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081전기차 보조금 줄이고 배터리 효율성에 맞춰 차별 지급...최대 550만 원
조회 4,6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06 17:25
전기차 보조금 줄이고 배터리 효율성에 맞춰 차별 지급...최대 550만 원
현대차 아이오닉 6 (현대차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보조금이 전면 개편된다. 환경부는 6일 '전기차 성능 및 환경성 제고를 위한 보조금 전면 개편'안을 발표하고 10일간 행정 예고에 들어갔다. 개편안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은 배터리를 비롯한 성능과, 정비성, 재활용 가치, 인프라 구축 여부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에는 지원금을 확대 제공한다.
전기 승용차 국고 보조금 지원 대상은 기본 가격 8500만 원으로 기존과 같다. 다만, 중대형 기준 최대 650만 원의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전기차는 5500만 원 이하이며 8500만 원 미만까지는 50%만 주어진다. 지자체별 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제공된다.
세부적으로는 충전 속도가 빠른 차량은 최대 30만 원, 차량정보수집장치(OBDⅡ) 탑재차량 구매 시 배터리안전보조금(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500Wh/L 초과∼(5등급)365Wh/L 이하로 등급화해 차등계수 1.0~0.6 적용해 보조금 규모를 세분화 했다.
개편안의 핵심은 국산 중소형 전기차의 보조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예를 들어 차량정보수집장치(OBDⅡ)의 경우 테슬라는 장착을 하지 않고 있어 보조금 추가 대상에서 제외되고 재활용 가치 역시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는 중국산 대부분도 보조금을 100% 받기 어렵게 된다.
자동차 제조사 직영 AS센터와 정비이력·부품관리 전산시스템 유무 등 사후관리계수와 충전 인프라 보조금도 마련해 상대적으로 국산차에 유리한 보조금이 지급되게 했다. 이 밖에 고속 충전 설비, 보증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전기 버스는 1회 충전 주행거리 500km 이상의 성능을 보유한 차량에 대해 5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배터리안전보조금 지급규모를 당초 3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확대해 지급 요건을 강화했다. 중국산 전기버스 대부분이 이 조건을 맞추지 못하고 있어 국산 전기 버스와의 가격 격차가 상당 부분 좁혀질 전망이다.
전기 화물은 성능보조금 단가를 1200만 원에서 1100만 원으로 100만 원 줄이고 성능에 따른 차등폭은 확대했다. 충전속도가 90kW 미만인 소형 전기화물차는 보조금 50만원을 삭감하고 전기승용차와 동일한 배터리효율계수와 배터리환경성계수 기준을 적용한다.
이 밖에 경유화물차를 전기화물차로 대체하고 기존 경유차를 폐차하지 않으면 성능보조금 50만 원을 차감한다. 폐차 이행 시에는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노후경유차 폐차로 조기폐차 지원금을 이미 수령한 경우에는 20만 원만 추가 지원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무보증금 리스 출시
[0] 2025-04-29 17:25 -
지커, 첫 PHEV 플래그십 SUV '9X' 공개…BMW X7·GLS 겨냥
[0] 2025-04-29 15:25 -
현대차, 'ACT 엑스포 2025'서 북미 수소 물류시장 본격 공략
[0] 2025-04-29 15:25 -
중국 세레스, 상하이 모터쇼서 지능형 안전 생태계 공개…미래 자동차 안전 표준 제시
[0] 2025-04-29 15:25 -
비스테온-볼케이노 엔진, AI 기반 스마트 콕핏 솔루션 공개…차량 내 경험 혁신 예고
[0] 2025-04-29 15:25 -
일렉트로비트-메톡,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혁신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0] 2025-04-29 15:2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 상하이 모터쇼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대규모 협력 계약
[0] 2025-04-29 15:25 -
스트라드비젼-악세라, 자율주행 혁신 가속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0] 2025-04-29 15:25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품격, 가장 안락한 퍼스트클래스급 승차감을 제공한다
[0] 2025-04-29 15:25 -
BYD, 1분기 순이익 두 배 증가…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0] 2025-04-29 15: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강렬한 ‘에스프레소 샷' 볼보코리아 EX30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 쇼케이스
-
현대차ㆍ기아, 美 고어사와 수소 전기차 연료전지 전해질막 개발 협약
-
[수입차] 올해 반백살 맞는 폭스바겐 골프...지금까지 3700만 대 팔렸다.
-
[신차 디자인] 인도에선 '리틀 팰리세이드'… 현대차 신형 크레타 놀라운 근황
-
국산차 위상 높인 '기아 EV9'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대상은 도요타 프리우스
-
폭스바겐그룹, 새로운 기업 디자인 글로벌 차원 판매법인ㆍ판매조직에 순차 적용
-
[김흥식 칼럼] '현대차 혹은 BMW' 극단적 양극화로 치닫는 자동차 내수 시장
-
[철통 방어] 기아, 틱톡 '기아 보이즈' 공격에 신규 실린더 프로텍터 보급
-
[아롱 테크] 수천 대 드론쇼, 어떻게 충돌을 피할까? 자율주행차 '군집 제어' 기술
-
수입차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유턴, 지난해 전년比 4.4% 감소한 27만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3년 총 104,276대 판매
-
[EV 트렌드] 테슬라 2023년 총판매 180만 대 달성 '모델 3 · Y 집중도 96%'
-
中 BYD 글로벌 톱10 부상, 지난해 300만대 기록...전기차 경쟁 테슬라 위협
-
'국산차 날았다' 현대차ㆍ기아 158만대, 美 스텔란티스 제치고 4위로 상승
-
[커넥티드카] '차 안에서 우리집 가전을 깨우다'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맞손
-
[리콜] 2024년 첫 자동차 리콜은 테슬라 모델 Y 등 4차종 '오토파일럿' 오류
-
[2023 자동차 결산] 국내 완성차 총판매 800만 대 육박 '전년비 8.1% 증가'
-
[2023 자동차 결산] 현대차, 총 421만 6680대 판매...전년 대비 6.9% 증가
-
현대차, 2023년 421만 6,680대 판매
-
기아, 2023년 308만 5,771대 판매
- [포토] 아름다운 여인
- [포토] 섹시 뒤태
- [포토] 연에인 닮은 얼짱여
- [포토] 섹시 속옷
- [포토] 섹시미녀 뒷태
- [포토] 섹시미녀 노출팬티
- [포토] 얼짱몸짱
- [유머] 토스트 창업 이름 레전드
- [유머] 바닥도 개판이네
- [유머] 일본에서 실제로 판매 중인 인도인 완전 무시 카레
- [유머] 자기 컴퓨터 선 정리 한 거 자랑하는 레딧 유저
- [유머] 계곡 바베큐 대참사
- [유머] 유치원 졸업 현수막
- [유머] 사모아인 중학생들의 맞짱
- [뉴스] 강병규 '강호동, 변호사비 하라고 돈 보내... 유재석은 부모님 장례식장 와줬다'
- [뉴스] ''폭싹' 양관식, 경찰관 된다'... 박보검, 복서 출신 강력특수팀 '굿보이'로 돌아온다
- [뉴스] '미성년자 교제 의혹' 김수현, 광고주에 30억원대 피소
- [뉴스] 키 167cm 조세호의 행복한 결혼생활... '175cm 아내, 높이 놓인 물건 다 꺼내줘'
- [뉴스] '강경준 불륜 용서' 장신영 '큰 아들, 기획사서 명함 많이 받는다'
- [뉴스] '80세' 선우용여가 매일 벤츠 몰고 호텔서 조식 먹는 이유
- [뉴스] 개그맨 부부 대표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5월 28일 시즌2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