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806CES 2024 10신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크롬 브라우저 추가해 편의성 높인다
조회 2,95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1-12 11:00
CES 2024 10신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크롬 브라우저 추가해 편의성 높인다
구글은 볼보와 폴스타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갖춘 자동차에 크롬 브라우저를 추가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소유자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배터리 정보를 공유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라스베이거스 현지 취재)
CES 2024에서 구글은 자동차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휴대폰 미러링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구글의 기본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통한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전기차 소유자는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구글 지도와 실시간 배터리 정보를 공유하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배터리 용량이 얼마나 남을지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은 이미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향후 몇 달 내에 포드 머스탱 마하-E와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다른 EV도 지원될 예정이다.
'Google 빌트인'이라고도 불리는 구글 앱이 설치된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은 스마트폰에서 자동차로 직접 운전 경로를 보낼 수도 있다. 이 기능은 OS에 구애받지 않으므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Google 빌트인'은 구글맵,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특정 기능을 원하는 자동차 회사에 판매하는 라이선스 제품인 구글 오토모티브 서비스 (Google Automotive Services, GAS)에 대한 이름이다. 구글 빌트인은 인포테인먼트 화면의 기본값으로 설정되며, GAS는 차량의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가 실행되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기반으로 실행된다.
크롬 브라우징은 몇몇 볼보와 폴스타의 차량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가 설치된 차량에도 제공된다. 폴스타의 CEO인 토마스 잉앤라트는 크롬 브라우징이 자동차에 도입되기까지 오랜시간 기다려 왔으며, 크롬 브라우저와 함께 비발디 브라우저도 함께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토마스 잉앤라트는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크롬 브라우저 도입을 통해 훨씬 사용하기 편리한솔루션이 되었다고 말했다. 차량에 적용되는 크롬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계정에 연결되어, 크롬 브라우저에 저장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차량 이용자에겐 편리한 기능을 다양하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글은 또한 PBS Kids, Crunchyroll, The Weather Channel 앱과 같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하여 구글이 내장된 자동차에 새로운 앱을 추가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안드로이드 오토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왔다. 지난 CES 2023에서는 사용편의성이 개선되고, 분할 화면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오토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인포테인먼트 활용은 더욱 편리해지겠지만,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인터페이스와 함께 GM과 같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의 전화 미러링 프로그램에 대한 액세스를 제한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자체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가 차량 내 시스템에 더 많은 권한을 요구하는 것을 견제하는 움직임이다.
앞으로 자동차 업계가 IT 기업들에 차량을 제어하는 권한을 더 많이 줄지, 제한할 지 현 시점에서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2025년 말 유럽에서 소형차 생산 개시
[0] 2024-12-12 14:45 -
GM 크루즈, 로보택시 포기하고 개인용 자율주행에 집중한다.
[0] 2024-12-12 14:45 -
[영상] 탄소중립의 길목에서: 전기차, 환경규제, 그리고 정치적 암초
[0] 2024-12-12 14:45 -
[영상] 디자인의 힘, 기아 더 뉴 스포티지 1.6T 시승기
[0] 2024-12-12 14:45 -
마세라티 '이탈리아 정체성 강조' 110주년 맞이 GT2 스트라달레 최초 공개
[0] 2024-12-12 14:45 -
현대모비스, 하이 테크 넘어선 인간 친화적 ‘휴먼 테크’ 기술 CES 2025 공개
[0] 2024-12-12 14:45 -
포르쉐 타이칸 터보 K-에디션, '월드 럭셔리 어워드' 수상...독창적 럭셔리 구현
[0] 2024-12-12 14:45 -
볼보자동차 XC90ㆍXC60, ‘노벨 위크’서 노벨상 수상자들 공식 의전차 제공
[0] 2024-12-12 14:45 -
BMW, 신형 X3 판매 시작과 동시에 '서스펜션 균열 우려' 미국에서 리콜
[0] 2024-12-12 14:45 -
[EV 트렌드] 中 BYD, 돌핀 · 아토 3 유럽산 첫 전기차로 낙점
[0] 2024-12-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GM, 테슬라 · BYD와 경쟁할 '어밴저스급' 신규 전기 SUV 티저 공개
-
美, 전기차 충전소 공격 도둑 극성...테슬라 슈퍼차저 케이블 몽땅 잘려 나가기도
-
상반기 마지막 달 할인조건 강화, 아우디 6월 판매조건 정리
-
[EV 트렌드] 테슬라, 中 상하이에서 FSD 테스트 승인 '자율주행 개발 성큼'
-
현대차 장재훈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동료들과 함께 혁신 주도할 것
-
한국수입차협회, 총 129종 자동차 관련 법규 영문 데이터베이스 구축
-
볼보, 판매량 280% 급증한 'S60' 美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서 생산 중단
-
푸조만의 '얼루어'와 패션의 만남, 2024 파리 패션위크 총 30대 의전차량 지원
-
KGM, 뉴질랜드 및 파라과이 신차 론칭과 현지 마케팅 강화로 시장 공략 박차
-
'단 14초' 페라리가 빨랐다, 도요타와 피 말리는 승부 끝 르망 24 2연패
-
메르세데스-벤츠, 북미에 새로운 400kW DC 급속 충전기 설치
-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라바짜와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
-
KG 모빌리티, 뉴질랜드 및 파라과이 등 글로벌시장 공략 박차
-
페라리, 르망 24시에서 2년 연속 우승
-
전동킥보드 '자전거보다 안전' 이용자 급증에도 사고 감소...안전 인식 향상
-
최대 주행 거리 720km, 평양 도심에 등장한 순수 전기차 '마두산'의 정체는?
-
[EV 트렌드] '하나뿐인 와이퍼 너무 커서 문제' 테슬라, 사이버트럭 인도 일시 중지
-
BYD 車 브랜드 가치 포드 추월, 칸타 브랜드Z 탑10 진입...테슬라 1위
-
[시승기] 원형 OLED 탑재해 7년 만에 돌아온 ‘뉴 미니 컨트리맨’
-
테슬라 모델 Y, 도요타 코롤라 제치고 사상 첫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1위
- [유머] 미국 보험사 CEO 총격 살인 용의자 체포
- [유머] 중독성 대박인 라면 레전드
- [유머] 집안에 계엄령 선포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유머] 군대 슬리퍼가 바뀐 이유
- [뉴스] 강주은 '최민수 만난지 3시간 만에 프러포즈 받아... 결혼식날 안 할까 고민'
- [뉴스] 현빈♥손예진 애칭은 '자기'... '2살 아들 서로 본인 닮길 원해'
- [뉴스] [속보] '내란 동조' 혐의 박성재 법무장관·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안 가결
- [뉴스] [속보] 경찰, 경찰청장·서울청장 내란 혐의 구속영장 신청
- [뉴스] '유령이야기·깜짝상자·합리화' 그린 만화가 '고랭순대', 불의의 사고로 세상 떠나
- [뉴스] '탄핵 찬성' 국힘 조경태 '尹 담화, 국민이 쌍욕할 정도로 분노케 해'
- [뉴스] 디즈니 명작 라푼젤, 실사화 영화로 제작된다... 감독·캐스팅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