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62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23 11:00
[EV 트렌드] 전기차 '화성'에서 가장 많이 찾았다...작년 신차 견적 최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역별로 전기차를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경기도 '화성시'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지난해 전국 신차 견적 11만 3000건을 분석한 결과에 다르면 화성에서 전기차 견적을 가장 많이 냈다.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가 뒤를 이었다.
전국에서 차지한 이들 전기차 신차 견적 비중은 화성시가 3.5%, 수원 2.9%, 용인 2.8%다. 화성시는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인 수원시와 용인시보다 적은 인구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전기차 견적 비중을 보였다.
서울은 강남구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견적이 등록됐다. 이어 송파구, 강서구 순이다. 강남구 역시 송파구와 강서구보다 적은 거주 인구에도 다른 서울 기초자치단체 대비 높은 전기차 견적 비중을 보였다.
광역자치단체 기준으로는 경기도가 전체 중 32.3%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서울과 인천이 각각 10.8%, 7.9%를 차지했다. 각 지역의 견적수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제주(18.6%), 전남(12.8%), 충남(12.3%) 순으로 높았다
또 거주 인구 대비 견적 비중만 놓고 보면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이 1위로, 타 지역 대비 전기차 보조금이 가장 높았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거창군 보조금은 승용차 기준 (국비 보조금 포함) 최대 1830만 원으로 주요 수도권의 900만 원에서 1000만 원 초반대 대비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나와자동차는 '각 자치단체의 전기차 수요가 해당 지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관련성이 높으며, 신도시가 위치해 있는 자치단체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수요가 발생했다'라며 '각 지역 거주민의 평균연령, 전기차 보조금 규모 등이 영향을 끼친다'라고 말했다.
화성시가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낮고 동탄 신도시 등이 조성되어 있는 만큼 전기차 구매에 좀 더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거주인구 증가도 영향을 끼쳤다. 통계청 정보에 따르면 화성시는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초자치단체로 분석됐다.
다나와자동차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가장 많은 견적이 등록된 전기차는 ‘EV6’로 전체 중 15.6%를 차지했다. 아이오닉5(14.2%), EV9(11.6%), 레이EV(8.5%), 토레스EVX(7.4%)가 뒤를 이었다. 다나와자동차는 '전체 151개 전기차량 중 상위 5개 차량의 합산 점유율이 57%를 넘어 전기차 시장에서 일종의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직판 구조를 갖고 있는 테슬라는 정확한 통계 산출이 어려워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지역별 신차견적 통계도 공개했다. 경기도 수원시(3.6%), 화성시(3.6%) 충북 청주시(2.9%)에서 가장 많은 견적이 등록됐다.
모델 별로는 디 올 뉴 싼타페(16.2%), 쏘렌토(14.3%), 스포티지(12.3%) 견적이 가장 많았다. 이번 분석은 2023년 다나와자동차 서비스를 통해 작성된 23개 브랜드, 48개 차량의 온라인 신차견적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됐다.
다나와자동차 관계자는 “온라인 신차견적수는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가망고객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으며, 주 이용자 층인 3040 남성 구매자의 선호를 한 발 빠르게 알 수 있는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성장 가능성 예고, 작년 자동차 튜닝인증부품 18만2923개 유통
-
'우리도 하이브리드 SUV' KGM, 3140만 원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
'쿠페형 전기 SUV' BMW 뉴 iX2 eDrive20 출시...단일 트림 6470만 원
-
일론이 미친 후 이 차를 샀어요. 테슬라 광팬 분노하게 한 기아 EV3
-
한국타이어 벤투스 독점 공급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시즌 개막
-
2월 수입 상용차 319대 신규등록
-
GM, 캐딜락 브랜드로 2026년 F1 레이스 합류
-
샤오미 SU7, 중국 시장서 대기 기간 최대 38주로 증가
-
혼다 NSX, 전기 슈퍼카로 부활하나…1,000마력·700km 주행 예상
-
트럼프 관세정책으로 세계 경제 불안…기업들 공급망 다변화 가속
-
폭스바겐, 지리 자회사 시엔진 SoC 채택…중국 반도체 협력 확대
-
폭스바겐 모이아, 노르웨이 오슬로서 ID. 버즈 AD 자율주행 시험 운행 개시
-
자동차운전면허증 23년 만에 새 디자인... 위변조 등 보안성 강화
-
맥라렌, 항공우주 산업 수준 'ART공정' 공개… W1에 첫 적용
-
서학 개미들 어쩌지, 일론 머스크 절친 CFO도 테슬라 주식 팔아 치워
-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단순 비교는 무의미하다
-
안드로이드 오토에 ‘제미나이 AI’ 추가 테스트… 운전자 편의성 향상될까
-
기아 EV9, 미국서 가정용 전력 공급 가능해진다… 월박스 ‘Quasar 2’ 사전 예약 시작
-
로스앤젤레스보다 브라질 상파울루가 더 높은 MZ 세대 전기차 선호도
-
다급해진 테슬라, 60개월 0%대 할부... 머스크 리스크와 경쟁사 맞불에 휘청
- [유머] 진취적인 여성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유머] 문신한 사람 출입 금지시킨 헬스장 사장님
- [유머] 효녀 되려다 망한 버튜버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뉴스] 손흥민, 미국 LA로 출국하면서 '특급 팬서비스'... 36분 동안 팬 200명한테 사인해줬다
- [뉴스] '보안 시설 가린 위성사진이라도'... 구글, 한국 지도 반출 위해 '한발 양보'
- [뉴스] 홍진경, 결혼 22년 만에 이혼... '귀책 사유 없이 평화로운 이혼'
- [뉴스] 급작스러운 이혼 발표된 홍진경... '이 유튜브 채널'서 입장 모두 밝힌다
- [뉴스] 폭염에도 5달째 샤워 안하는 중학생 딸... '엄마가 싫어하니 더 재밌다'
- [뉴스] '재개발 조합 비리'로 압수수색 받던 피의자, 경찰 옆방 간 사이 투신
- [뉴스] '여자들 보고 싶어서'... 초등학생 쫓아가 엘베까지 따라 탄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