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15 17:25
'방향지시등 작동 확률 30%' 테슬라 사이버트럭 황당한 품질...단차 논란 여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첫 공개 이후 약 4년 만에 '사이버트럭' 고객 인도에 돌입한 가운데 신차 조립 품질 논란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사이버트럭은 지난해 연말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된 이후 초기 제품은 테슬라 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인도가 시작되고 최근 일반 사용자로 대상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이버트럭오너스클럽에 올라온 한 사용자 게시글을 인용해 차량 보급이 확대되자 테슬라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인 조립 품질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Susu2142' 이름의 사용자는 해당 게시글을 통해 사이버트럭은 전체적인 조립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자세히 차량을 살펴보면 몇 개의 잘못 정렬된 패널이 있고 우측 방향지시등 램프에도 결함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함께 해당 이미지를 게시했는데 사진 속 사이버트럭은 바디 패널이 배드와 토노 커버가 만나는 부분에서 큰 이격을 보이고 있다. 또한 방향지시등의 경우 약 30% 확률로 작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전한 매체는 사이버트럭 조립 품질이 해당 차량에 한정된 문제인지 혹은 전체 사이버트럭 문제인지 파악되지 않지만 생산 과정에서 자동화 로봇을 통한 작업이 다수 포함된 제작 특성상 이는 전체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방향지시등은 곧 테슬라가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테슬라 차량에서 조립 품질 논란이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테슬라는 앞서 선보인 모델 Y를 비롯해 초기 모델 S 차량에서부터 소비자 사이 품질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관련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보급형 모델 3 출시 이후 품질 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서도 조립 품질은 여전히 미숙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임을 고려하면 신차 품질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테슬라는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180만 8581대 차량을 판매해 당초 목표 180만 대 달성과 동시에 전년 대비 38%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된 테슬라 차량 약 180만 대 중 모델 3와 모델 Y 비중은 전체에서 96%인 173만 9707대를 기록하고 모델 S, 모델 X, 사이버트럭 및 세미 트럭 판매는 6만 8874대를 나타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머스크, 정치 기부 줄이고 CEO 5년 연장…투자자들은 안심할까
[0] 2025-05-21 17:25 -
일론 머스크, 정치 후원 축소 선언…테슬라 CEO로 5년 더 재임 의지 밝혀
[0] 2025-05-21 17:25 -
토요타, 차세대 RAV4 공개…독자 OS '아린' 첫 탑재로 SDV 전환 본격화
[0] 2025-05-21 17:25 -
정부, 미국 관세 대응 위해 바이오·자동차 산업 긴급 지원책 발표
[0] 2025-05-21 17:25 -
미국, 멕시코산 자동차에 평균 15% 관세 적용
[0] 2025-05-21 17:25 -
르노, 기술 협력 통해 전기차 시대 대응…데 메오 CEO 발언 주목
[0] 2025-05-21 17:25 -
'PHEV, 전기 모드로 150km' 도요타, 6세대 신형 RAV4 세계 최초 공개
[0] 2025-05-21 17:25 -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 KSQI 우수 콜센터 22년 연속 선정...서비스 역량 입증
[0] 2025-05-21 14:25 -
[EV 트렌드] '돌발 시 원격 대처' 테슬라, 내달 텍사스 오스틴서 로보택시 운행
[0] 2025-05-21 14:25 -
이 가격 실화? 도요타, 테슬라 모델 Y 절반 수준 2000만원대 'bZ5' 공개
[0] 2025-05-2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럽 연합, 유로7 디젤차 입자상 물질 규제 바꾸지 않는다
-
독일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갑자기 중단
-
중국 BAIC 아크폭스, 유럽시장 진출한다
-
유럽과 미국 전기차 시장, 앞으로 3년 동안 공급 대비 낮은 수요로 고전 전망
-
테슬라, 무선 유도 충전기 개발 중
-
캐나다, 탄소제로 규정 통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법 발표 예정
-
현대차 '아반떼ㆍ투싼'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 등급 TSP+ 획득
-
수소 트럭 언덕에서 밀었던 니콜라 창업주, 美 법원 사기 혐의 징역 4년 선고
-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내년 4월 30일 개막
-
중국 vs 동남아시아, 무역전쟁 위험성 높아진다
-
현대모비스,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 공개
-
볼보의 전기 동력 미니밴 EM90의 디자인
-
혼다코리아, 대형 SUV 파일럿 앰버서더에 ‘올라운더’ 배우 송진우 선정
-
내년 글로벌 신차 판매 8830만 대 전망 '유럽 · 미국 · 중국 고르게 소폭 성장'
-
KNCAP, 수입 및 국산차 8개 모델 신차 안전성 공개 '라브4 · 트랙스 · ID.4 충격'
-
이례적으로 늘어난 현대차 수소 관련 특허… 'N 비전 74' 실제 양산 계획?
-
[아롱 테크] 교체할 일 없는 자동차 디지털 퓨즈, 자가 진단에 리셋 후 복원까지
-
佛ㆍ獨 왜 이래...현대차ㆍ기아' 전기차 보조금 중단 또는 제외 비상
-
현대차 킹산직 400명 모집, 28일까지...R&Dㆍ디자인 모델러도 신규 채용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유머] 귀여운 물개
- [유머] 돌아버린 롯데리아 근황
- [유머] 극단적인 소녀
- [뉴스] 소녀시대 3인방 미국서 뭉쳤다... '킹 오브 케이팝, 이수만 응원'
- [뉴스] 다운증후군 작가 정은혜, 결혼 비하인드 공개... '2세 계획 없어, 피임 교육도'
- [뉴스] 제주공항 화장실 세면대서 '핸드워시'로 머리감는 여성
- [뉴스] 의식없는 여성 성폭행한 장면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한 BJ... 법원이 내린 처벌
- [뉴스] 제주 카지노 놀러온 외국인 관광객, 1000원 베팅했다가 2억 '잭팟' 맞았다
- [뉴스] 서울 지하철 1~8선 첫차 30분 앞당겨... 오전 5시부터 운행
- [뉴스] 소녀시대 수영 출연하는 '존 윅' 스핀오프 영화 '발레리나' 티저 공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