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5
CES 2024 10신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크롬 브라우저 추가해 편의성 높인다
조회 4,96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12 11:00
CES 2024 10신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크롬 브라우저 추가해 편의성 높인다

구글은 볼보와 폴스타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갖춘 자동차에 크롬 브라우저를 추가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소유자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배터리 정보를 공유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라스베이거스 현지 취재)
CES 2024에서 구글은 자동차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휴대폰 미러링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구글의 기본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통한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전기차 소유자는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구글 지도와 실시간 배터리 정보를 공유하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배터리 용량이 얼마나 남을지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은 이미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향후 몇 달 내에 포드 머스탱 마하-E와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다른 EV도 지원될 예정이다.
'Google 빌트인'이라고도 불리는 구글 앱이 설치된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은 스마트폰에서 자동차로 직접 운전 경로를 보낼 수도 있다. 이 기능은 OS에 구애받지 않으므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Google 빌트인'은 구글맵,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특정 기능을 원하는 자동차 회사에 판매하는 라이선스 제품인 구글 오토모티브 서비스 (Google Automotive Services, GAS)에 대한 이름이다. 구글 빌트인은 인포테인먼트 화면의 기본값으로 설정되며, GAS는 차량의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가 실행되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기반으로 실행된다.
크롬 브라우징은 몇몇 볼보와 폴스타의 차량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가 설치된 차량에도 제공된다. 폴스타의 CEO인 토마스 잉앤라트는 크롬 브라우징이 자동차에 도입되기까지 오랜시간 기다려 왔으며, 크롬 브라우저와 함께 비발디 브라우저도 함께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토마스 잉앤라트는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크롬 브라우저 도입을 통해 훨씬 사용하기 편리한솔루션이 되었다고 말했다. 차량에 적용되는 크롬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계정에 연결되어, 크롬 브라우저에 저장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차량 이용자에겐 편리한 기능을 다양하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글은 또한 PBS Kids, Crunchyroll, The Weather Channel 앱과 같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하여 구글이 내장된 자동차에 새로운 앱을 추가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안드로이드 오토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왔다. 지난 CES 2023에서는 사용편의성이 개선되고, 분할 화면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오토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인포테인먼트 활용은 더욱 편리해지겠지만,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인터페이스와 함께 GM과 같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의 전화 미러링 프로그램에 대한 액세스를 제한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자체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가 차량 내 시스템에 더 많은 권한을 요구하는 것을 견제하는 움직임이다.
앞으로 자동차 업계가 IT 기업들에 차량을 제어하는 권한을 더 많이 줄지, 제한할 지 현 시점에서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라인업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전시
-
스팅어 후속은 없다...기아 프로젝트명 'GT1' 전기 스포츠 세단은 어디로?
-
타타대우상용차, ‘더쎈ㆍ구쎈’ 47개 차종 전국 지역 농협 및 축협에 공급
-
MINI를 사랑한다면 ‘2023 MINI 유나이티드’ 차량 전시 참가자 및 플리마켓 셀러 모집
-
기아, ‘2023 기아 EV 데이’ 개최
-
KCC오토그룹 산하, 아시아 최초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월드 파이널’ 한국 대표팀 최초 종합 우승
-
람보르기니, 2003년생 ‘베이비 람보' 가야르도 20주년...최초의 V10 대표 모델
-
기아, 전 세계 대리점 대회 개최...EV 가속화·수출확대 등 중장기 사업전략 공유
-
롤스로이스, 천체 현상 포착한 블랙 배지 고스트 ‘이클립시스’ 프라이빗 컬렉션 공개
-
제네시스 G80·G80 전동화 모델,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
[EV 트렌드] '대중화 모델에도 고성능은 빠질 수 없지' 기아, EV5 GT 개발중
-
영국 슈퍼카와 하이엔드 오디오를 '집에서' 제플린 맥라렌 에디션 출시
-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모토굿찌 'V100 만델로' 국내 출시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제품 ‘BMW 밴티지’ 앱 통해 판매 개시
-
현대성우쏠라이트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2023’ 전시 성황리 마무리
-
한국타이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판매 66% 증가/전동화차 점유율 20%
-
BMW그룹, 3분기 전기차 판매 79.6% 증가/점유율 15%
-
UAW, 포드 켄터키 트럭 공장 파업 확대
- [유머] 진취적인 여성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유머] 문신한 사람 출입 금지시킨 헬스장 사장님
- [유머] 효녀 되려다 망한 버튜버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뉴스] K-아이돌 서바이벌인데 일본인이 1등, 안중근 의사 후손이 꼴등?... '보플2 안 보는데 투표했어요'
- [뉴스] 신화 이민우, 예비 신부 정체 공개... 6세 딸 키우는 '싱글맘'
- [뉴스] '단발좌' 최양락도 못 피했나... 결국 '이 수술' 결심
- [뉴스] '김병현 선수에게 배웠어요'... 메이저리그서 시구로 해외팬 쓸어 모으고 온 한국 걸그룹
- [뉴스]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사퇴 의사 밝혔던 김광국 울산HD 대표이사, 자리 지킨다
- [뉴스] 버스 손잡이에 '맨발' 올려놓은 중년 남성... '옆 자리 비어있는데 발 때문에 못 타'
- [뉴스] 구급대원 도착했는데 이송 거부한 할머니... 돌아가려는 구급대원 폭행한 30대 손자 입건