한 외장 컬러를 통해 선택의 폭을 확장했다. 또 실내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한 신규 디지털 계기판과 애플 카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더욱 유용한 통합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한편 포르쉐 신형 타이칸은 미국 기준 판매 가격이 9만 9400달러(한화 약 1억 3000만 원)에 시작되고 최상위 타이칸 터보 S 크로스 투리스모의 경우 21만 1700달러에 판매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에어매틱 서스펜션의 부드러움, 벤츠 E300 4매틱 AMG라인
-
정의선 회장, 브라질 롤라 대통령 면담...친환경 수소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것
-
오로라 프로젝트를 위하여, 르노코리아 · 네이버클라우드 · 드림에이스 업무 협약
-
벤츠 전기차 사면 안되겠네, 전동화 전환 5년 늦추고 내연기관 라인업 주력
-
티커 'LOT' 나스닥 상장… 로터스, 美 증시 진출로 8억 8000만 달러 조달 계획
-
현대차 아이오닉 5 N, 자동차전문기자들이 뽑은 '2024 올해의 차' 수상
-
HL만도-중국 텐륜 합자 법인 공식 출범
-
日 정부, 부정행위 드러난 도요타 일부 모델 인증 취소 검토...하이럭스 등 거론
-
고성능 집념 鄭심이 통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 여기저기서 '올해의 차'
-
볼보, 순수 전기차 라인업 깔끔하게 정리 '리차지 대신 EC40 · EX40'
-
경제적 · 지정학적 불확실성 직면...리비안, 생산 목표 하향 · 인력 감원 직격탄
-
'이걸 믿어 말어?' CATL, LFP 2.0 션싱 배터리 영하 20도 24분 만에 80% 충전
-
현대모비스 ’학교스포츠클럽 주니어 양궁교실’,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 수상
-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전문기자協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수상
-
르노와 스텔란티스 합병 가능성, 그리고 중국 전기차의 위협
-
쉐보레, 2023년 車 수출 1위 트랙스 크로스오버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수상
-
GMC 시에라, 車전문기자 선정 '올해의 픽업트럭'...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장 개척
-
GM,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GM만의 차별화된 경험 및 서비스 제공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ㆍ디자인 부문 ‘2024 올해의 차’ 2관왕 달성
-
'2007년 이후 16년 흑자 전환' KG 모빌리티 2023년 당기순이익 12억 달성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유머] 속옷 쇼핑 후기
- [유머] ㄷㄷ한 70년대 빅맥 사이즈
- [유머] 싱글벙글 그녀의 선택
- [유머] 휴전 와중에 만들어진 게임
- [유머] 불법점거하는데 너무 추워요.
- [뉴스] 매년 늘어나는 '마약 의사' 올해 역대 최대 전망... '의사 윤리는 어디 있나'
- [뉴스] 손흥민 동료의 '작심 폭로'... '문제는 훈련장 내부에 있어, 규율도 부족해'
- [뉴스] '사랑꾼' 현빈이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 손예진에 간식차 보낸 남다른 방법
- [뉴스] 이재진 득남·김재덕 원양어선설... 은지원이 밝힌 젝스키스 멤버 근황
- [뉴스] 박나래·화사, '방송용' 절친이었나... '이번엔 1년 만에 연락해'
- [뉴스] 민경훈, 팬이었던 ♥미모의 PD와 결혼... 눈물의 서약+깜짝 세레나데 최초 공개 (영상)
- [뉴스] '수진이 없이 뭐 되겠어?'... 전소연, 학폭 탈퇴 멤버 언급하며 마마 무대 찢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