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62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23 11:00
로터스, 보쉬ㆍ모빌라이즈 파트너십 체결...유럽에 전기차 충전소 60만 개 확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로터스자동차(Lotus Cars)가 자사의 순수 전기차 고객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로터스는 보쉬, 모빌라이즈 파워 솔루션과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내 로터스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 고객을 위한 다양한 충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될 로터스의 새로운 하이퍼 GT 모델, 에메야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지원한다.
먼저, 로터스 고객은 영국과 독일,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30여 개국에서 보쉬의 충전 네트워크를 통해 60만 개의 공용 전기차 충전소를 사용할 수 있다. 단순히 로터스 충전카드를 탭하는 것만으로도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으며 충전 기록과 유지 비용, 배터리 상태 등 추가로 필요한 정보들은 로터스자동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빌라이즈 파워 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가정에 설치할 수 있는 충전 패키지를 제공한다. 1199 파운드(현지 가격, 부가세 불포함)로 책정된 해당 패키지에는 파워서플라이와 테더링 케이블, 설치비용이 포함돼 있고, 필요에 따라 고객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자가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이번 발표는 지난 12월 공개된 로터스자동차만의 450kW 초고속 DC 충전기, 파워 캐비닛 및 충전 유닛을 포함한 초고속 충전 솔루션과 궤를 같이한다. 로터스는 자사의 충전 솔루션을 보다 공고히 하며 2028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한다는 자사의 비전80 전략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로터스의 부사장 겸 최고 상업 책임자인 마이크 존스톤은 “전기차 도입에 있어 충전소의 부재는 지금까지도 고객들에게 가장 큰 장벽으로 남아있다”며, “고객 부담을 덜고, 자동차 분야에서의 전동화를 이루기 위해 이번과 같은 다양한 산업군 간의 협업은 필수”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보쉬 및 모빌라이즈 파워 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로터스의 전동화 모델을 보다 쉽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터스의 순수 전기 라인업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350kW DC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로터스 엘레트라와 에메야는 단 5분 충전으로 약 12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 10→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엘레트라가 20분, 에메야가 18분에 불과하다.
또한, 엘레트라와 에미라에 도입된 로터스 하이퍼 OS는 지능형 EV 경로 기능을 통해 주변 충전소의 위치를 보다 편리하게 안내한다. 운전자의 불안감을 상쇄하는 데 도움을 주며, 배터리 소모량에 따른 최적의 대안 경로를 제공해 최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지난 2023년부터 일부 국가에서 고객 인도를 시작했으며, 에메야는 유럽을 시작으로 오는 하반기부터 전달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인 에미라 및 엘레트라가 각각 올해 상반기 및 하반기부터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中 BYD '아토 3' 신형 가격 2216만 원으로 인하...국내 출시하면 얼마?
-
[EV 트렌드] 테슬라, 2월 중국 내 판매량 1년여 만에 최저 '주가는 장중 7% 하락'
-
중국 하이난섬, 전기차 점유율 50%
-
중국, 전동화차 점유율 2024년 40%/2050년 50% 전망
-
2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짧은 조업일수와 소비심리 위축 속 감소
-
한국타이어,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페트 섬유 적용 타이어 '아이온' 상업화
-
해마다 겪는 '전기차 춘궁기' 들쑥날쑥 가격에 '아사직전'...누적 판매 81% 급감
-
'EV 모드 62% 증가한 73km' BMW PHEV 세단 뉴 530e 공식 출시
-
르노코리아, 납세자의 날 기념식 세정협조 공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
'랠리카 변신도 어색하지 않아'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 영국서 개막
-
실체를 드러낸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태즈먼' 호주에서 티저 공개
-
중국 2월 신에너지차 도매 판매 9% 감소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 지난 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23억 유로
-
'논란의 고무줄 가격' 테슬라, 美 판매 모델 Y 판매가 다시 1000달러 인상
-
299. SDV의 세계 3. 양산차 4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개발 방향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로 2023년 견고한 연간 실적 달성
-
혼다코리아, 3월 전 차종 시승 이벤트 및 프로모션 실시
-
황금비는 자동차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
내수 보릿고개? 전년비 20.7%↓, 해외 판매 증가세 주춤...2월 총판매 3.5% 감소
-
최신 스마트키 '아이오닉 5' 20초 만에 사라졌다. 영국에서 해킹 절도 발생 비상
- [유머] 방시혁 민희진 사건 때문에 군 복무 동안 불면증을 앓은
- [유머] 사망 사고낸 70대
- [유머] 무시무시한 댕댕이
- [유머] 위조지폐 걸린 40대
- [유머] 흉기 들고 카페 종업원 살해 시도
- [유머] 서양인 쉐프놀음이 같잖다는 코미디언
- [유머] 정량보다 더 드렸습니다
- [뉴스] T1, '천적' 한화생명 완파하고 4년 연속 MSI 진출 확정
- [뉴스] '티아라' 함은정, 14년전 '똑단발' 그대로 재현하며 리즈 갱신
- [뉴스] 이봉원, '건강 이상' ♥박미선 떠올리며 울컥... '애 엄마가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 [뉴스] '이건 뭐 사면 줘요?'... 최화정 83만원 명품백 '비닐봉지' 취급한 제작진
- [뉴스] 김밥·햄버거 등 직장인 인기 점심메뉴 30개 일제히 가격 '상승'
- [뉴스] '류수영♥' 박하선, 복권 당첨됐다... '꿈을 연달아 꿔서'
- [뉴스] '텍사스 옥수수 농사꾼인 줄'... 쿨 이재훈, 뜻밖의 근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