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51막다른 길 몰린 베트남 빈패스트 '월 300달러' 초저가 리스로 승부수
조회 3,81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31 17:25
막다른 길 몰린 베트남 빈패스트 '월 300달러' 초저가 리스로 승부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난 2022년 11월, 기세 좋게 미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베트남 빈패스트(VinFast)가 결국 초저가 리스 프로그램을 내 놨다. 빈패스트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3만 4855대를 팔았으며 이 가운데 북미 판매량은 2000대 수준에 그쳤다.
빈패스트는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VF8 시리즈의 리스 상품을 파격적인 요금에 내 놨다. 소매가 기준 4만 7325달러(6300만 원)인 VF8 에코의 경우 보증금없이 월 249달러(33만 1000원)를 납입하면 된다.
세금 등 부가 비용이 추가된다고 해도 36개월(총 주행거리 3만 마일) 동안 차량 가액의 20% 수준으로 운행할 수 있게 된다. 미국에는 비슷한 수준의 리스 상품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초기 납입금을 요구하고 있어 실제 비용이 크게 상승한다.
현지에서는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 리스 요금 가운데 빈패스트의 VF8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빈패스트의 초저가 리스 프로그램이 스스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소비자 대부분은 빈패스트라는 브랜드의 존재 여부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의 초저가 프로모션을 강행하면서 자기 무덤을 파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빈패스트는 미국 시장 진출 후 처음 선적한 물량 999대 전체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하고 이후 베트남에서 판매한 차량에서도 제동장치 결함이 발견되는 등 품질 논란이 이어졌다. 미국 시장에서도 품질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면서 결국 초저가 리스 프로그램을 내 놨다는 분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마법 같은 자동차 앞 유리'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공개
[0] 2025-01-09 14:25 -
폭스바겐, 434km 달리는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출시 확정
[0] 2025-01-09 14:25 -
'7세대 완전변경' BMW, 진보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M5 공식 출시
[0] 2025-01-09 14:25 -
롤스로이스, 작년 비스포크 사상 최고 실적...팬텀 익스텐디드 주문 최다
[0] 2025-01-09 14:25 -
정의선, 위기가 기회...현대차그룹 올해 24.3조, 역대 최대 규모 투자
[0] 2025-01-09 14:25 -
'최강 SUV' 현대차 싼타페ㆍ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0] 2025-01-09 14:25 -
위장막 없이 포착된 '스타리아 일렉트릭' 84kWh 4세대 배터리 탑재
[0] 2025-01-09 14:25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킹 에디션' 공개… 더 특별한 리어 윙
[0] 2025-01-09 14:25 -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美 당국, 테슬라 260만 대 '스마트 호출' 조사 착수
[0] 2025-01-09 14:25 -
'EV · PHEV 거의 절반 차지' 볼보, 2024년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8% 증가
[0] 2025-01-09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6월부터 차 안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가능
-
교통사고 사망자수 10년 연속 감소, OECD 수준 접근...고령자 비중 절반
-
BMW, 업계 최초 ‘차량 원격 진단 및 조치 서비스’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 승인
-
[EV 트렌드] 랜드로버, 신형 '벨라' 전기차로 출시… 이보크 · 디스커버리 스포츠 대기
-
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서비스 총괄
-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 갤로퍼 닮은 각진 디자인 눈길...3분기 출시 전망
-
베트남 빈패스트 VF8, 美 수출차 전량 리콜 악재에 엉성한 실내 패키지 악평
-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 롤스로이스, 컬리넌 블루 섀도우 프라이빗 컬렉션
-
테슬라 일론 머스크, “미국과 중국의 이익은 샴쌍둥이”
-
롤스로이스 스펙터, 시판 가격 50만 유로 예상
-
폭스바겐그룹, 인도네시아에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
-
재규어랜드로버, 벨라 전기차 모델도 출시한다
-
뱅앤올룹슨,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 리미티드 에디션 론칭
-
기아, 유럽향 EV9 공개 … 유럽 시장서 전동화 전환에 박차
-
한국타이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제조업 부문 타이어 업종 15년 연속 1위
-
3년 만에 중국 찾은 일론 머스크 'FSD 베타 · 신형 모델 3 생산설' 솔솔
-
왓챠, 웨이브, 팟빵 車 안에서...현대차·기아 대대적인포테인먼트 업데이트
-
신차 관심도 기아 EV9 10주 연속 1위, 풀옵션 억대 국산차 매우 이례적
-
[공수전환] 7세대 그랜저 Vs 16세대 크라운 '플래그십으로 옮겨붙은 맞대결'
-
[EV 트렌드] 세상에 이런 일이...테슬라 모델 Y, 올해 토요타 코롤라 제칠 것
- [유머] 입소문 타고 드라마 대박난 배우 임지연 다음 행보.jpg
- [유머] 전차 1대로 보병 500명과 맞서 싸우신분
- [유머] 태종 이방원, 원경왕후와 싸운 태조 이성계를 울렸던 음식.jpg
- [유머] 힘들어도 도망가는 직원이 없다는 직업
- [유머] 착시 그림의 달인
- [유머]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서사
- [유머] 뭔가 수상한 이름의 가게들
- [뉴스] '15년째 공백기' 원빈, 은퇴설 깨고 근황 공개... 여전한 조각 비주얼 뽐내
- [뉴스] 경기 전날 숙소서 데이트하려 '여행 가방'에 여친 넣어 온 중국 프로농구 선수
- [뉴스] 도축장 끌려가는 길, 살고 싶었던 젖소 2마리... 자유 꿈꾸며 '필사의 탈출' 감행했다
- [뉴스] 윤 대통령 측 '무리하게 영장 집행하면 내전으로 갈 수도'
- [뉴스] 전세계에 '독립운동' 알리던 송혜교... 일본서 '거액의 광고' 들어오자 한 행동
- [뉴스] '15살 연하에 형편 어렵고 본가와 먼 여자'... 모두 경악하게 만든 '이숙캠' 남편의 이상형 (영상)
- [뉴스] '위라클' 박위, 송지은과 결혼 후 첫 이별... '집안일+좌약' 혼자서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